네이버·카카오 웹툰·웹소설 가입자, 年 690억 부담양정숙 의원 대표 발의 ‘다른 앱 마켓 권고 개정안’“다른 앱 마켓 이용 제한 행위 금지법 추가 발의”[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세계 최초 ‘인앱결제강제금지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를 막지 못한 가운데 국회의 발걸음이 분주하다.19일 양정숙 의원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추가 부담 금액이 연간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이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및 음악스트리밍(실시간재생) 서비스에서 연간 2300억원을 추가 부담하는 것에 더해 네이버
알코올·니코틴중독, 심부전 관련 DTx 개발 가속국내 DTx 시장 주도… ADHD 전자약 사업 추진[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와 R&D 중심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 한미약품이 디지털치료기기(DTx) 및 전자약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합작 투자를 단행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앞으로 KT는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개발, 사업전략 수립 및 파이프라인(디지털치료기기 및 전자약) 제공 등을 맡으며 한미약품은 디지털치료기기 B2H(기업-병원) 사업전략 수립, 처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인허가에 대응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UAE원자력공사(ENEC)와 한전의 합작회사(JV)인 UAE원전 운영법인 Nawah가 지난 17일 UAE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3호기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바라카 원전 3호기 연료장전에 착수,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연료장전 착수와 더불어 UAE원전 3호기는 단계적인 출력상승시험, 성능보증시험 등 남은 공정을 거쳐 상업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정승일 한전 사장은 “올해 3월 UAE원전 2호기 상업운전 착수에 이어 3호기도 발주사이자 JV 파트너인 ENEC과의 협력을 바탕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21일 발사를 위해 20일 오전 발사대로 향한다.19일 늦은 오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는 당초 일정대로 내일 이송 예정”이라고 안내했다.앞서 누리호는 날씨 문제로 발사 예정일이 15일에서 16일로, 기체 문제 때문에 16일에서 21일로 2차례 연기된 바 있다.발사 예정일 전날인 20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누리호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해 세우는 ‘기립’ 작업이 예정돼 있다.누리호는 추진제를 채우지 않은 빈 상태에서 눕혀서 트랜스포터에 탑재하고
인상시 물가에 영향 줄 수 있어나머지 공공요금은 동결 방침[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속절없이 치솟는 고물가와 고유가 대응을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상 가능한 최대 수준인 37%로 확대한다. 전기·가스요금은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할 경우 지난달 5.4%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정부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2009년 판매 시작해 14년 만현대자동차·기아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이 14년 만에 300만대를 돌파했다.19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된 친환경차는 300만 6414대로 집계됐다. 이 중 3분의 1가량인 96만 5428대는 국내 판매를, 나머지 204만 986대는 수출을 기록했다.양사는 2009년에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면서 친환경차 판매를 시작했다. 양사의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1%대에 그쳤지만, 친환경차 판매량이
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 열어L당 57원 추가 인하 효과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국내선 항공유 할당관세 적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치솟는 고물가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80%로 높이기로 했다.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가 열렸다.추 부총리는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겠다”며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한도인 37%까지
직접고용 않는 구조서 입장차 발생“개인 사업자라 협상 대상 아냐”BCT 안전운임제 선정 두고 ‘불만’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끝났지만 레미콘 업계와 레미콘 차주 간의 갈등은 심화될 전망이다. 회사들이 화물차주를 직접고용하지 구조에서 발생하는 입장 차이 때문이다. 레미콘 회사들은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니 협상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차주들은 지난해 지자체에 노동조합이라는 인정받았다.또 정부와 화물연대 간의 협상과정에서 시멘트 업계의 동의가 누락된 부분도 문제로 거론된다. 안전운임제가 적용되는 차량은 2종인데
CU ‘쿠키런빵’ 매출 ‘쑥쑥’GS25 ‘메이플스토리빵’ 선봬이마트24 ‘맛있는 빵’ 상품 확대[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포켓몬빵을 구매하기 위해 대형마트 개점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뉴스가 낯설지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직도 포켓몬 빵 구매 후기부터 스티커를 몇 개 모았는지 빵을 먹는 방법 등이 올라온다.이런 인기 속에 편의점에서 빵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업계가 인기 캐릭터와 협업해 신상품 출시로 포켓몬빵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지난 3월 쿠키런과 손잡고 내놓
