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2만명이 넘는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국내 누적 확진자는 51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걸린 경험이 있는 셈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을 32만 2658명으로 집계했다.전날 동시간대 19만 4717명보다 12만 7941명, 일주일 전 20만 3220명보다 11만 9438명 폭증한 수치다.하루에 3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서울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저녁 광화문 광장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통해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국민들의 미래가 달린 이 역사적인 대회전의 장에서 마지막 단 한 사람까지 참여해 ‘어게인 2002’, 승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겠나”라고 외쳤다.그는 “이곳 청계광장은 우리 국민들께서 촛불을 높이 들어 이 땅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바로 그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대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신규확진 30만명대로 폭증… 오후 9시까지 32만 6834명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의 개표가 당일 오후 8시 10분께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중앙선관위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7시 30분 이후 투표함을 이송한다고 전했다.중앙선관위는 개표 개시 시점은 오후 8시 10분, 첫 관내 사전투표함의 개표 결과 공표 시점은 오후 9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본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확진·격리자 투표가 오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당국이 북동부 도시 수미에서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계획된 통로가 현재 가동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이 통로는 수미와 폴타바 사이에 위치해 있다. 드미로 루닌 폴타바 지방행정국장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이 이 경로를 합의했다”며 “휴전 체제는 키이우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라고 전했다.루닌은 “우리는 외국인 학생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고 있다”며 “이후에 이들은 서부 지역으로 갈 것이다. 음식과 의약품 등 인도주의적 원조 또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2일째인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피해 도망친 난민의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유엔이 밝혔다.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최고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난민 유출은 200만명에 달합니다. 200만명.”이라고 전했다.앞서 그란디 대표는 우크라이나의 난민 사태를 두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난민 위기”라고 전한 바 있다.제임스 엘더 유니세프 대변인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2주도 안 돼 어린이 100만명이 우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6만명이 넘는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6만 3523명으로 집계했다.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7만 6086명보다 8만 7437명이 더 많다.오후 6시 기준으로 26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는 지난 3일 21만 1049명이었다.또 1주 전인 지난 1일 같은 시간 집계치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군 정보당국은 8일(현지시간) 하르키우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장성을 사살했다고 밝혔다.이날 영국 일간 가디언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 제41군 제1부사령관인 비탈리 게라시모프 소장이 다른 고위 장교들과 함께 동부 하르키우 외곽에서 살해됐다며 이같이 전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게라시모프는 제2차 체첸 전쟁, 시리아 군사작전, 크림반도 병합에 참전해 훈장을 받았다.게라시모프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1주일 만에 사망한 러시아 제4
[천지일보=이솜 기자] 바이든, 문대통령에 ‘대러 수출통제’ 감사 서한
곳곳서 민간인·주택 폭격 증언“체첸·시리아서 사용한 전술”병원선 항생제 없이 응급조치美, 러 에너지 수입 금지 촉구“세계 산업·식량안보 타격 전망”[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째에 접어들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주요 교전 지역에서는 식량, 물, 연료, 의약품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7일(현지시간) 양측의 3차 회담은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한 대피 통로를 개설한다는 결론을 도출하면서 끝났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진격 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교착상태에 빠졌다.◆아파트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호주 동부 연안에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최소 20명이 숨지고 시드니 주민 수만명이 밤새 대피하는 등 인적·물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8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스주(NSW) 북부 등에서 지난달 27일 이후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다. 대부분 사망자는 물에 잠긴 집이나 침수된 도로를 건너려다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밤에도 시드니에는 폭우가 내렸고 일부 교외 지역에서는 아침부터 최고 200㎜의 비가 내렸다. 3월 평균 강수량
3개월마다 100만명 증가실제 2천만명 넘을 수도[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2년 만에 전 세계 누적 사망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8일 정오 기준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602만 7317명이다. 세계 일부 지역에서 백신 접종률이 상승했음에도 지난달 하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9000명에 달했다. 지난달 기록된 코로나19 사망자가 전체의 4%나 차지한다.2020년 초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전 세계가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첫 100만명을 기록하는 데는 7개월
[천지일보=이솜 기자] 14만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전쟁 발발 이후 유럽에서 돌아왔다고 7일(현지시간)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이 밝혔다.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14만명 중 대부분이 남성이고 이들 중 수만명이 국토방위군에 입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우크라이나 정부는 또한 외국인들에게 전쟁 노력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중국, 대러 제재 동참하라” 촉구[천지일보=이솜 기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에 자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80년 만에 가장 위험한 안보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모리스 총리는 이날 로위 연구소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포럼에서 “이번 침공은 유럽을 각성시켰다. 독재정치가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모스크바는 폭력의 길을 택했으며 세계 질서를 뒤엎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모리슨 총리는 또 중국이 러시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인근 미콜라이우를 공격했다는 보도가 7일(현지시간) 잇따랐다.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동이 트기 전부터 해안도시 미콜라이우 외곽에서는 폭발이 발생하고 포성이 울려 퍼지며 하늘을 밝혔다. 3일간의 격렬한 전투 후 도시를 방어하는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공항을 탈환했다.전날 이 도시는 비교적 평온했으며 보행자와 차량들은 인적이 드문 도로로 돌아갔다. 그러나 하루 만에 러시아군이 다시 포격을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콜라이우는 우크라이나 3대 항구 중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총격을 멈추고 민간인이 대피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방한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키이우, 마리우폴, 하르키우, 수미 등에서 대피 통로가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로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군이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주택 지역에 대해 로켓포와 폭격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포위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려는 두 번째 시도가 무산된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중부 및 남부 도시에 대한 폭격을 강화했다고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관리가 밝혔다.우크라이나의 지도자가 국민에게 거리에 나와 싸울 것을 촉구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적대행위를 중단해야만 러시아의 침공이 끝난다며 전쟁에 대한 책임을 우크라이나에게 전가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수도 키이우 외곽, 북부 체르니히우, 남부 미콜라이우, 하르키우 등이 이날
천지일보는 앞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순방 1차~31차에 이어 HWPL이 전쟁종식‧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대한 내용을 살폈다. 계속해서 본지는 DPCW의 각 조항들을 실천하는 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한다.47개 단체서 101회 평화교육 ‘NGO·교육기관’ 등에서 진행 235명 수료생, 115명 교사 양성 ‘서아프리카 평화발전회의’서 정책 제안서 공모로 사업 시작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구축[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러 침공 11일째… 교전 계속임시휴전 시작 못하고 무산우크라 난민 150만명 늘어서방 제재에 러시아도 ‘패닉’주민 사재기에 구매 제한도계엄령 선포 우려 대거 탈출[천지일보=이솜 기자] “거리에 나왔는데 3~5분 간격으로 폭격 소리가 들립니다. 도망치려 했던 주민들의 차가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혼돈입니다.”우크라이나 마리우폴 거주민 알렉산드르(44)가 5일(현지시간) BBC에 전한 현지 소식이다.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대피를 위한 임시 휴전을 발표한 후 3시간 만에 마리우폴 당국은 대규모 대
“IS 테러범 아프간에서 훈련 받은 듯”[천지일보=이솜 기자] 파키스탄 북서부 도시 페샤와르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해 63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경찰 수사관들은 테러 배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전날 테러 단체 이슬람국가(IS) 아프가니스탄 지부 격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은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가 아프가니스탄 자살 폭탄범에 의해 수행됐다고 주장했다. IS-K는 성명에서 이 테러범이 사원을 지키던 경찰 2명에게 총을 쏜 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