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유림개발㈜이 필리핀 현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복합 리조트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EL CASCADE JPARK BOHOL)’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3일 유림개발㈜에 따르면, 3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1세대 디벨로퍼인 유림개발㈜은 자회사 ㈜유림글로벌디벨로프먼트와 필리핀 EVERJUST사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를 통해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부지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의 현지 파트너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23일 인천발 KTX 건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조기 개통에 내년도 예산안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은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광주),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전남), 전동차,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시설 개선(서울), 가덕도 신공항 건설(부산), 우주환경 시험시설 인프라 구축(경남),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오는 25일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례 공유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전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기술 교육 지원 및 인적교류 등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자 지난 11일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과정, 하수처리 및 자연형 하천 탐방 과정 등 주요 환경시설에 대한 현장 교육과 녹색 공적개발원조((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 6월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적상산성 성벽보수정비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22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적상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현존하고 있는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무주 적상산성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2020년에 수립한 계획을 토대로 지난해까지 적상산성 북문지 발굴조사(227㎡)와 적상산성 탐방로 정비(수목 제거) 설계, 적상산성 성벽보수 설계 용역 등을 마무리했다.무주군은 올해 6월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을 받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3 DMZ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강화가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교동 화개정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강화군이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와 평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사랑(Love), 생태(Eco), 예술(Art), 평화(Peace)를 테마로 릴레이 음악 공연을 펼친다.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DMZ 평화테마공연 페스타’ 사업에서 인천시가 1위로 선정,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지난 19일 강화평화전망대 사전 버스킹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을 밤바람을 맞으며 경복궁 야경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2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하는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의 온라인 예매를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야간관람 개방 권역은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사정전·강녕전·교태전·아미산 권역 등이다.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은 평상시 볼 수 없었던 궁궐의 야경을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끼고 관람할 수 있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상반기 봄 야간관람의 경우 11만 2820명이 다녀
박희제 언론인새만금 잼버리(Jamboree, 유쾌한 잔치)가 막을 내리고 4만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각자 제 나라로 돌아갔으나 후폭풍이 거세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국제적 망신보다 더 심각한 매립지의 비극을 보여줬다.국제행사를 미끼로 새만금 갯벌을 매립해 야영지로 꾸며놓고도 뻔히 예상되는 폭염엔 속수무책이었다. 매립지의 배수되지 않는 땅은 모기와 화상벌레들의 서식지로 돌변했음에도 해충 방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기후 온난화로 더 뜨거워진 뙤약볕을 피할 그늘은 광활한 매립지엔 없고 화장실, 목욕시설은 엉망이었다. 세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17일 수료생 16명과 함께 주민과 함께하는 ‘대전다움’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대전다움’ 도시재생대학은 대전면 활성화계획(안) 살펴보기, 대전시장 사업지 탐방, 도시재생사업 특강, 단위사업계획 조정 및 의견 나누기 등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채워졌다.이날 수료식과 함께 이규현 도의원의 ‘대치리 이야기’와 광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6일 진주 종합경기장 내 보조경기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7회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미래 경남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인 세대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16일부터 3일간 진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나라의 뿌리농업, 식량을 책임지는 농업인에게 밝은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일 진주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하남중앙초등학교가 7월 30일~8월 6일 고려인 중심 다문화정책학교 과제 해결을 위한 국외 교육연수를 진행했다.나옥주 교장을 포함한 하남중앙초 4명의 교원들은 고려인학생 생활지도 방안 모색, 학생 정체성 이해 등을 위해 고려인 거주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현장을 탐방했다.현재 하남중앙초 재학생의 다문화학생 비율은 59.9%(23.6.26.기준)이며 병설유치원은 재원생 전원이 다문화학생이다. 