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사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임 원인인 ‘궤양성 대장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병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궤양성대장염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아베 총리는 10대 때부터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대장의 염증 때문에 심한 복통과 지속적인 설사 등을 겪는다.아베 총리는 2006년 52세라는 최연소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마트가 내달 2일까지 전 점에서 한우 최고등급인 투뿔넘버나인 1++(9) 한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해당 기간동안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할인 행사를 진행해 ‘투뿔넘버나인 등심 (100g)’을 1만 204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투뿔넘버나인 등급이란 한우 1++등급 (7·8·9) 중에서도 최고 등급을 말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한우 등급제가 개편된 후, 지난 3월부터 투뿔넘버나인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이번 행사에는 롯데마트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강원한우의 투
권익위에 세번째 의견 개진국토계획법 위반 소지 지적“부지 선점 위한 입안 강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송현동 부지에 문화공원 지정 강행과 관련해 위법성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한항공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송현동 공원화를 막아달라고 요청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대한항공은 28일 “서울시가 구체적 시설 여부 및 예산 확보조차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 한다”며 “이는 사유재산인 송현동 부지의 실질적인 매각을 막는, 사실상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밝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50%이상 직원에 대해 전격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코로나 19사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스마트정보처와 감사실 경영지원부 등의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4명씩 재택근무를 실시해 제도 평가 점검을 통해 유연근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추가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이날 11개 사업부서별로 재택 희망 신청을 받아 임직원 501명 중
文정부 들어 첫 육사 출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신임 국방장관 자리에 서욱 육군참모총장(57)을 지명했다. 이날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국방장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인사를 내정했다고 알렸다.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 국방부 장관 자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서 후보자는 광주 광역시 출신으로 주요 작전 분야 직위를 거친 대표적인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복지단체 사단법인 세상아이에서 ‘기억상자’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세상아이의 ‘기억상자’는 색칠공부책, 도미노, 실뜨기 실, 주사위 놀이 등으로 구성된 손놀이 키트다. 이는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하는 과정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발병 시기를 지연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이번 활동은 어르신들 인지능력 강화 및 단계별 성취를 통한 정서 안정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빠져나갔지만비 소식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토요일 남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으로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비가 쏟아질 예정이니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비가 와도 전국 대부분이 습도가 높아체감온도는 33℃ 이상으로 매우 덥겠습니다.일요일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고중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는짧은 시간 동안에 갑자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
法, ‘징계정지가처분’ 신청 기각주지직 상실에 공권정지·벌금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전(前) 주지 자현스님이 조계종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28일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재판장 한경환)는 27일 “직무 보전의 필요성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조계종의 손을 들어줬다.성추행과 폭력, 공금 횡령 의혹 등을 받는 자현스님은 지난 4월 조계종 중앙징계위원회로부터 직무정지결정을 받았다. 이 같은 결정에 자현스님은 “징계사유가 부존재하거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육군 참모총장
코로나19 사태 8개월째, 의료진 피로 누적27일 검체 검사 2152건, 자가격리 1689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광주시긴급의료지원단’을 모집한다.광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공직자들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일의 능률이 감소하고, 심리적·육체적 건강도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오후 2시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히고 “코로나19 사태가 8개월째 접어들면서 휴일도 쉬지 않고 밤낮없이 비상 근무 중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 가운데 유독 60세 이상 고령 남성의 중증·사망 사례가 많은 것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남성의 면역반응이 여성보다 약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 면역학자 아키코 이와사키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26일(현지시간) 과학저널 네이처에 이러한 내용의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게재했다.연구진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직후 입원한 환자들 중 남성 17명과 여성 22명의 면역반응을 분석했다.이들은 환자들의 혈액, 콧속 검체, 타액, 소변, 분변 등을 3∼7일마다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 선별진료소 직원이 두꺼운 방역옷을 입고 코로나19 검사 후 소독을 하고 있다.
영국서 아프리카 출신 한 난민 여성이 굶주린 어린 아들 옆에서 죽은 채 발견돼 난민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개선 요구가 나오고 있다.27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우간다 출신 난민 여성인 머시 바구마(34)가 지난 2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연립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이 바구마의 집에 들어갔을 때 한 살 된 아들이 그녀의 시신 옆에서 울고 있었다.바구마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발견 당시 그녀의 아들은 며칠 동안 먹지 못해 매우 약해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바구마는 건강 문제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아베, 후임자 결정 전까지는 총리로 재임”
인구 1천500만명의 파키스탄 최대 도시 카라치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20여명이 사망했다고 지오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이 28일 보도했다.굴람 나비 메몬 카라치 경찰청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지붕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졌고 4명은 익사했다"며 "모두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이번 집중 호우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이어지면서 도심 곳곳에 큰 피해를 남겼다.도로와 가옥이 침수됐고 도로의 차량 일부는 갑자기 물이 불어난 바람에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카라치에서는 이달 들어 이례적으로 폭우가 빈발하고 있다.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사 위에화가 소속 걸그룹이 한국군에서 위문공연을 펼친 것이 문제가 돼 당국의 처벌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성명을 내고 "한국 자회사가 진행한 공연이 일으킨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매우 후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당국으로부터 처벌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회사는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 사안과 관련해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위에화는 한국 자회사 소속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지난해 6월 국방TV '위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8일 의정부 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 평상시보다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있다.
문 대통령, 전날 “특정교회가 방역방해” 언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제일교회 측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으로 인해 신도들과 8.15집회 참가자들이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과 ‘8.15집회참가자국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 교회는 문 대통령 발언으로 죄인 아닌 죄인으로 낙인찍혀 코로나19 감염 고통에 정신적 고통까지 받고 있다”면서 “부득이 국가가 아닌 문 대통령 개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e스포츠의 성장을 지원하고 유스(Youth)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게임리그 ‘스타크래프트 끝장전’을 제작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끝장전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온라인 리그로서, ‘주식회사 중계진’의 핵심 e스포츠 콘텐츠 중 하나이다.농협은행에서 제작 후원하는 끝장전은 29일 오후 9시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5주간 진행되며 방송 후에도 유튜브 ‘주식회사 중
‘100년 전 경성사람들, 상하수도 어떻게 사용했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서울역사편찬원이 2018년부터 발간한 시리즈 ‘쉽게 읽는 서울사’ 개항기편과 일제 강점기편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쉽게 읽는 서울사는 편찬원이 서울의 각 시대별로 흥미 있는 주제를 쉬운 문장과 함께 짧은 분량의 글로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발간을 시작한 시리즈 도서다.쉽게 읽는 서울사 개항기(1876~1910년)편은 서울에 생겨난 여러 가지 서양식 건물에 대한 소개와 그들의 거주에 주목했다. ‘개항 이후 한성의 인구분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