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앞세워 호텔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빌딩에서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LG전자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한화리조트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해운대, 용인, 제주 소재 호텔 및 리조트 지점 등에 LG 클로이(CLOi
4월 신규등록 2만 3070대 반도체 공급난에 물량부족 벤츠-BMW, 1142대 차이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4월 수입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난에 따른 브랜드별 전반적인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 3070대로 전년 동기(2만 5578대) 대비 9.8% 감소했다. 지난 3월(2만 4917대)과 비교하면 7.4%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를 4일 배포했다. KAIDA에 따
인력 전환배치·신차 개발 등 다각면서 총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과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이른바 ‘르쌍쉐’가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각면에서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르쌍쉐는 지난해 적자를 면치 못했다. 업체별 영업손실액은 한국GM 3760억원, 르노코리아 80억 6000여만원, 쌍용차 261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GM은 적자 폭이 늘었지만, 르노코리아와 쌍용차는 적자 폭을 줄였다. 이들은 올해도 여전히 어려운 길을 달리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모두 의결하면서 정국이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이날 국무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해 열고 법안을 의결한 문 대통령에 대해 ‘꼼수 국무회의’를 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한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한 후보자를 ‘부적격’ 인물로 낙인찍은 더불어민주당이 자료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미룬 것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을 맞이해 나라의 번영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담아 ‘제20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1종 300만장, 소형시트 1종 50만장, 기념우표첩 1종 2만부이다. 판매가격은 기념우표와 소형시트 430원, 기념우표첩 2만7000원이며, 전국 총괄우체국,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념우표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당한 모습을 푸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보호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우체국공익재단과 전국 140여개의 우체국, 한국아동복지협회, 146개 아동양육시설 등이 참여해 2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바라는 소원과 사연을 편지로 적어 양육시설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보내면 우체국에서 소원선물을 전달해준다.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느꼈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기대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친환경 전용 SUV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전기차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신형 니로 EV를 통해 친환경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형 니로 EV는 최대 출력 150㎾와 최대 토크 255Nm의 전륜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64.8㎾h 고전압 배터리와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을 비롯해 고효율 난방 시스
아이오닉5 사전계약 1587대 작년 전기차 수요 2배 규모 현대차, 日시장 12년 만 진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의 올해 사전계약 대수가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현지 전기차 시장 수요의 2배가 넘게 나타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시작하는 일본 현지 현대차 아이오닉5 사전계약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현대차 인니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22~27일 인도네시아에서 아이오닉5에 대한 사전계약 대수는 1587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판매량(693대)의 2배가 넘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충청북도 음성 등 3곳에서 발생한 자사 배터리 탑재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 조사 결과, 이상현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3차 ESS 화재원인 조사단의 ‘ESS 화재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선제적인 자체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발화요인으로 확인된 전극코팅 공정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단은 화재 조사 외 별도 실험을 통해 당사의 공정개선(2018년 9월) 이후 생산된 배터리의 안전성을 함께 검증했고 그 결과
비대면 차량 서비스도 가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모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키 기능과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링앤티(bring&T)’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브링앤티는 ‘bring and take’의 약자로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언택트 카라이프 플랫폼으로 기존 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바꾸는 방법은 사용자가 브링앤티 제품 본체에 스마트키를 장착하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연결된 스마트폰에 제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에서 총 23만 853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5만 3287대) 대비 5.8%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내수는 5만 95대, 수출은 18만 844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 6.8%를 감소했다. 4월 글로벌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6994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671대, K3가 1만 849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봉고Ⅲ가 6402대가 판매돼 가장 많이 팔렸고, 다음으로 쏘렌토(5551대), 카니발(5121대), 스포티지(4556대), K8(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4월 국내외 총 30만 878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4만 9184대) 대비 11.6%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국내판매는 5만 9415대, 해외판매는 24만 937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5.4%, 10.6% 감소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포터로 4월 한 달간 8423대가 팔렸다. 이어 아반떼(6382대), 그랜저(5192대), 팰리세이드(4461대), 투싼(4175대), 쏘나타(4165대)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는 4000대 이하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SK브로드밴드와 함께 IPTV 셋톱박스 원스톱 소포서비스를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IPTV 셋톱박스 원스톱 소포서비스는 가정에서 사용중인 IPTV 해지 신청 시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에서 비대면 수거요청을 하고, 셋톱박스를 상자에 포장해 문 앞에 놓아두면 우체국 직원이 비대면으로 수거해 대리점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SK브로드밴드는 수거를 위한 대리점 기사의 가정 방문 절차가 해소되고, 이용자는 셋톱박스 반납을 위한 방문기사 일정 조율 및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형 K8은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주요 부품 개선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틀리게 등록돼 있는 주소나 전화번호를 변경·등록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우체국금융의 찐친(친한친구)이 되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2일~6월 30일 2개월이다.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체국예금·보험홈페이지, 모바일 앱, 우체국예금·보험 고객센터, 우체국FC에서 틀린 전화번호나 주소를 변경·등록하면 된다. 기간 내 고객정보를 수정하거나 마케팅정보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손승
중기부 “중고차 판매 허용하되 2년간 판매 대수 제한”내년 1~4월 각각 5천대안에서 인증중고차 시범판매 허용현대·기아 “아쉽지만 대승적 차원서 권고내용 따를 것”[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기아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통해 내년 5월로 1년 유예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8일 열린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에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시기를 내년 5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 중고차 판매를 허용하되 2년간 판매 대수는 제한된다. 또 현대·기아차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중고차 매입 요청시에만 살 수
삼성, 반도체·스마트폰 호황프리미엄 제품 힘입은 ‘LG’양사 “2분기 불확실성 계속”[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내외 악재를 뚫고 2022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호황에 삼성전자는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오브제컬렉션, 올레드TV 등 프리미엄 제품에 힘입은 LG전자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올렸다.다만 양사는 2분기에도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원자재·물류비 상승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이어져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7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대내외 악재 속에서 오브제컬렉션,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LG전자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1조 1114억원, 영업이익 1조 880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7조 8124억원) 대비 18.5% 증가한 분기 최대 규모이며, 영업이익도 일시적으로 증가한 특허 수익의 긍정적 영향으로 전년 동기(1조 7673억원) 대비 6.4% 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사업별 실적을 보면 H&A사업본부는 올 1분기 매출 7조 9702억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올해로 100회를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우표 64만 장을 다음달 4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기념우표는 방정환 선생을 떠올리게 하는 중절모를 쓴 새가 다양한 표정으로 밝고 환하게 웃는 어린이들을 품고 함께 날아가는 모습을 우표에 담았다.‘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하고 있는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제안으로 1923년 5월 1일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0회를 맞이했다.방정환 선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 1분기 매출 21조 1114억원… 전년比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