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낮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7도, 낮 최고 12~16도)보다 10도 가량 높아 따뜻하겠지만 아침에는 중부 내륙 등 곳에 따라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어서 환절기의 일교차가 크겠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아침 기온은 서울 6.6도, 인천 6.3도, 춘천 0.7도, 강릉 12.7도, 대전 4.7도, 대구 6.4도, 전주 6.2도, 광주
(광주=연합뉴스) 29일 오후 광주 남구 한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와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지하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에 연기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2023.3.2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먼저 탈출해 창문을 깨 아이들을 탈출시키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지난 27일 오전 3시 28분경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남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당시 함께 있었던 아버지인 A(50대)씨는 대면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9일 전했다.A씨는 “잠결에 보니 현관문 근처 멀티탭에서 스파크가 나면서 불이 붙었고, 집 안에 연기가 가득 찬 상태였다”며 “안방 문을 두드려 이 사실을 알린 뒤 밖으로 나와 주먹으로 창문을 깨려고 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수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남부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외 지역도 건조하겠다.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모레까지
[천지일보=김미정, 김성완 기자]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30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2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난 이후 30시간 16분만인 이날 오후 9시께가 되서야 완전히 불을 껐다.당초 산림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이날 산불진화헬기 11대, 소방차 등 장비 39대, 산불재난 특수진화 대원 등 1426명을 투입해 오전 8시께 큰 불길을 잡고 경보령을 해제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판과 검찰 기소, 추가 체포동의안 청구 가능성 등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섰다. 3월 하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영 방송을 통해 인접 국가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오는 7월까지 이를 위한 특수 저장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등 최종안 이번주 발표 예정☞(원문보기)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천 강화군 마니산 화재의 최초 발화지점은 굿당 목조창고인 것으로 추정됐다.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 인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 있는 주택(목조구조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건물은 무속인이 굿을 하는 굿당의 창고로 이용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날 굿당에서 종교의식은 치러지지 않았다.굿당 관계자는 화재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마니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림 19만 5천㎡ 이상이 산불 영향권에 들
[천지일보=정다준, 홍보영 기자] 26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에 나섰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오후 4시 3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진화 헬기뿐만 아니라 소방차 등 장비 41대, 산불진화대원 85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도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3시 2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다시 40여분 뒤에는 경보령을
[서울=뉴시스] 26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인근에서 화재 발생해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102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27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일요일인 26일 황사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내륙과 산지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이날 새벽까지 전남동부, 경북권남부내륙, 아침까지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새벽까지 전북과 전남권서부, 아침까지 제주도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토요일인 25일 전국이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기존에 잔류한 황사에 더해 대기 상층을 통해 황사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일부 중부지방과 대부분의 남부지방에서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경남 서부 남해안·지리산 부근이 5~20㎜, 제주도 5~10㎜, 전남권(남해안·지리산부근 제외)·경남권(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제외) 5㎜ 미만, 충남권 남부 내륙·충북·전라권·경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단법인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법혜)가 국회의원 이명수 의원과 공동 주최로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영의정·충무공 김시민 장군 사당인 충렬사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사단법인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회원과 학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기조 강연자로 김경수 청운대 교수가 서며, 제1주제 발표자로 엄기표 단국대 교수(문화재 전문위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긴급복지지원 대상에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가 생계곤란의 이유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경우가 추가됐다. 또 생계가 곤란한 교정시설 출소자의 가족이 ‘미성년인자 또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로만 구성된 경우도 포함됐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위기상황 인정 사유’ 고시를 개정하고 전날부터 시행했다.긴급복지지원은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종류별 지원내용 및 금액을 보면 4인 가구 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요일인 2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으며 이날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늘부터 제주도, 내일은 남부지방도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비가 오기 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이에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주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경북 성주군 대가면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6분께 경북 성주군 대가면 소재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소방차 17대,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평창=뉴시스] 18일 오후 4시 44분께 강원 평창 진부면 신기리 95-3번지 인근 야산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22대, 진화대원 73명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집중하고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모자가 사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15분께 남양주 와부읍에 있는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30대 후반 남성이 숨졌다. 70대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사망했다. 두 사람은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 등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토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하늘은 전국에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금요일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5~8도로 ‘꽃샘추위’가 이어져 출근길은 쌀쌀하겠으나 이후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중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북부내륙 제외),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에서 일제강점기 때 설치된 전차 철로가 시민에게 공개되고 있다.서울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와 주변부 발굴 조사 현장을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광화문 역사 광장 조성 사업을 위한 월대 복원과 주변부 정비,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전차 철로는 1917~1966년 존재했던 것으로, 안국동의 전차 철로와 효자동의 전차 철로가 세종로 방향으로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