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의료원(이사장 정흥태)이 지난 10일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2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시상식에서 정흥태 이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매년 전문병원 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을 시상하고 있다.이번 대상 수상자인 정흥태 이사장은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 서울부민병원과 부산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등 총 3개 병원을 관절전문병원, 구포부민병원은 재활전문병원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양치해야 한다는 ‘333법칙’은 양치질의 정석으로 통한다. 하지만 이 법칙을 매번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루 3번 양치 중 점심 식사 후 양치를 건너뛰기 쉽다.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에는 칫솔과 치약이 갖춰져 있는 집안에서 양치할 가능성이 높지만, 점심은 출근이나 등교 등으로 양치가 어려운 환경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점심 식사 후에도 양치를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20 지역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월급처럼 꼬박꼬박 내 통장에 돈을 꽂아주는 수익형 부동산, 갭투자로 몇 배의 자산소득을 올릴 수 있는 아파트는 누구나 꿈꾸는 재태크의 기본 루트다. 그러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기엔 종잣돈이 부족하고 아파트 갭투자는 정부의 초강력 규제책과 은행의 대출 제한 조치로 예전 같은 호황기로 지난 지 오래다.남들은 투자에 성공해 자산 가치를 올리는 동안 근로소득에만 의존했던 자신이 후회스럽다. 그렇다면 이제 투자의 시대는 끝난 것일까. 떠나간 버스를 뒤늦은 후회로 바라보고만 있어야 할까.이 책은 빌딩이 성공적인 투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질수록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이 책은 획일적인 다이어트 식단이나 고강도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아닌, 식사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 ‘일반식’과 사소한 생활 속 습관 변화를 통해 내 몸의 회복력을 올리는 방법을 집중하고 있다.내 몸의 컨디션을 고려한 제대로 된 식사를 통해 순환, 소화력, 대사기능, 호르몬 안정화가 이뤄지면 우리 몸에 생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내 몸의 회복력을 올려줄 식사의 기적을 경험해보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려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했다.국립광주박물관이 13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여는 ‘고려음(高麗飮)’ 전시는 박물관의 진열장 속에서 아름다운 유산으로 소중하게 전시되고 있는 고려청자를 ‘당시에는 어떻게 사용됐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작했다. 고려 시대에는 왕실 귀족, 사찰의 승려, 관료 문인 사이에서 차 문화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또 왕실에서는 공식적인 행사에서 술을 사용하고, 담당 부서를 두어 특별히 관리하는 등 술 문화도 함께 발전했다. 고려시대에 차와 술은 중요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출연 배우 이정재·오영수가 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후보로 지명됐다.13일(현지시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최측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베버리힐튼에서 ‘2022 골든글로브 후보 발표’를 열고 ‘오징어게임’이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또 드라마 주인공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는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일남 역으로 연기를 펼친 오영수는 TV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바람이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 찬물로 양치질을 하거나, 혹은 따뜻한 차 한 모금 마셨다가 갑자기 칼바람 맞은 것처럼 이가 시려서 놀란 적이 있다면, 겨울은 더욱 더 시린 계절이 될 것이다.그런데 찬물을 마시거나 찬물로 양치질을 하면 이가 시린 게 당연할까? 아니다. 건강한 치아는 차고 뜨거운 등의 외부자극에 이가 시리지 않는다. 시린 증상은 치아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이며, 시리다는 느낌도 일종의 약한 통증이다.이 시기를 방치하면 치아문제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시린 자극보다 더한 아픔을 느끼게 된다. 그럼 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추나요법을 받은 환자는 틀어진 몸에 대한 교정 정도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추나요법의 전후 효과를 환자가 직접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장치를 발명하고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장치의 명칭은 ‘추나요법 치료 전후의 비교자세를 보여주는 자세 비교장치 및 그 방법‘(이하 추나요법 전후 비교장치)다. 추나요법을 발굴하고 재정립한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추나요법 치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고안했다.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훗날 누군가 나의 전기를 쓰게 될 것이다. 나는 그런 날을 대비해, 전기 작가를 속이기 위해 오늘을 산다. 시를 쓰고, 산문을 쓰고, 산문소설을 쓴다. 전기 작가는 전기 집필을 위해 자료조사를 할 것이고, 나와 상관있다고 판단되는 지인들의 의견을 수집할 것이다.전기 작가는 몇 가지 난점을 자기식으로 해석하고 봉합할지도 모른다. 우선은 별 도움이 안 될것이 뻔한 지인들의 인터뷰다. 작가는 지인들이 뱉어내는 나에 관한 상투적인 회고의 무가치성을 꿰뚫어 볼 것이다.여러 과정을 우회하면서 전기 작가는 내가 쓴 텍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90분 만에 주문 제작 운동화를 선보이는 나이키부터 가전제품 시장에 마니아층을 구축한 다이슨까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대체 무엇이 다를까?그 해답은 디자인 경영에 있다. 기업은 조직에 디자인을 적용하는 디자인 경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및 수익을 상승시킬 수 있다. 디자인 경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두 저자는 아이디어와 방향성에 형태를 부여하는 기술이자 방법으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을 강조한다.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의 세계적 무대로 나아가 보자. 