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지청 “작업중지, 안전보건감독과 종합진단 명령”노조 “책임자 엄중한 처벌과 안전한 현장 만들 것”[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고광훈)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열연공장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 40께 사상압연기 정비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27, 남)가 압연롤에 끼어 사망한 중대 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천안지청에 따르면, 사고 장소인 열연공장과 인근 철근공장이 있는 A지구 전체에 대해 작업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더불어 열연공장 전반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 명령하고 이어서 강도 높은 현장 안전보건 감독도
노조 소속 아나운서·PD 인사 탄압 혐의MBC 사장급 임원, 피의자 소환 본격 시작[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MBC노조원들에게 노조탈퇴를 권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안광한 전 MBC 사장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이 MBC 부당노동행위 관련 수사에 착수한 이래 사장급 임원의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영기)는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안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검찰 조사에 앞서 안 전 사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7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14일 귀가했다.검찰 조사를 마친 원 의원은 이날 “성실한 조사를 받았다. 소명이 잘 됐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전날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원 의원을 소환했다.검찰은 원 의원을 상대로 여러 명의 사업가들로부터 받은 금품 액수와 대가성 여부, 자금 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원내대표 등을 지낸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4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또는 이튿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법원에 도착한 우 전 수석은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침묵을 지킨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검찰은 지난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송년맞이 대고객 감사 이벤트 ‘신한 더(the) 더(the) 더(the) 따뜻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한 더(the) 더(the) 더(the) 따뜻한 이벤트’는 ▲1회차 ‘The Best’ ▲2회차 ‘The Next’ ▲3회차 ‘The Love’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총 3회에 걸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1회차 ‘The Best 이벤트’에서는 신한은행 페이스북에서 최고의 컨텐츠를 선택하고 ‘좋아요’ 버튼을 누른 후 화면을
김장겸 사장 다음 주 소환 가능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MBC 부당노동행위 혐의 수사와 관련해 잇달아 전·현직 고위 임원들을 줄줄이 피의자로 소환하고 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영기 부장검사)는 13일 권재홍 전 부사장과 최기화 기획본부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14일 오전 10시에는 안광한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백종문 전 부사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이들은 MBC 기자, PD, 아나운서 등에게 기존 직무와는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신사업개발센터 등으로 부당하게 전보하는 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원 의원은 검찰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과 지역 구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 소명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소재 기업인으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 9월 평택시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 G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3일 오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공무원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 회원이 경찰청 앞에서 “오규석 군수에 대한 직권남용 철저 수사로 진상규명하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3일 오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공무원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오 군수는 2015년 기장군 승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자격요건이 미달하는 6급 공무원을 사무관(5급)으로 승진하는 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승진인사 과정에서 직원 남용 등의 사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경찰에 출석한 오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한 죄밖에 없다. 다니면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3일 오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공무원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한 오 군수는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데 소환 이유를 모르겠다”며 발끈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공무원 승진 인사비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9시 30분 오 군수를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 군수는 2015년 기장군 승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자격요건이 미달하는 6급 공무원을 사무관(5급)으로 승진하는 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승진인사 과정에서 직원 남용 등의 사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원유철(55)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소재 기업인으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그동안 수사를 진행해왔다.검찰은 지난 9월 평택시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 G사 대표 한모(47)씨가 주택 사업 관련 인허가 과정에서 원 의원의 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정치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前)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13일 “객관적 증거자료가 대체로 수집된 점, 주요 혐의사실에 대한 피의자의 역할과 관여 정도에 대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있는 점, 관련된 공범의 수사와 재판 진행 상황과 피의자의 주거, 가족관계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수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검찰에 소환된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13일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원 의원이 지역구 내 사업가로부터 수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 등을 살펴봤다.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지역구민의 과분한 사랑으로 5선 의원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불법사찰 의혹의 정점에 있는 우병우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2016년 추모 전 국정원 국장에게 본인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을 뒷조사해 보고하도록 하고, 총선 출마 예정인 전직 도지사와 문체부 공무원의 비위를 사찰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다.이와 함께 지
국정원 상납, 관제데모 관련 집중 조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1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새벽 2시께 귀가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조 전 수석의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의혹과 보수단체 불법 지원 연류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했다.조 전 수석은 피의자 신분으로 10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전 2시까지 17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조 전 수석이 이병기 전 국정원장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재직하면서 매달 국정원으로부터 특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최경환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던 지난 2014년께 국정원 특활비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이 시기 국정원장이던 이병기 전 원장으로부터 ‘이헌수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최 의원에게 1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1억여원의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62)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최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던 2014년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최 의원은 지난 6일 검찰 소환 통보 네 번째 만에 출석해 억울함을 소명하겠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최 의원의 구속 전 피의
‘특활비 수수 의혹’ 최경환, 네 번째 檢 소환 통보 끝에 출석 “억울함 소명하겠다”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6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소환 통보 네 번째 만이다. 최 의원은 이날 검찰 조사에 앞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검찰에서 저의 억울함을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삼성후원 강요’ 장시호, 檢 구형보다 1년 늘어난 형량삼성그룹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비선실세’ 최순실씨 조카 장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10일 ‘과학기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과 관련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5번째 소환해 조사했다.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추가조사를 진행했고, 오후 8시 10분께 귀가 조치했다.검찰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정부에 비판적인 교육감을 사찰한 의혹에 대해 추궁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을 불법사찰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이후 11일 만의 조사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박근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