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 논의[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미국 타고마시의 우다스 시장 일행이 군산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일 전북 군산시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우다스 시장 일행은 기관방문, 기념행사, 도시시찰 등 변화하고 있는 군산시를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강임준 시장은 우다스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에 대한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조성되는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홍보했다.특히 40년 동안 이어온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독립유공자 희생 기억하고 명예 드높인다”‘독립운동가의 거리’ 본격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독립유공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의 거리’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양승조 지사는 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범위 확대,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추진 등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명예를 드높여 나아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범위는 기존 생존 애국지사와 배우자, 유족
“심훈선생의 더 많은 업적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 지사가 저항시인 심훈선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만장이 심훈기념관에서 발견됐다.2일 당진시에 따르면 심훈기념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관 소장 자료를 연구하던 중 심훈 추모시를 발견하고 권기옥 지사의 후손을 통해 필체 등의 확인을 거쳐 권기옥 지사가 심훈선생의 죽음을 애도한 추모시임을 최종적으로 밝혀냈다.‘곡소설가심선생대섭영좌(哭小說家沈先生大燮靈座)’라는 제목의 추모시는 7언 절구의
‘아우내 만세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횃불 전국 릴레이…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순국자 추모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3.1운동 평화운동정신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되길 바랍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3.1운동 100년 그리도 세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양 지사를 비롯한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희·박완주·윤일규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계승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지사는 “3.1만세운동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1일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순국자 추모제에서 유 열사의 조카 유장부 씨(오른쪽)가 유 열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천안시에 기증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안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스포츠 인프라 등을 갖춘 최적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걷기협회(회장 이완용)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 지지대열에 합류했다.천안시걷기협회는 지난달 31일 유관순열사기념관 광장에서 시민과 학생, 방문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염원 전국민 걷기대회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를 지지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다.이날 걷기대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세시풍속 한국적 이미지 다뤄민족정신 말살위해 유포돼‘화투’ 검색 “신선한 충격”“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일본식 화투를 대체한 한국형 화투 ‘한투’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시 회자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일제잔재 청산의 꿈을 이루고 동서화합과 남북통일로 민족통합의 단결된 힘으로 잃어버리고, 왜곡된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지난 2006년 한국형 화투 ‘한투(韓鬪)’를 개발한 정정복 ㈜서융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이같이
일반 시민, 학생 등 5000여명 동참‘독립군가 깃발 퍼포먼스’ 특별공연[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이 지난 30일 오전 9시부터 북구 덕천초등학교와 구포역 광장 일대에서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부산지방보훈청과 북구청(청장 정명희)이 주최하고 북구 낙동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3·1운동 기념비 참배, 기념식, 시가행진 순으로 총 3부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가족, 유관기관단체, 일반 시민, 학생 등 50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3월 29일
“3.1운동 100주년, 바른말쓰기 운동으로 승화시켜야”나시·나와바리·노가다 등 일본식 어휘 여전“부산시가 범시민운동 선도적으로 전개해야”[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의회 이주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1, 교육위원회)이 지난 29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본식 어휘가 여전히 일상어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부산시가 바른말 쓰기를 범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할 것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광복된 지 70년이 훌쩍 지났으나 일본식 어휘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교육박물관이 내달 20일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구 민족 운동이 시작된 근대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서다.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지역 민족 운동의 발걸음을 따라’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독립 유공자 국립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비롯해 대구의 3.1운동이 시작된 계성학교 아담스관(현 계성중 소재), 신명 역사관(현 신명고 소재), 3.1운동 길 등을 답사한다.또한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잘못된 역사의 평가는 바로잡아야 한다.”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해 나섰다.천안시의회는 28일 열린 제2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허욱 의원은 건의문 낭독을 통해 “4월 11일은 1919년 3.1운동 직후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많은 민족 지도자들이 상하이에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민주공화제를 표방한 임시정부가 출범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지난 27일 청와대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현장견학을 마쳤다.구에 따르면 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8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 평화공감 현장견학’을 했다.이날 오전, 청와대의 홍보관을 시작으로 녹지원, 구본관터, 본관, 영빈관 등을 차례로 견학한 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했다.유정학 회장은 “오늘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억하고 추모했다”며 “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는 기회”[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 유관순열사 사적지 내 순국자 추모각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순국자 추모제’를 개최한다.천안시에 따르면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47명의 순국선열에 경의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추모제를 거행한다.그동안 2월 28일에 열렸던 아우내봉화제 행사 시 추모제를 시행했으나,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대강당에서 ‘그날의 봄’이라는 주제로 4계 4색 콘서트를 개최한다.‘4계 4색 콘서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맞는 음악과 특별전시와 연계한 역사문화를 공유하고자 올해 첫 번째 열리는 양산시립박물관만의 독특한 감성 콘서트이다.이번 ‘봄’ 콘서트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양산시립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아름다운 청년 윤현진’을 선보인다.뮤지컬 ‘아름다운 청년 윤현진’은 양산시립합창단의 지휘자가 직접작
항일 의병 역사공원 추진현충탑 리모델링 등 정비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남의 항일운동지인 해남의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군비 7000만원을 들여 우슬 체육공원 내 현충탑 내부 리모델링 등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내부 안치된 목재 위패를 석재 위패로 교체하고 기존에 안치한 상이군경의 위패 외에도 순국선열의 위패를 추가할 예정이다.역사적 의미를 담은 현충 시설을 교육과 추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각지에 흩
안중근 의사 109주년 추모“애국정신·얼 학생이 알아야”[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다가올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 애국선열의 뜻을 잇는 길”이라고 3.1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말했다.장흥군은 26일 3.1운동 정신과 애국선열의 독립 의지를 되새기고 국민적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만세운동과 추모 행사를 열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 위패를 모신 장동면 해동사에서 추모 행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업적과 숭고한 의를 기리고 이어 장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26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연 가운데 이소라씨가 뤼순감옥에서 보내는 안중근의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예술단 결이 26일 장흥읍 탐진강변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여한 가운데 만세운동재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와 독립유공자 유가족이 26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안씨 문중에서 약 60년간 추모26일 안중근 의사 사형 집행일이승만 박사, 해동명월 직접 써군 “해동사 교육 중심 場 만들 것”[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나의 시신은 독립이 되기 전까지 조국 땅에 묻지 마라.”독립운동가인 도마 안중근 의사가 마지막 남긴 유언 중 일부분이다.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