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유충 발생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대의제 정부와 독재 정부 지도자 구별 의도"미국의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로 격화된 미중 갈등 속에서 미 당국자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직책을 '총서기'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미 당국자들은 이제 시진핑을 중국 대통령(president) 대신 총서기(general secretary)라고 부른다. 하지만 왜일까'라는 기사를 통해 이런 상황을 소개했다.보도는 특히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시 주석 호명에 주목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3일 캘리포니아 요바린다 리처드
[천지일보= 김빛이나 기자]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있는 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에 발생한 불은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80여명, 소방헬기가 투입돼 5시간 만인 오후 4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인화성 물질이 많은 폐차장 특성으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차량 해체를 위한 절단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한 불꽃이 바닥에 있던 폐유로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수심위 불기소 권고해도 법무부 장관이 구속하려할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이 검찰수사심의위(수심위)에서 현 정권을 상대로 수사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25일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동훈 검사장은 전날 열린 대검찰청 수심위에서 “권력이 반대하는 수사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면서 “수사심의위가 불기소를 권고해도 법무부 장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저를 구속하거나 기소하려고 할 것”이
미국 검찰은 북한 첩보기관인 정찰총국이 달러를 이용한 대규모 자금 세탁에 연루된 기업들을 관할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5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미국 연방검찰은 지난 23일 공개한 소장에서 북한 은행을 대신해 달러를 이용한 대량 돈세탁의 조정하는 것이 북한의 대외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RGB)’이라며 전 세계의 위장 회사를 통한 북한의 다층적 자금세탁 수법을 공개했다.연방검찰은 북한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혐의가 있는 4개의 익명 기업을 거론하면서 이들이 불법으로 거래한 237만 달러에 대한 자산 몰수를 요청했다.
[청주=뉴시스] 대청댐이 홍수 조절을 위해 2012년 이후 8년여 만에 수문 6개를 모두 개방한 25일, 거대한 폭포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낙수소리와 파도가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는 26일까지 수문 6개를 모두 개방한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한 데 대해 “참 나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 총선에서 부산을 초라하다고 폄훼한 이해찬 대표가 이번에는 서울이 천박하다고 했다”면서 “졸지에 대한민국의 수도와 제2도시가 천박하고 초라한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부산은 초라하고 서울은 천박하다는 이해찬, 오거돈과 고(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문에 대한 자기반성인가”라고 반문하며 “정작 지금 부산과 서울을 부끄럽게 만든 건 오거돈과
보건당국, 감염경로 불분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100일 만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베트남 보건부는 25일 베트남 중부 다낭에 거주하는 57세 베트남 남성이 최근 외국에 다녀온 사실이 없는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 20일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다낭의 한 병원을 찾아 입원한 뒤 22일 검사를 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베트남에서 공식적으로 국내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16
시민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방역 세부지침 안내 책자 배부[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를 철저히 차단하고자 ‘코로나19 방역 세부지침이 담긴 책자’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안내책에는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과 집단방역 5대 핵심수칙을 비롯해 업무, 일상, 여가, 주요시설 등 분야별 관리자, 이용자가 지켜야할 수칙을 상황별로 자세히 실었다.시는 방역수칙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책자 배부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자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민안전대책본부 여섯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가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23일 광명시는 광명3동·7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행복마을지킴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소식에서 “행복관리소라는 이름처럼 지킴이와 주민, 마을 모두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고 무엇이든, 어떠한 일이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리소를 활용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광명시는 지난달 초 광명3동(광명동 156-5 2층, 109.44㎡)과 광명7동(광명동 742-11 2층, 100.3㎡)에 행복관리소를
권준욱 “앞으로도 해외유입 환자 차단 위해 노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 당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일 브리핑에서 “해외유입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강화 대상 국가 입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1회를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여기에 더해 격리 후 13일째에 2회차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권 부본부장은 “앞으로도 국
‘고분양가 문제… 시민의 목소리 적극 대변’‘청약 거주기간 6개월로 제한… 결과 도출’“집행부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23일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성성동 푸르지오 4차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1167만원으로 최종 승인한 가운데, 천안시의회의 그동안 행보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천안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의회 출범 직후인 7일에 ‘지역 현실을 외면한 아파트 고분양가 인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써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인 것을 시작으로 13일 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종로구의 ‘신명투자’를 비롯해 사무실, 노인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종로구의 ‘신명투자’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9명 나왔다고 밝혔다.방대본은 "지표 환자는 이달 13일 증상이 나타난 뒤 14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4일이나 지난 18일에 검사를 했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설명했다.강서구의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행정수도 이전 이슈를 놓고 여야가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광주·전남에서 도로가 갈라지고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연이어 발생했다.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사망원인을 조사하는 경찰이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한 것은 피해자 측에서 비밀번호를 제공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밖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검언유착’ 수사심의위, 한동훈 수사중단 권고… “이동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지역자주통일선봉대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2020년 14기 서울지역자주통일선봉대 발대식’에서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운동본부, 자유연대 등 10여개 보수단체 주최로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운동본부, 자유연대 등 10여개 보수단체 주최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