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부싸움 뒤 야간 무단외출’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손해를 보더라도 국민연금을 애초 수령 나이보다 일찍 수령하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8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으로 조기노령연금 총수급자는 84만 9744명(남자 57만 4268명, 여자 27만 54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기노령연금 제도가 시행된 1999년 이후 최대 수치다.조기노령연금은 법정 노령연금 수령 시기를 1~5년 앞당겨서 받는 제도다.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해 노령연금을 받을 나이가 될 때까지 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성범죄자 조두순 징역 3개월…법정구속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대표 소식지 ‘지금 서울교육’을 온라인 전자책 플랫폼에서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서울시교육청은 20일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전자책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2024년 3월호부터 ‘지금 서울교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금 서울교육’은 서울 교육 현장의 모습과 주요 교육정책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1999년 3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이날 기준 제294호까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전자책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앱북(app-book)’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성 경찰관의 중요 부위인 낭심을 발로 찬 여성에게 벌금 400만원이 선고됐다.20일 대구지법 형사2단독에 따르면 여성 A(30)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술에 취한 채 욕설을 하며 경찰관의 낭심 부위를 발로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 400만원이 선고됐다. A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려 하자 이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0일 “오늘부로 대한민국 14만 의사들은 의지를 모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이날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출석에 앞서 “5명의 피고발인이 100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지만 수사당국은 혐의를 입증할 만한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주 위원장은 정권 퇴진 운동에 정치 집단 연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우리의 목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처음으로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폭탄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폭발물 감식을 실시한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폭탄을 경기 중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폭발물 감지 등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고척돔에 기존 경비 인력 외에도 추가 인원을 배치했고, 순찰 횟수도 더 늘릴 계획이다.한편 이날 오후 7시 열리는 미국 프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2의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라 불리는 GBC인터내셔널(삼익영농조합)이 법적 분쟁 중인 삼익SI건설 등의 대표를 속여 추진하는 사업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됐다. 이 과정에서 조직폭력배를 통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수십억원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도 함께 받는다.19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삼익SI건설·삼익파트너스·(유)동성(현 글로벌비즈센터)·비에스보승 회사 대표 김모씨는 김정준 GBC인터내셔널 회장과 채모씨 등 일당을 대상으로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절도·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김씨는 GBC인터내셔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20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정부가 지역의료 발전과 소규모 의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정원이 50명 미만이 ‘미니 의대’ 정원이 현재보다 최소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058명 가운데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035명(33.8%),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023명(66.2%)이다.정부는 비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서해수호의 영웅 故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홍성군 광천읍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참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참배 행사에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교장, 재학생,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故한상국 상사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정미 지청장은 “이번 참배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와 전우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한상국 상사를 비롯한 서해수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오는 4월 20일 개강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실습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서 수강료는 서울·수도권 20만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으로 장학 지원을 확대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장주상 학장은 “본교에서는 4월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최근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 수강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국가고시 스파르타 대비반과 모의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늘려 증원 속도를 조절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2일을 앞둔 19일 여권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순번을 두고 마찰음을 빚었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주요 이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절기상 춘분(春分)이자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춥겠다.일부 지역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강원 산지에는 시간당 1~3㎝ 정도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어린이집 연합회 대표와 간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열리는 간담회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유형별 어린이집 대표 5명이 참석한다.서울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영유아 발달과 특성을 고려한 통합 모델을 설계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현장 방문, 교직원‧학부모 간담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유보통합 관련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영유아 보육 사무를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표면 온도)이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과 비교해 1.45±0.12도 높아 관측 사상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기록적인 수준이다.세계기상기구(WMO)는 19일(현지시간) ‘2023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은 174년 새 가장 높았다. 이전까지 기온이 가장 높았던 2016년(1.29±0.12도)보다 0.16도 상승했다.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평균과 비교했을 때 1.45±0.12도 높았으며, 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오는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오후 6시 긴급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사직서를 취합해 적절한 시점에 동시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대 기초의학교실·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 400여명이 참석했다.비대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의대·병원 소속 교수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 중 83.1%가 단체
[서울=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서울 모처에서 10개 국립대학병원장들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3.1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마약에 취해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고 웃통을 벗은 채 서울 강남 일대 거리를 활보한 30대 작곡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작곡가 최모(39)씨를 구속 기소했다.최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며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최씨는 카페를 나온 뒤 상의를 벗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사건 당일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늘려 증원 속도를 조절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5년 후 필수 의료와 지방 의료 상황을 평가해 의대 정원 확대 여부를 재결정하자는 것이다.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장은 19일 “한 번에 너무 큰 폭의 증원은 학생, 전공의, 교수들을 공황 상태에 빠지게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재안을 언론에 보내왔다.홍 학회장은 “적정 의대 정원은 정부, 의사단체들, 보건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너무 다르다. 의료시스템이 한국과 비슷한 나라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오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오씨를 귀가시켰다.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씨의 신병을 확보했다.오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