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정부가 관제시위 단체들을 불법으로 지원한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의혹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을 받는 조윤선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검찰에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조 전 수석은 검찰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문화예술계 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 중인 조 전 수석은 다시 검찰 수사를 받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조윤선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근혜 정부 당시 관제시위 단체를 불법으로 지원한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의혹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정무수석으로 있던 2014년 6월부터 이듬해 5월 사이 화이트리스트 실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와 국정원 특활비를 매달 상납받은 혐의를 추궁할 방침이다.
조 교육감 “누리과정 반대에 압력 있었던 건 사실”우병우, 진보성향 교육감에 국정원 사찰 지시 의혹 檢, 朴정부 시절 ‘사찰 지시’ 정황·피해 조사할 듯[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조희연(61) 서울시교육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진보 교육감 사찰 의혹’ 피해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9일 검찰에 출석했다.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조 교육감은 “대학 다닐 때 있었던 불법사찰과 정치공작이 40년이 지난 지금도 다시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불법사찰 피해자로 섰지만 교육자로서 책임감도 느낀다”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은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안보 실세인 김태효 전(前)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명박 정부 당시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 전 기획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기획관은 2012년 2월부터 7월 사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군 사이버사령부 산하 심리전단 요원을 늘리는 과정에서 ‘우리 사람을 뽑으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군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사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전 전 수석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형법상 뇌물수수, 업무상횡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4일 오후 전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했다.전 전 수석은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검찰의 오해와 의문에 충실히 설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윤선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이 박근혜 정부가 관제시위 단체들을 불법으로 지원한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의혹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으로 10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9시 30분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문화예술계 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 중인 조 전 수석은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조 전 장관은 보수단체에 국가기관의 자금을 지
‘공천헌금 명목’ 등 수억원 수수 의혹검찰, 이르면 이번 주 소환 방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이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며 서류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전기공사 등을 하는 김모씨가 2015년경 이 의원에게 억대의 현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김씨를 구속했다. 또 이 의원의 옛 보좌관을 통해
【서울=뉴시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지난 6일 네차례 소환 통보 끝에 검찰 조사에 임한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인천 낚싯배 전복] 실종자 수색 완료… 결국 원인은 사람(종합) (원문보기) ☞해양경찰서가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 마지막 실종자를 찾으면서 수색이 완료됐다.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고는 날씨에 의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안전불감증, 부주의가 부른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바른, ‘예산정국’서 이견… 정책연대 암초 부딪히나 (원문보기) ☞정책연대협의체 가동으로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5일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각기 다른 평가를 보이면서 시작부터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6일 검찰에 출석했다.최 의원은 검찰 소환 통보 네 번째 만에 출석했다.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검찰에서 저의 억울함을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검찰은 최 의원을 상대로 특활비를 건네받은 이유와 경위,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최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국회 예산안 표결 참석을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29일, 지난 5일 세 차례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5일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다시 속개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본회의장에 앉아 정우택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날 검찰로부터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소환 요구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국회 본회의 참석을 이유로 소환에 불응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6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오늘 출석하지 않은 최경환 의원에게 6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국회 예산안 표결 참석을 이유로 검찰에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검찰 소환조사를 통보받았지만 당시 최 의원은 “공정하지 못한 수사에 협조하기 어렵다”며 불응했다.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불출석을 통보했다. 포토라인에 마이크들만 놓여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이 11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5일 새벽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4일 오후부터 전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했다.전 전 수석은 취재진과 만나 “상식선에서 검찰의 오해와 의문에 대해 충실하게 설명하도록 노력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검찰은 전 전 수석의 혐의가 무겁다고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5년
사이버사 댓글 관여 혐의 김태효 전 비서관도 조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5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최 의원을 불러 2014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조사한다.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권 실세’로 꼽혔다.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을 당시 국정원이 예산 편의를 봐 달라며 최 의원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특활비 전달이 의심되는
해경 “선장, 갑판원에 구속 영장 신청 예정”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336t급 급유선 명진15호 선장 전모(37)씨는 3일 조사에서 인천해양경찰서 조사에서 “(낚싯배가) 피해 갈 줄 알았다”라고 진술했다.檢 ‘뇌물 의혹’ 전병헌 전 수석 재소환… 구속영장 재청구할 듯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4일 오후 전 전 수석을 재소환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게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상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오는 6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서울동부구치소에 최씨에게 국정원의 특활비 상납 의혹 수사와 관련해 6일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검찰은 최씨를 상대로 국정원이 박 전 대통령 측에 상납한 특활비 40억원의 사용처 등에 대해 물을 계획이다.검찰은 앞서 지난달 22일 최씨에게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최씨는 여기에 응하지 않았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했다.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4일 오후 전 전 수석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전 전 수석이 롯데뿐 아니라 GS홈쇼핑으로부터도 뇌물성 자금을 받은 새로운 정황을 포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인다.검찰에 따르면, 전 전 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5년 롯데홈쇼핑에 압력을 넣어 한국e스포츠협회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롯데홈쇼핑으로부터 3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한 의혹 등을 받는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며 차에서 내리고 있다.지난 달 25일 영장 기각된 지 9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