복합적이고 광범위한 디자인 경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강원 영월군, 경북 안동시 등 11곳이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에 따르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위원장 이수범)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광역-기초, 가나다순)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울산광역시, 서울 도봉구, 서울 성북구, 부산 북구, 경기 군포시, 경기 의정부시, 강원 영월군, 경북 안동시, 경남 창원시, 전북 군산시, 전남 담양군 등 총 11곳을 지정했다.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은 창원시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은 지난 1일 진해JK컨벤션에서 열린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21회 한마음복지증진대회에 참석해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으로부터 허성무 창원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이번 감사패 수상은 창원자생한방병원이 매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실질적인 노력들이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특히 창원자생한방병원은 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남한 유일의 고려 도성인 강화중성에서 대규모 치성이 최초로 확인됐다.2일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남한 지역의 유일한 고려 시대 도성유적인 강화중성에서 대규모의 치성(雉城, 방어를 위한 성곽 시설물)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수도를 강화로 천도한 이후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다. 강화중성은 ‘⊂’ 형태로 수도 강화를 둘러싼 토성(土城)으로, 현재 확인된 길이는 총 11.39㎞이다. 강도시기(江都時期)에 축조된 성곽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강세환 시인의 열 번째 시집 ‘김종삼을 생각하다’가 ‘예서의시 19’로 출간됐다. 이 시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김종삼과 생각과 김종삼과 관련과 시’로 도배돼 있다. 제1부 12편의 신작시는 물론이거니와 제2부, 제3부 14편도 그동안 저자의 여러 시집에 수록된 시들로 역시 ‘김종삼과 김종삼 풍경’일뿐이다.그리고 또 김종삼과 관련된 기성 시인들의 작품을 찾아 읽으며 김종삼과 한국 시와 시인들의 삶에 대한 단상을 꼼꼼하게 옮겨놓은 시인의 산문도 실려 있어 시의 맛과 산문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특히 ‘김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 선조들이 건물에 현판을 만들어 걸었던 이유는 무엇일까.1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일제강점기 자료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 이래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현판(懸板)을 조사한 보고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현판’을 11월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조선 궁궐과 관청 건물이 훼철되면서 철거된 현판 82건 82점을 포함해, 조선 후기~광복 이후까지 만들어진 현판 104건 110점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현판들을 전수조사하고, 현판의 앞‧뒤 고화질 사진을 촬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은 역사교양 전문 PD가 조선왕조실록 콘텐츠를 다큐멘터리기법으로 맛깔나게 버무려 역사적 지식과 안목을 키워주는 책이다.조선왕조실록을 현장 중계하듯 깊고 재미있게 해석하며, 우리가 무심코 넘긴 사건과 인물을 포착해 역사 읽기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왕과 신하들의 고민과 날카로운 대립, 입담을 간간이 만화로 책에 수록해 역사 이야기가 더 쉽게 재미있게 다가온다.왕현철 지음 /(주)스마트북스 펴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투자에 성공한 수많은 사람의 필승 전략이 책, 유튜브에 넘쳐나는 지금도 여전히 실패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무조건 성공한다는 비법도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심리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투자의 원리, 자산배분과 장기투자의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고 체득하지 않는 이상, 수익은 운으로 잠깐 얻는 것일뿐 평생 불안하고 초조한 투자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사경인의 친절한 투자 과외’는 금융&증권업계의 강사 사경인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직접 전한 8번의 투자 강의를 엮은 책이다. 여의도 증권인이 아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복궁 발굴과 복원 30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가 마련됐다.30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경복궁 발굴ㆍ복원 30년사(史)를 돌아보는 ‘고궁연화古宮年華,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조선의 법궁(法宮)이었던 경복궁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연간 천만 명이 찾는 생명력 넘치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까지의 발굴과 복원 노력을 조명한다. 복원한 전각 4곳에 사계절을 역순으로 투영시키고 이를 거슬러 올라가는 형식으로 구성해
국립민속박물관 ‘역병, 일상’展2천년 이어진 역병과의 동침 의학 기술로도 퇴치 못하자주술적 힘 빌려 기도하기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플루(H1N1)’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21세기 유행한 전염병이라는 점이다. 생각해보면 인류는 늘 전염병과 함께했다. 곳곳에 스며든 전염병은 사람들의 목숨을 한순간에 앗아갔고, 인류는 그런 전염병과 싸워야만 했다. 의학 기술 발전으로 퇴치된 전염병도 있었지만, 사람의 힘으로 어려울 때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나베봉) 회원들이 28일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베봉은 서울역 부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동대문 쪽방촌 소외계층, 서울역 노숙자 대상으로 서울 꽃동네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나베봉 회장 한옥순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추위에 힘들어하고,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저녁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휴일에도 참석해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시종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