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의회가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창옥 진안군의원이 산림케어 관광특구 지정, 안정적인 고품질 꿀벌사육 방안, 유산양 특화품목 발굴 육성 등 3가지 정책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동창옥 의원은 올해 12월 31일 만료되는 홍삼한방 아토피케어 특구의 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산림케어 관광특구 추가 지정’을 제안했다.동창옥 의원은 “진안군은 군립자연휴양림,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전븍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 등 다양한 산림 관련 시설이 유치돼 특구지정을 위한 기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16일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써진 세월호기를 게양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16일 경기도의회에서 도의회-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간 법제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법제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교류 ▲도의회-시군의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 및 공유 ▲시군의회 우수조례 발굴 및 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품격 합창 공연을 즐기는 ‘베란다 콘서트’를 16일 오후 7시 30분 용지아이파크아파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로 강건너 봄이 오듯, 못잊어, 홀로아리랑, 시간에기대어, 살다보면, 소녀, 영웅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으며, 특별무대로 ‘한오백년’ 태평소 연주를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창원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베란다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한국 합창과 대중음악을 야외무대에서 객석과 더불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디자인 관련 미디어교육을 개설하고 관심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미디어교육은 다양한 디자인 툴을 익히고 창작물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과정을 준비하였으며, 미디어를 통해 직접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진을 편집하고,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클릭 몇 번만으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포토샵 교육도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가 1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채은지 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현진 광주시의회 입법조사관이 광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개정안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전문가 토론에는 백은정 광주시 대중교통과장, 기우식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 최창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10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유가족, 정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5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 안산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 안산추진위원회 회의는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가졌던 시화호의 생태를 복원해 낸 지난 30년의 노력을 교훈 삼아 ‘우리의 삶과 생태가 공존하는 미래 비전’을 구상·제안하고자 안산시 및 산하기관·단체 등 3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안산추진위의 구성·조직명·사업계획 등이 논의됐다.대표자 회의에 앞서 오은석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이 ‘시화호 3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지난해 12월 수원시는 발달장애와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달장애 종합정보시스템 ‘새빛이음’을 구축했다. 발달장애 관련 정보를 통합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공공기관에서 만든 홈페이지·앱은 시민들의 만족도·이용률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실수요자인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성공한 공공홈페이지를 만든 비결은 바로 수요자와 활발한 소통이다. 수원시는 새빛이음 구축 시작 단계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전문가,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단체 등의 의견을 들었다.하윤경 ㈔한국장애인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훈련장이 외곽에 소재해 불편함을 겪었던 예비군의 입소 편의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수송 전용 버스를 신설하고 지난 15일 운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훈련을 위해 버스로 이동할 예비군들이 함께했다.수송 전용 버스는 예비군 법에 근거, ‘안산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0월 4일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총 2대(45인승)의 차량이 훈련편성 도합 111일간 예비군 훈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5구역(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결정을 통해 강북5구역은 용적률 893%, 지하5층~지상48층(150m) 3개동, 688세대(공공임대 181세대·민간임대 117세대),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품은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로 거듭난다.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를 사업지 내로 이전해 도봉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 3개소를 계획해 지하철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영훈초·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협력 강화와 함께 이민청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가 지난 15일 이민근 시장이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각각 공식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은 지난 설 명절 안산시가 공식 발송한 이민청 유치 추진 관련 자료를 받아본 대사관 측에서 이민근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하며 이뤄졌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나자루딘 자파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에 관해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省)의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에 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땀끼시에선 응우옌 유이 안(Nguyen Duy An)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Pham Hoang Duc)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Le Ngoc Duong)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121번지 일대, 면적 4만493.5㎡)은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돼 2023년 12월이주를 시작한 구역이다.이번 결정으로 지하6층~지상35층의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된다.신설 도로(8~15m)변에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초등학교 근처에서 열리는 것을 시민들과 함께 저지했던 수원시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가족부에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건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수원시에서 법 개정에 나선 이유는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개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수원시는 전시장 대관 업체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으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청소년보호법 제2조 ‘업소’의 정의를 구체적으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막걸리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특산 전통주인 딸기막걸리, 홍삼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다. 안주를 구매한 영수증만 제시하면 막걸리를 무료로 무한 제공한다.지역의 골목상권 및 협력 업체들이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1만원 상당의 다양한 막걸리 안주들을 메뉴로 먹거리 매대(푸드카트) 거리도 운영할 예정이다.진안군은 행사 당일 관광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의회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순으로 진행된다.세부 일정으로는 의사일정 첫날인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소관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의결한다.또 오는 17~19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에 이어 22~23일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1월 출시 이후 이용자의 4%가 월 20회 이상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달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서울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시는 지난 3월 8~11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4% 127명이 ‘상시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많이(월 20회 이상) 이용했다’고 답했다고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이 새롭게 단장해 16일 문을 열었다.시에 따르면 2008년 개관한 홍보전시관은 그동안 지역의 대표 특산명품인 풍기인견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시는 홍보전시관이 개관 후 16년이 지나 일부 전시시설이 노후화되고 동선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체험 및 실감형 전시를 통해 풍기인견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했다.새 단장을 마친 홍보전시관은 우측 동선을 따라 풍기인견 관련 각종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