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34초 39… 1위와 0.07초차평창에서도 은메달 획득김준호, 34초 54로 6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차민규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이다.차민규는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34초 3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10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시작한 차민규는 100m 구간을 9초 64에 통과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베이징올림픽] 차민규,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은메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와 형을 살해한 뒤 스스로 신고한 3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실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김모씨는 12일 오후 2시부터 송영환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존속살인 및 살인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앞서 오후 1시 36분쯤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가족들을 살해한 이유가 뭔지, 스스로 신고한 이유는 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어떤 답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김씨에 대한 구속 심사는 짧은 시간 만에 마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불복[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기소된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벌금 1500만원을 내린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의 정치자금법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벌금 총 1500만원을 내린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구 대표 등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정식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홍창우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또한 업무상횡령 혐의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7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2000억원대 자금 챙긴 혐의1심 징역 7년서 6년으로 감형보석 허가 취소하며 법정구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던 ‘국제마피아파’ 출신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장성학 장윤선 김예영 부장판사)는 11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장 개장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년과 추징금 36억여원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의 징역
현 거리두기 체계 20일 종료방대본 “거리두기와 함께 논의”접종 무관 격리방식 통일 등방역패스 변화 신호 계속 이어져다만 “방역패스 효과 유효” 강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오는 20일 이후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변화 여부도 논의하겠다고 밝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법원에 의해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 학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영화관 등 11종 시설에 대해선 방역패스가 유지되고 있다.이와 관련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날인
납세자연맹 제기 행정소송 결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정부가 비공개 결정했던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등을 일부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정상규 부장판사)는 10일 한국납세자연맹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정보공개거부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앞서 납세자연맹은 2018년 6월 청와대에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특수활동비 지출내용을 공개하라며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그 대상엔 김정숙 여사의 의상이나 구두 등의 의전비용과 관련한 정부 예산 편성과 지
한양대 법학연구소와 제주대 법과정책연구원4차 산업혁명과 지적재산권법 과제 논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 법학연구소(소장 윤선희)와 제주대 법과정책연구원(원장 강주영)이 오는 11일부터 이틀 간 ‘4차 산업혁명과 지적재산권법의 과제’를 주제로 2022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북아를 대표하는 한국·중국·일본의 유수 법학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각국의 최신 지적재산권(IP) 동향 및 관련 법제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첫날인 11일에는 ▲의료 AI를
공대위 “가중처벌 했어야”[천지일보 서울=홍수영 기자, 부산=윤선영 기자]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9일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전 시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오 전 시장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것으로, 이른바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
한동수·임은정 권리방해 혐의조남관 전 대검차장도 불기소“직권남용 혐의 증거불충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의혹을 받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공수처는 9일 “한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방해 의혹 사건과 관련, 시민단체가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윤 후보(전 검찰총장)와 조 원장(당시 대검 차장검사)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의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모해위증교사 의혹은 한 전 총리가 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 설상종목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배추보이’ 이상호(27, 하이원리조트)가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0초 54를 기록해 전체 1위로 16강에 올랐다.특히 이상호는 1차 시기 블루 코스에서 39초 96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날 뛴 선수 중 유일한 39초대 기록이었다.이상호를 제외하고는 이날 경기를 펼친 어떤 선수도 40초대 벽을 깨
재계 19위 DL그룹 지주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DL㈜이 하도급 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3년간 1300여회에 걸쳐 하청 업체를 부려 먹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DL㈜이 수시로 계약서 발급을 늦추거나 중요 사항 등을 누락시킨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DL㈜은 DL이앤씨, DL케미칼 등의 지주회사이며 현재 이해욱 회장이 이끌고 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DL㈜을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DL㈜은 지난해 초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DL그룹의 지주사로 재계 순위 19위
“현재 수사결과만으로 혐의 유무 판단 부족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관된 성남FC 수사를 윗선이 막으려 했다는 의혹 사건에 대해 성남지청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수원지검은 7일 입장문을 통해 “부장검사 전원이 참여한 회의를 연 뒤 현재까지의 수사결과만으로는 혐의 유무를 판단하기에 다소 부족하므로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성남지청이 이 사건 처리 계획에 대한 지휘 건의를 수원지검에 했고, 수원지검은 이와 관련해 검사 회의를 거쳐 보완수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개인정보 제공 사실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 남성버스 지부 소속 버스기사들이 개인정보 동의 사실이 없는데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측에서 임명장을 받았다며 윤 후보를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고소했다.남성지부 소속 버스기사 A씨 등 102명은 7일 고소장에서 “윤석열 후보 측은 지난달 28일 고소인들에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노동조직지원단 특보에 임명한다’는 문자메시지와 함께 임명장을 무더기 발송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남성버스 지부 조합원들은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다. 개인정보를 제공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지검, ‘성남FC 의혹’ 관련 성남지청에 보완 수사 지휘
157명 임시생활시설 7일 퇴소남은 7가구도 이달 중 퇴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기로 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29가구가 울산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채용이 확정돼 임시생활시설을 떠났다. 이뿐만 아니라 이달 중으로 특별기여자 전원이 지역사회 정착에 나선다.법무부는 7일 아프간 특별기여자 29가구 157명이 울산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채용이 확정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떠났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퇴소한 29가구는 정부합동지원단과 현대중공업 간 협의를 통해 취업과 정착지가 정해졌으며, 특별
8일 예정이었으나 일정 미정동부구치소 확진자 증가 영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의 국민참여재판이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면서 잠정 연기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는 8일 예정됐던 강윤성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일정도 정하지 않았다.앞서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상구 부장판사)는 8일 살인, 강도살인,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강윤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보유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고 밝혔다.7일 구 전 부회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아워홈의 정상 경영과 가족의 화목이 먼저라 생각하기에 보유 중인 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아워홈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워홈은 구자학 전 회장의 1남 3녀가 전체 주식의 98% 이상 보유하고 있다.구 전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아워홈으로부터 횡령·배임 혐의로 피소
정영학 녹취록 속 ‘로비 대상 6명’ 포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50억 클럽’ 의혹에 연루된 곽상도 전 의원을 전격 구속하면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 권순일 전 대법관 등 다른 관련자 수사에도 속도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 4일 곽 전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 등장하는 ‘50억 클럽’ 의혹 관련 인물들 가운데 첫 구속이다.이에 다음 수사 대상으로는 일단 박영수 전 특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검찰은 작
첫 공판준비기일 진행공수처 1호 수사 사건공소권 없어 기소는 검찰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재판 일정이 오는 9일 시작된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조 교육감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공판준비기일은 검찰이 공소의 핵심내용을 설명하고 피고인이 혐의별로 입장을 나타내 향후 원활한 재판을 위해 유무죄 입증에 대한 쟁점을 정리하는 절차다.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다.검찰은 조 교육감과 한씨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