다문화학생 출신국 현황을 보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이 가장 많다.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과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진원면 ‘초원’이 ‘2023년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4일 ‘초원’에서 시상식을 연 전라남도는 현판과 상장, 소정의 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정원 잡지사 ‘월간 가드닝’에서 후원한 올해 ‘전남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에 총 59개소가 응모했다.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장성군 ‘초원’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초원’은 이름 그대로 푸른 초원의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간 ‘글로벌 인재양성, 출향인 초청 고향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연수는 출향 기업인인 희창그룹 권중천 회장을 비롯한 권중갑 회장(스탠포드호텔코리아), 권일연 대표(미국 H-마트)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우일음료)의 100% 후원으로 이뤄졌다.연수프로그램은 참여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에게 아이비리그 대학교(하버드, MIT, 예일) 탐방을 중심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자연사박물관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영종소방서가 을왕리 해변 일대와 하나개 해수욕장 등지의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영종소방서는 인천 중구청, 해양경찰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사고다발 지역의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 최소화를 위해 안전시설 발굴과 개선에 힘쓰고 있다. 만조시 밀물에 의해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을왕리~선녀 바위 탐방로 현장을 확인한 후 예방책을 논의한 결과 만조시 자동 안내방송 설비를 설치하고 위험표지판 6개를 설치했다. 또 인천중구청과 해양경찰, 하나개번영회화 손을 잡고 하나개 해수욕장의 해루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예술의 섬 장도를 찾는 관람객에게 우산을 대여해 탐방객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여수시 웅천동 예술의 섬 장도는 해안산책로, 무장애 산책로, 생태복원 숲, 해안 쉼터 등이 조성돼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관람객들이 장도를 연결하는 진섬다리를 건널 때 그늘이 없어 무더위 폭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우산 겸 양산을 제작해 장도 입구에 비치했다. 우산은 관람객 누구나 장도 경비실에서 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진행하는 중학교 1·2학년 대상 우주 영재 육성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2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22일과 이달 12일 서울에서 열린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는 건축가, 과학자,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우주의 조약돌 학생 45명을 만났다.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학생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우주를 바라볼 수 있도록 토론식 문답 형태로 강연을 진행했다.유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끝나는 12일부터 경북을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자 손님맞이에 나섰다.경북도는 잼버리 공식일정 이후 독일 참가자 273명, 포르투갈 참가자 13명 등 총 286명이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경주 불국사와 골굴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또 체코와 루마니아에서 참가한 102명은 12~13일, 우루과이 참가자 33명은 12~14일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위해 경주와 안동을 찾는다.이들은 경주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방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11일 오후 폐영식과 K팝 공연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대부분의 각국 참가 대원들은 12일 숙소에서 퇴소, 출국길에 올랐다. 일부 국가 잼버리 대원들은 출국 일정을 미루고 한국에서 문화탐방과 관광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잼버리 대회는 준비 부족, 운영 미숙으로 인해 88서울올림픽 이후 성공적으로 국제 행사에서 치렀던 대한민국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개최지였던 전라북도의 부실한 행사 준비, 여러 명의 공동위원장으로 인한 컨트롤타워 부재, 정치권의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대만 잼버리 대원들이 순천을 찾아 한국의 정원문화와 문화유산을 체험했다.(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마친 46명의 대만 잼버리 대원과 관계자는 성황리에 진행 중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해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지난 12일 순천에 도착한 대만 잼버리 대원들은 에코촌에서 머무른 뒤 13일 본격 일정에 나섰다.대만 잼버리가 찾은 첫 방문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다. 조직위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 꿈꾸는기자단이 어린이의 눈높이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며 광명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광명시 꿈꾸는기자단은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매월 30여 건의 글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부터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기형도문학관 등 문화관광 명소와 오리 문화제, 음식문화거리 축제 등 행사, 그리고 기후에너지센터,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현장에 이르기까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낙과, 침수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지가 1500㏊(헥타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5.4배에 이른다.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피해 농지는 1565.4㏊로 집계됐다. 농경지 952.8㏊가 물에 잠기거나 조풍 피해를 입었다. 침수·조풍 등 농작물 피해 중 557.4㏊가 벼에 집중됐고, 당근(95.0㏊), 콩(86.7㏊), 고추(60.4㏊) 등이 피해가 컸다. 돌풍에 의한 낙과 피해는 대부분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