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께 두 차례 나눠 전달”“경공모 회원에 현금 빌려 경찰 속여”특검팀, 증거조작 혐의 변호사 체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로부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4600만원을 줬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드루킹은 노 원내대표에게 돈을 주려고 한 적은 있지만 전달하지 않았다는 기존 진술을 뒤집어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특검팀 조사에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2016년 7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미국 방문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드루킹’ 김동원(29,구속)씨의 댓글사건을 조사 중인 허익범 특별사건검사팀은 드루킹 일당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측에게 불법 정치자금 4600만원을 건넨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 17일 이 과정에 관여한 필명 ‘아보카’ 도모(61) 변호사를 긴급체포했다.
정치자금법위반·증거위조 혐의드루킹,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공식 수사개시 22일째를 맞는 가운데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을 상대로 첫 구속영장을 청구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에서 핵심 회원으로 활동한 ‘아보카’ 도모(61) 변호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전날 새벽 조사 도중 긴급체포된 도 변호사는 총선 전인 지난 2016년 3월 드루킹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폭염에 잇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드루킹 특검의 부실수사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내홍 끝에 자유한국당의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이른바 ‘노무현 키즈’로 불렸던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연일 폭염에 사망자 4명 발생… “일사병·열사병 주의”☞(원문보기)최근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환자 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551명의 온열환자 신고가 접수됐다.◆폭염
“경찰 부실수사 의혹 구체화하면 수사 가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수사방향과 관련해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이 특검 조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17일 기준 특검팀이 공식수사에 착수한 지 20일이 지난 가운데 현장조사와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이 놓쳤던 부분이 확인되면서 부실수사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의 사무실 느릅나무 출판사(산채)를 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29, 구속)씨의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수사 21일째 정치권 연루 의혹을 파헤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특검팀은 드루킹 일당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정황을 파악하고 이 과정에 관여한 필명 ‘아보카’ 도모(61) 변호사를 긴급체포했다.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의사 결정 기구인 ‘전략회의’ 멤버 7명 중 한 명으로, 정치권 인사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모아 전달하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상융 특별검
지난 3월 백원우 민정비서관과 면담도 변호사 증거 인멸 우려 높아 결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인사 청탁 대상으로 알려진 ‘아보카’ 도모(61) 변호사를 긴급체포했다.특검팀은 17일 오전 1시 5분쯤 도 변호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위조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는 공식 수사가 개시된 후 주요 피의자에 대한 첫 체포다.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지난해 12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로 지난 3월 백원우
드루킹·서유기·둘리·솔본아르타 등 4명김경수 참석 엇갈린 진술에 확인 필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킹크랩 시연회’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대질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불법자금 의혹에 대해 회계담당 핵심인물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조만간 금전 거래와 관련한 정치권 인물들 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1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공식 수사를 개시한 지 20일째인 특검팀이 수사 최대
느릅나무 출판사로부터 10㎞ 거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의 댓글 여론조작 관련 자료가 은닉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창고를 압수수색하고 있다.박상융 특검보는 16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파주시 송천동 소재 컨테이너 10동 창고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최득신 특검보 지휘 하에 16명이 투입돼 수색하고 있다”며 “현장은 50평 규모의 컨테이너 창고로 4~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의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일당의 ‘창고’를 16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특검팀이 이날 수색한 경기 파주시 한 창고 내부 모습. (제공: 특검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드루킹 특검, 파주 컨테이너 압수수색… “출판사 물건 옮겼다” 진술확보
드루킹 “한번 만나고 싶다” 메시지특검팀, 둘의 만남 성사 여부 수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57) 의원이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눈 사실이 15일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16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대화 내용 분석 결과 드루킹은 지난해 대선 이후 김 의원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텔레그램을 통해 자신이 만든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을 소개하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 세력의 힘을 보지 않았느냐. 한번 만나고 싶다”는 취지로 메시지를
서유기, 비누 판매업체 ‘플로랄맘’ 대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자금책 ‘서유기’ 박모(30)씨를 재소환했다.서유기는 15일 오후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도착했다. 서유기는 ‘조사에 협조하겠느냐’ ‘킹크랩 시연회 때의 상황을 진술할건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서유기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에게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IP 변동, 인터넷 정보 조작, 사용자 정보 등 기능이 담긴 통합 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019년 최저임금 인상 문제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14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10.9% 인상한 8350원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 노사 모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전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주말인 14일은 한낮 기온이 37도를 넘는 곳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엿새간 인도·싱가포르 순방을 통해 경제와 평화를 강조하며 新남방정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북미협상에 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받은 친서를 공개하면서 실무협상이 속도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한과 미국이 우여곡절 끝에 북미 정상회담을 하고 비핵화에 뜻을 같이 했지만, 북미 간 실무 협상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 간 미묘한 신경전 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일각에선 북핵 문제를 의제로 논의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트럼프, 푸틴과 만남에 ‘대북 제재’ 협조 구하나☞(원문보기)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오는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문제를 의제로 논의할
특검, 정확한 사실관계 방법 모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등 주요 피의자 4명이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 조사에서 댓글조작 시기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관여 등 수사 핵심 사안에서 엇갈리게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구속 수감된 드루킹 일당 4인방은 ▲댓글조작 시점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첫 사용 시점 ▲김 지사의 만남 당시 정황 등 특검 수사 토대가 될 핵심 쟁점사안에서 진술 내용이 서로 갈리고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이 사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유심카드에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로 추정되는 닉네임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이 밖에 취업자 증가 수가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물면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익수 공군법무실장, 기무사 특별수사단장으로 임명☞(원문보기)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경공모 금고지기 ‘파로스’ 진술 결정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김 지사와 노 원내대표의 명의로 된 금융기관 계좌 등에 대한 최근 수년간 거래 내역에서 드루킹 일당과 관련된 자금 흐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특검팀은 드루킹이 김 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 인사청탁을 하고, 당시 보좌관 한모(49)씨
휴대폰 21개와 유심카드 53개경공모 회원 추정 닉네임 기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현장조사를 통해 확보한 유심카드에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로 추정되는 닉네임을 발견했다.박상융 특검보는 11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0일 오후 2시 드루킹의 사무실인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산채)에서 진행된 현장 조사 중 1층 쓰레기더미에서 휴대전화 21대와 유심카드 53개를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유심카드들은 유심카드에서 칩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0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최득신 특별검사보를 비롯한 수사팀 관계자 7명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사무실인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서 휴대전화 21대와 유심칩을 발견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등 압수품들. (제공: 드루킹 특별검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