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北 “화성-18형 6천648㎞ 상승·1천1㎞ 비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고각’으로 발사된 미사일은 1천㎞를 비행한 뒤 바다에 떨어졌다.이번 미사일 무력시위는 ‘미군의 정찰기가 영공을 침범했다’며 격추를 시사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연이은 위협 담화와 이에 대응한 우리 군의 반박 등 주고받기 이후 하루 만에 나타난 반응이어서 주목을 받는다.◆합참 “北 장거리 탄도탄 1발 포착”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정상각(30∼45도)이 아닌 ‘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군은 오전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또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군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5일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에 반발하며 쏜 이후 27일 만이다. IC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합참 “오전 10시 평양 일대서 발사된 장거리미사일 1발 포착”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군은 전했다.전날 김여정 북한 당 부부장이 지난 10~11일 주한미군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반복하면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한 지 하루만이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담화에서 미국 공군의 정찰비행을 문제 삼으면서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이 과정에 관심이 쏠렸던 건 김 부부장이 남쪽을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이라고 언급한 대목인데, 이제는 남한을 특수관계가 아닌 ‘별개의 국가관계’로 보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북, 남북 특수관계서 국가관계로 전환하나김 부부장은 10∼11일 이틀에 걸쳐 발표한 두 건의 담화에서 미 공군의 정찰 활동을 정당성을 주장한 남측을 향해 비난하며 ‘대한민국’을 거론했다. 더욱이 북한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1일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반복하면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재차 위협했다.전날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 이어 같은날 오후 9시께 김 부부장이 직접 담화를 내더니 9시간 만에 또 낸 것인데, 미군의 통상적인 공해 상공 정찰비행을 문제 삼은 것이라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무단침범 시 미군 위태로운 비행 경험”김 부부장은 이날 새벽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 공군 전략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1일 미국 정찰기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침범이 반복될 시 군사적 대응 카드를 꺼내겠다고 재차 경고했다.김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미 공군 전략 정찰기의 북한 EEZ 침범과 관련해 “나는 위임에 따라 우리 군의 대응 행동을 이미 예고했다”고 밝혔다며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그는 “반복되는 (EEZ) 무단 침범 시 미군이 매우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 부부장은 대한민국을 향해선 “해당 공역과 관련한 문제는 우리 군과 미군 사이 문제”라며 “대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속보] 김여정 “무단 침범 반복 시 미군 위태로운 비행할 것”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10일 미군 정찰기의 동해 상공 비행을 겨냥해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미군 정찰기가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한 이후 ‘배타적경제수역(EEZ) 침범’이라고 말을 바꿨다.북한은 이날 오후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 담화를 통해 “미군 정찰기가 이날 오전 동해의 북한 배타적경제수역과 해상 군사분계선 상공을 침범했다”며 “또 다시 침범할 시엔 분명하고도 단호한 행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EEZ는 기준선에서 200해리까지 영역이다. 영토와 같은 개념인 영해(12해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북한의 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군 정찰기가 동해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한 북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 이후 또 나온 주장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김 부부장은 10일 조선중앙통신에서 발표한 담화를 통해 “오늘 새벽 5시경부터 미 공군 전략정찰기는 또다시 울진 동쪽 270여㎞~통천 동쪽 430㎞ 해상 상공에서 우리 측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하면서 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북한의 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김 부부장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오늘 새벽 5시경부터 미 공군 전략정찰기는 또다시 울진 동쪽 270여㎞~통천 동쪽 430㎞ 해상 상공에서 우리 측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동부 지역에 대한 공중정찰을 감행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김 부부장은 “우리 공군의 대응 출격에 의해 퇴각했던 미 공군 정찰기는 8시 50분경 강원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0일 미군 정찰기가 동해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격추 위협을 가했다.북한은 이날 국방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작전지역에 전개된 각종 공중정찰 수단들을 집중 동원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적대적인 정탐 활동을 유례없는 수준에서 벌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이어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에 걸쳐 미 공군 소속 전략정찰기들인 RC-135와 U-2S,무인정찰기 RQ-4B가 번갈아 조선 동해와 서해 상공을 비행했다”면서 특히 “조선 동해에서는 몇 차례나 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 사망 29주기인 전날에 이어 9일에도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업적 세세년년 빛내어가리’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김 주석 추모 동향을 보도했다.특히 만수대언덕, 김일성종합대학 등 각 지역의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에 대한 당, 정권, 무력기관부터 공장, 대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직의 헌화와 기록영화 방영 등 소식을 전했다.다만 올해 김일성 사망일은 5년·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인 정주년이 아니어서 대규모 기
[평양=신화/뉴시스] 최룡해(오른쪽 두 번째)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왕야쥔(왼쪽 두 번째) 주북한 중국대사가 지난 28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 우의탑' 내부 공사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06.30.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중 우의탑 내부 개작(개조)공사 완공과 관련한 행사가 28일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2023.6.29
[천지일보=이솜 기자] ‘철광산에서는 영양실조로 출근 못하는 노동자가 있다(함경북도 무산군).’ ‘노부모와 자식을 버리고 가출하는 사람들이 늘었다(양강도 혜산시).’ ‘굶어 죽어도 병으로 죽은 것으로 처리된다(각지).’올해 4~5월 북한에서 인도적 위기가 깊어졌다는 진단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로 현금 수입이 격감한 데다 식량 유통을 통제하는 식량전매제가 결정타를 날렸다는 것이다.28일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최신보고 지금 북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세미나에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2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아프레스가 ‘최신보고 지금 북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오사카사무소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6·25전쟁 발발 73주년인 25일 '6·25 미제반대투쟁의 날 군중집회'가 각 도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평양시군중집회에 12만여명의 주민들과 청년학생들이 참가했고 이어 군중시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