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안이나 성명 채택 등 공식 조치는 어려울 듯[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공격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연다.올리비아 돌턴 유엔 미국대표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자포리자 원전과 관련해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유엔 미국 대표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미국,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알바니아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다.러시아군은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원전 단지를 포격해 원자로
주변 환경과 협박에 의한 거짓 주장 가능성도 제기[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자국 부상병들을 자체적으로 사살하는 중이라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군 포로로 보이는 남성이 화면에 등장해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러시아군이 자국 부상병들을 자체적으로 사살하고 있으며 시체들을 회수하지 않고 내버려 두고 있다고 호소하는 동영상이 트위터상에 게재됐다고 보도했다.영상 속 그는 “그들(러시아군)이 모두를 죽였다”며 “나는 살아서 현재 포로로 붙잡혀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거래소가 개장하지 않을 것이며 오는 8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중앙은행은 성명을 내고 “모스크바 증권거래소와 모든 시장에서의 거래와 결제도 포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지난 주말 서방의 경제·금융 제재가 러시아에 가해진 이후 모스크가 거래소의 거래는 중단됐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유럽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장악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이날 오전 당국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현장을 점령하고 있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원자력 규제 당국은 러시아군 공격으로 인한 화재 이후 자포리자 원전 현장의 방사능 수치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당국은 직원들이 자포리자 원전 1호기 격납고에 다른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화재가 필수 장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러시아군에 점령”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서비스는 4일(현지시간)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훈련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고 확인했다.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 20분 국가비상서비스 공식 텔레그램에는 “에네르호다르의 자포리자 원전 훈련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됐다. 희생자는 없다”는 글이 업데이트됐다.러시아군의 공격이 멈춘 후 소방관 40명이 화재 진압을 벌였다.이날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건물에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방사능 누출 우려가 커졌다. 당국은 큰 피해는 없으며 현재 방사능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4일(현지시간) 새벽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에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방사능이 유출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일단 가장 긴급했던 상황은 지났으나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우크라이나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당국은 “러시아군의 포격으로부터 원전의 안전이 확보됐다”고 AFP통신에 전했다.안드리 투즈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TV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의 포탄이 자포리자 원전 6기 중 1기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원자로는 보수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의 원자력 규제 당국이 4일(현지시간)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화재와 관련해 “원전 현장의 방사능 수치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당국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이날 새벽 러시아군이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의 원전에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방사능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포격이 있었다는 보고를 알고 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IAEA는 성명에서 다수의 러시아 탱크와 보병들이 봉쇄초소를 뚫고 자포리자 원전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에네르호다르시에 진입했다고 밝혔다.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사무총장은 에네르호다르에서의 무력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호소하며 원전 인근에서의 폭력사태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IAEA가 핵 안전과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등과 협의를 계속 하고 있다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지방정부 시장과 외무장관이 밝혔다.드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겨냥해 사방에서 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쿨레바 장관은 이번 사고가 “1986년 체르노빌 사고보다 10배나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Zaporizhzhia NPP is under fire! The entire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주변 방사능 수치 올라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은 후 불이 났다고 4일(현지시간) 지방정부 관계자가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의 트미트로 오를로프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유럽에서 가장 큰 원전의 건물과 블록에 대한 적의 가차 없는 포격으로 원전에 불이 붙었다”며 “세계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다.⚡️⚡️⚡️As a result of the shelling at the #Zaporozhye nuclear power p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러 공격에 화재”
한주새 우크라서 100만명 탈출러, 항구 도시 헤르손 등 포위사상자 수 양국 주장 엇갈려[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8일째인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전략 항구 도시 두 곳을 포위한 가운데 도시 곳곳에서 포격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수도 키이우와 다른 우크라이나 도시 곳곳에서는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BBC방송이 전했다. 현지시간 이날 새벽 3시경에 적어도 4차례의 대형 폭발이 키이우의 밤하늘을 밝히고 목격자들은 이를 영상으로 포착했다. 공격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얼마나 많
[천지일보=이솜 기자]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아예 참가할 수 없게 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베이징 페럴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IPC는 성명을 통해 스포츠와 정치를 분리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만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회원국들의 압력을 받았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성명은 또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하지 않을 경우 이번 패럴림픽에 출전하지 않
[천지일보=이솜 기자] 베이징 패럴림픽서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출전금지
구속력 없지만 러시아 압박↑한국 포함 141개국 찬성표북한·시리아 등 5개국만 반대“무력 즉각 중지, 철군 요구”[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됐다. 이미 여러 나라들이 경제·문화·스포츠 등 분야에 걸쳐 보이콧에 동참한 데 이어 유엔 결의안까지 통과돼 러시아가 세계적으로 더욱 고립될 전망이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안과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140개국 이상이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하는 찬성표가 나온 만큼 러시아로선 상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8일째[천지일보=이솜 기자] 8일간의 침공으로 러시아가 처음으로 주요 도시의 중심지를 점령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진 지 하루 만인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항구 중심을 점령했다.드니프로 강이 흑해로 흘러드는 헤르손은 러시아군이 지난달 24일 침공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함락시킨 주요 도시 중심지다.이고르 콜리하예프 헤르손 시장은 러시아군이 거리에 나와 의회 건물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오늘 시 집행위원회에 무장한 방문객들(러시아군)이 있었다”며 “나는 그들과 어떠한 약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주 만에 국외로 탈출한 우크라이나인이 100만명에 달했다고 유엔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UNHCR)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00만명이 우크라이나를 탈출했다고 발표했다.UNHCR 집계 결과 우크라이나 인구의 4% 이상이 이주했다. 2020년 말 세계은행 집계 기준 우크라이나의 총 인구는 약 4400만명이다.UNHCR은 최대 400만명이 결국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 있다고 예측했지만 그마저도 상향 조정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 “전쟁 발발 1주만에 우크라인 100만명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