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 열어경유 보조금 기준인하국내선 항공유 할당관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속절없이 치솟는 고물가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37%까지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대중교통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80%로 높이기로 했다.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가 열렸다.추 부총리는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겠다”며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해 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추경호 "전기·가스요금 인상 최소화"
[천지일보= 김현진 기자]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폭 30→37%…L당 57원↓
파이낸셜 스토리 재구성 통한 ‘SK 경영시스템 2.0’ 구축 주문조 의장 “과거 안주 말고 지속 성장”… 중단없는 신사업 발굴CEO들, 엄중한 경제 상황 인식… 새 경영시스템·넷제로 논의[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는 기업 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재구성하고, 기업 가치 기반의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확대경영회의’에서 “현재 만들어 실행하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는
한전 1분기만 7.8조 영업손실산업부·한전, 인상 불가피 입장인상하면 물가안정 의지 퇴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전기요금 인상 여부가 오는 21일 발표를 앞둔 가운데, 물가당국이 막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윤석열 정부가 중시하는 시장 논리로 보면 전기요금도 인상하는 것이 맞지만 공공요금 인상을 용인할 경우 정부의 물가 안정 의지가 시험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전력이 공지한 3분기 전기요금 결정 공지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1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비상경제’ 체제로 개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정부 경제 부처 수장들이 오늘(19일)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고물가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경제 관련 부처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증대되고 있어, 현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즉시 개편해 가동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추 부총리는 이날
연간 572만kWh 절감탄소 3만 4000t 수준[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전력 소비량 절감을 위해 전국 사옥에 LED 조명 설치, 노후냉방기 교체 등을 진행해 572만㎾h(킬로와트시)를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에 있는 사옥 31곳에서 조명 3만 4718개를 고효율 LED 전구로 교체해 연간 258만 5102㎾h의 전력 절감효과를 얻었다.이와 함께 ▲건물 외부의 차가운 공기로 실내기온을 낮추는 ‘외기냉방기’ 설치로 204만 1200㎾h ▲노후 냉방기를 회전 시
한국노인복지중앙회·넷온과전국 요양시설에 구축 협력AI, 영상 얼굴 자동 모자이크고객 사생활 침해 우려 없애시범사업 후 결합상품 출시‘U+스마트레이더+CCTV’[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노인중앙복지회, 넷온과 함께 전국 요양시설에 지능형CCTV를 구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 비전 인식 전문업체 넷온은 일반적인 CCTV와는 달리 인공지능이 영상 속 사람의 얼굴을 감지해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술로 개인정보 노출 없이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능형CC
다음달부터 LTV 80%까지 완화한은, 기준금리 연내 3%까지 인상DSR 3단계 규제 7월부터 시행돼[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오는 3분기부터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80%까지 늘리고, 대출한도는 6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정책을 진행한다.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취지지만 다음달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가 시행되고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인상하는 것)’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효성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LH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취약계층 등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 70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LH는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3만 3000여 호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했다.특히 올해 1월에는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해 수요자의 임대주택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6월부터는 분양주택 2만호, 임대주택 6만 70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한은 7월 금통위서 빅스텝 전망‘매물>매수’에 부동산 가격 하락서울 집값 안정화는 아직 일러[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1981년 말 이후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미국이 28년 만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했다. 이에 금융권 안팎에서 오는 7월 한국은행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빅스텝’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지난 4월부터 연이어 기준금리가 인상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위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의 매물이 늘어난 대신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