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는 ‘입동(立冬)’이자 수요일인 8일은 추위를 느끼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부터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는 곳도 있겠다.아침기온(오전 5시 기준)은 서울이 2.3도, 인천 3.4도, 수원 1.0도, 춘천 -0.2도, 강릉 7.1도, 청주 3.0도, 제주 11.3도, 대전 1.6도, 전주 3.3도, 광주 4.8도, 대구 2.7도, 부산 8.6도, 창원 7.1도, 울산 4.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14~20도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의 경우 낮부터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한 달째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를 위해 잠깐 나온 틈을 타 도주했던 김길수(36)가 의정부에서 검거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재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35, 본명 권지용)이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가자지구 보건부 “팔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내용인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위해 당 기구인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뉴시티 특위)’를 구성한 가운데 오늘(7일) 뉴시티 특위 첫 회의가 열린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뉴시티 특위 첫 회의를 열고 김포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뉴시티 특위 구성을 의결했다. 뉴시티 특위는 부위원장 1인, 위원 15인 등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송석준 의원이 맡았다. 위원에는 한무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한 달째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맹공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대대적인 시가전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6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의 보건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부는 구체적으로 누적 사망자가 1만 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는 4104명이라고 부연했다.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일 오후 9시 4분께 대구 수성구 상동교와 용두교 인근 신천강변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남구는 전문 엽사 3명 등을 투입했지만 멧돼지가 인근 야산으로 도망쳐 40분 만에 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한 달째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의 보건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부는 구체적으로 누적 사망자가 1만 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는 4104명이라고 부연했다.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보복성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가자지구를 아예 봉쇄시켜 놓은 이스라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를 위해 잠깐 나온 틈을 타 도주했던 김길수(36)가 6일 의정부에서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도주 사흘째인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김길수를 검거했다.김길수는 첫 택시비 10만여원을 대납해준 뒤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자신의 여자친구 B씨에게 공중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B씨는 전화로 시간을 끌면서 김길수의 검거를 도왔다.앞서 김길수는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도주했다
[속보]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 “누적 사망자 1만명 넘어”
고액의 투자수익을 노리는 젊은층이나 노후자금이 절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불법 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고령층 피해가 심각하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금융 피해자 중 60세 이상이 36.5%를 차지한다. 평생 연금처럼 배당금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고액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뚜렷하지 않은 수익 구조임에도 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한다. 지역벌 플랫폼장을 세워놓고, 지인을 소개하면 소개비를 준다며 다단계식 불법성 영업도 서슴지 않는다. 천지일보는 심층 취재를 통해 이같은 폰지사기 사금융 수법을 역사를 통해 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콜센터 상담원 한 사람이 연간 1만건이 넘는 상담 업무를 처리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HUG 콜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처음 상담을 의뢰하게 되는 곳으로, 연결이 잘 안된다는 불만에 상담 인력을 대폭 늘렸으나 여전히 상담원 1인당 업무가 과중하다는 지적도 나온다.5일 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HUG 콜센터 상담사 1인당 평균 상담 처리 건수는 6533건이다. 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영탁 휴넷 대표가 메일링 서비스 ‘행복한 경영이야기’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모은 글을 엮어 ‘촌철활인(총 12권)’ 도서로 발간했다.3일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에 따르면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동서고금의 명저에서 경영과 삶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글을 엄선하고, 여기에 조 대표가 ‘촌철활인’이라는 시대에 맞는 의견을 더해 만든 무료 메일링 서비스다.지난 2003년 10월 조 대표가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남들과 함께 나누자’는 생각으로 본인이 읽은 책의 명언을 뽑아 ‘행복한 경영이야기’라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작년 특별대책 수준인 30만 4천원으로 책정했다.2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해당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동절기에 발표한 특별대책 수준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10월부터 4월까지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에너지바우처 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하며 작년 10월 이후 13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수출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가 동시에 나타난 건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50억 9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5.1% 늘었다.그간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반도체 시황 악화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의 여파로 타격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하며 작년 10월 이후 13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0월 수출액은 550억 9천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5.1% 늘었다.그간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반도체 시황 악화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의 여파로 타격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이번 수출 증가로 ‘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이 계속 부진한 배경으로 중국 내 경기회복 지연 등 구조적인 요인이 꼽힌 것에 더해 글로벌 정보기술(IT) 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 침체까지 복합적인 문제가 얽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수출 개선세가 단기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3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 원인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9월 누계 대중국 수출은 916억 달러(약 123조 8248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1~9월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비 주택 인허가도 33% 감소됐고, 준공 또한 13%의 감소율을 보였다. 정부가 지난달 말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아직까지 공급난 우려가 해소되지 못한 모습이다.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주택 착공 57% 감소… 인허가도 33% 급감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9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5만 5871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7%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10만 2095호로 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포함해 비(非)아파트 건설자금 등 금융지원에 본격 착수하면서 지난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 실행에 나섰다.31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PF 금융지원과 관련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한도를 사업비의 50%에서 70%로 확대했다. 또한 시공 순위 등 보증 요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지난 16일 원활한 대출 실행을 위해 원스톱 상담 창구를 개설한 결과, 영업일 기준 열흘(10월 18~27일)간 사업장 34곳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이 계속 부진한 배경으로 중국 내 경기회복 지연 등 구조적인 요인이 꼽힌 것에 더해 글로벌 정보기술(IT) 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 침체까지 복합적인 문제가 얽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수출 개선세가 단기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3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 원인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9월 누계 대중국 수출은 916억 달러(약 123조 8248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기차·이차전지 양극재 등이 우리나라 수출 동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반도체 업황도 회복 흐름이 형성되면서 이달 ‘수출 플러스’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12개월간 이어진 수출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다만 아직까지는 반도체·스마트폰 등 주력 제품 수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이라 국면 전환이 이뤄질지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시작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설명하면서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두 번째 단계의 목표는 분명하다. 하마스의 통치와 군사력을 파괴하고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에 붙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가 억류된 200명 이상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