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즉각 압수수색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16일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전광훈을 긴급 체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수도권 방역이 무너지고 있다. 전광훈씨가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4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자리수대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이 의원은 “확진자가 증가하는데, 광화문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시위를 하는 자들이 있다”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정부를 향해 일성을 토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민안전
아이랜드 녹화취소, 왜?[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 측이 파주 세트 외부업체 직원의 코로나 양성 판정에 방역 조치 및 녹화 취소를 했다고 밝혔다.15일 ‘아이랜드’ 측에 따르면 청소용역업체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아이랜드’ 촬영장을 폐쇄하고 이날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A씨는 지난 12일 ‘아이랜드’ 세트장을 방문했다.‘아이랜드’ 측은 출연자 및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아이랜드’ 측은 “세트장 방문 시 문진표를 작성하고 발열
“태아 생명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 포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법무부가 낙태죄 폐지를 정부 입법으로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해 천주교가 유감을 표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14일 의견서를 통해 “법무부 양성평등위원회가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낙태죄 완전 폐지 권고안은 태아의 생명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완전히 포기한다는 것을 뜻하므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헌법재판소(헌재)의 2019년 4월 11일 형법상 낙태죄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해서 가톨릭교회는 찬성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당시 헌재의 판결문에서도 태
23회,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 생중계유튜브서도 시청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강연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제23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15번째 시간을 갖는다.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22회 방송을 통해 “지금 이 시대는 섭리 가운데 찾아
75주년 광복절(光復節)에 ‘빛’은 보이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격차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힘쓰고 인권을 업악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광복절 축사는 불편했고, 코로나 대유행을 예고하는 확진자 소식은 우울감을 더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모두가 함께 잘사는 것이 진정한 광복”이라며 “격차와 불평등을 줄여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10조를 언급하면서 “우리 정부가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권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우편투표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여기에 미국 연방우체국(USPS)에서는 투표한 모든 투표용지가 개표 시간 내 도착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하면서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미국에서는 우편투표가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권자들은 투표소에 가는 대신 우편으로 투표하는 것을 더 고려하게 됐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선거위원회 관계자들은 올해
서울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관련 대책회의 돌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상황의 위중함을 감안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16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학원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어제는 72명, 오늘은 14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추가 검사를 하게 되면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집회에 참석하는가 하면 조사대상 명단을 고의로 누락·은폐한 정황이 드러난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에 대해 정부가 16일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현재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를,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해 제출하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오늘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도 전 목사 등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천지일보 과천=이성애 기자] 광복절 연휴가 시작된 16일 경기도 과천시 관악산 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관악산 계곡은 예쁜 산책로와 접근성을 자랑한다. 낮 기온은 31도, 체감 온도는 33.9도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교육부가 이번주 중으로 시·도교육감들과 2학기 등교 방식을 재논의하기로 했다.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주 내로 시·도교육감들과 2학기 학사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앞서 교육부는 박백범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수업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학생 확진자 현황 등을 논의한 바 있다.이 자리에선 2학기 3분의 2 등교 방침을 재검토하자
[천지일보 과천=이성애 기자] 지루한 장마가 끝난 16일 경기도 과천시 관악산 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관악산 계곡은 예쁜 산책로와 접근성을 자랑한다. 오늘 날씨는 31도, 체감 온도는 33.9도를 보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1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정부·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고발용인 우리제일교회 21명 늘어 누적 126명양평 마을 감염, ‘골드트레인 사례’로 분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과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19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9명으로 급증했다. 전날(59명)과 비교하면 하루새 190명이 증가했다.앞
대전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자가격리 및 검사 당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감을 주고 있다. 대전시는 169번 확진자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후 확진됨에 따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시민은 자가격리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조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169번 확진자는 중구 옥계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여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있으며, 지난 12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16일 확진되었
이주연 요가… 완벽몸매 ‘감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이주연이 플라잉 요가에 빠졌다.배우 이주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초보 플라잉 요가. 빠져든다 든다.. 나한테 딱 맞는 운동을 찾았어요. 굿”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주연은 플라잉 요가를 하고 있다. 특히 이주연은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이주연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하이에나’에 출연했다.
이르면 18일 국무회의 상정 관측‘검찰총장 힘빼기’ 지적 나와현직검사 “고민 없는 개편안”직제개편 뒤 중간간부 인사 예정윤석열 ‘완벽 고립’ 이뤄질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사실상 검찰 직제개편안을 반대하는 가운데 법무부가 이를 그대로 강행할 지 관심이다. 직제개편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검찰 중간간부 인사도 단행될 전망이라 검찰의 반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르면 오는 18일 검찰 직제개편에 대한 법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앞서 법무부는 지난 11일 대검찰청 반부패·
(서울=연합뉴스) 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질본에 16일 0시 기준, 총 7명 등록누룽지 노래홀 관련 확진자 총 7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집단감염(누룽지 노래홀)이 발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228명이 됐다.광주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에 광주222번~광주228번까지 총 7명이 등록됐다.광주228번(40대 남구 주월동 호반힐하임 남) 확진자 감영경로는 광주219번(파주 스타벅스)이다.광주222번은 지난 14일 민간수탁기관에서 1차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
상황점검회의 결과 보고받고 지시“수도권 방역을 총력 지원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코로나 방역의 중대 고비이니,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비서실장 주재 코로나19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서울, 경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시행에 빈틈이 없도록 정부는 수도권 방역을 위한 긴급대
[속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속출…누적 249명으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