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루 신규 확진자 8만 4천명 넘어… 5∼11세 백신접종 시작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BFM TV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 약 7만명에서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이날 프랑스 신규 확진자는 8만 4272명으로 4월(8만 4999명) 기록에 근접했다. 전날 7만 2832명에서 1만명 넘게 늘었다.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은 다음
오미크론 1만4천명 늘어웨일스·북아일랜드 등 성탄절 후 방역강화 예고5∼11세 중 고위험군 화이자 백신접종 권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었다. 영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만 6122명이라고 밝혔다.17일(9만 3045명)의 최대 기록을 5일 만에 경신했다.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18일 이후엔 9만 418명→8만 2886명→ 9만 1743명→9만 629명으로 8만~9만명대에 머물다가 이날 크게 늘었다.이날
오사카부 내에서 일가족 3명 지역 사회 감염당국 “현 수준의 입국 규제 대책 당분간 유지”[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본에서 해외체류 이력이 없는 내국인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다. 첫 지역 사회 감염이다.22일 일본 공영 방송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사카(大阪)부는 이날 해외여행 경력이 없는 일가족 3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사카부 내에서 해외여행 경력이 있는 1명을 포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의 백신 실험실’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에 이어 네 번째 백신을 공급할 전망이다.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 유행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을 출시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의 대유행 전문가들은 60대 이상 노인과 의료 종사자들에게 네 번째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나프탈레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 계획을 환영하며 관계자들에게 준비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이번 4차 접종 계획은 지
과거 코로나19 감염…"심각한 합병증 위험 더 컸다"미국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첫 공식 사망자가 나왔다.텍사스 해리스카운티 공중보건국(HCPH)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해리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50~60세 사이의 남성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예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HCPH은 사망자에 관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더 컸고, 기저질환을 보유했
[시드니=AP/뉴시스] 21일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에 있는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검사소에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NSW)는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WHO “연말 모임 취소해달라”오미크론, 美 확진 73% 차지일부 지역선 차지 비율 90%미접종 50대, 새 변이로 숨져[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기세가 무섭다.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덴마크 등에 이어 19일 만에 미국에서도 지배종이 됐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구촌에 연말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촉구에 나섰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73%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현지시간)
세계 연말 행사들 취소 행렬“백신 접종 전으로 돌아왔다”뉴질랜드 국경 개방 2월 연기국가들 부스터샷 간격 단축“3~4개월 너무 적다” 논란도[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은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겨울철 코로나19 급증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고 연휴를 앞두고 더 강한 규제를 더하거나 행사들을 취소시키고 있다.많은 신년 전야제 파티가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미국에서 최근 2주 동안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최소 30일 동안 대부분 실내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백신 접종 증명이 필요하다. 보
美일평균 신규 환자 13만명워싱턴DC,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부활코로나 차단 액션플랜 가동[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이 연말·연초 연휴 시즌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확산하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까지 45개주로 번지면서 수도인 워싱턴DC가 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은 최근 일주일 기준 일평균 신규 환자가 13만명을 넘어섰다. 또 사망자는 현재까지 80만명(80만 2790명, 20일 기준)을 돌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CNN 방송 보도에서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20일(현지시간) 비
부스터샷 50㎍ 투여시 37배·100㎍ 때는 83배 증가코로나19 백신 개발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는 20일(현지시간) 자사가 생산하는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중화항체를 약 37배 증가시킨다고 밝혔다.중화 항체는 병원체나 감염성 입자가 신체에 침투했을 때 생물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중화하여 세포를 방어하는 항체를 말한다.BBC, CNN 등에 따르면 모더나 측이 이날 부스터샷 접종자들의 혈청 예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 부스터샷 50㎍을 투여한 뒤 오미크론 중화항체 수준이 2회 접종했을 때보다 약 37배
이틀 연속 2만8천명대, 사망자도 120명 넘어…드라기, 23일 방역회의이탈리아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빠르게 전파하면서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이하 현지시간) 2만8천632명, 18일 2만8천64명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2차 유행 막바지인 작년 11월 26일(2만9천102명) 이래 약 1년 1개월 만의 최고치다.피검사자 수 대비 확진자 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도 17일 4.3%, 18일 4%로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겨울 실내활동 증가에 오미크론까지 확산 부채질영국발 입국 속속 제한…연말연시 행사도 대폭 축소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속에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유럽이 다시 봉쇄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뉴욕타임스(NYT)·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인구가 6천700만여명인 영국은 19일(현지시간) 8만2천8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오미크론 변이는 1만2천133건이다.러시아(인구 1억4천230만여명)는 하루 사망자만 1천23명을 기록했다. 러시아는 지난 10월 16일 이후 매일 1천 명 이상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백악관 최고 의료 자문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파우치 소장은 이날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병원 시스템의 ‘진짜 문제’는 “이 나라에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백신 접종을 2회 접종, 추가접종(부스터샷)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보호 극대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고 1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부 각료는 물론 무엇보다 대통령이 우려하는 것은 (코로나19) 치명률"이라며 "사망자가 너무 많다. 매일 1천 명 이상의 국민이 목숨을 잃는데 이는 비극"이라고 밝혔다.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를 보면 18일 기준 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천967명, 사망자 수는 1천23명이다.일일 사망자 수는
"연말까지 코로나19로 의료진 5만명 빠질수도"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봉쇄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BBC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 전 봉쇄 조치를 배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선 그것을 보장할 수 없다"라며 "지금 시점엔 모든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비드 장관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는 크리스마스 후 2주간 봉쇄설에 관해 "정부는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
오미크론 확산에…미국 CNN도 ‘비필수 인력’ 재택근무미국 CNN 방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비필수 인력'의 재택근무를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CNN이 프로그램 제작이나 방송국 운영 과정에서 반드시 사무실에 있을 필요가 없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CNN은 기존 스튜디오 대신, 적은 수의 인원으로 원격으로 운영 가능한 비교적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델타 이어 새 변이 연말 망쳐미·유럽 등 규제 강화·봉쇄도 ‘변이 전문’ 덴마크 연구소“오미크론, 병원 압도할 것”세계서 통제 불능 질주 전망[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지구촌에서 확산하면서 연말 일상과 내년 계획을 뒤집어놓았다.19일 AP통신, 가디언,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주요국은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봉쇄령 또는 규제 강화 카드를 속속 꺼내는 추세다.2020년 12월 델타 변이가 출현한 이후 또 다시 12월 새로운 변이가 세계 곳곳에 퍼지면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네덜란드 정부는 18일(현지시간) 내년 1월 14일까지 전면 봉쇄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이후 유럽에서 첫 번째로 전면 봉쇄를 시행하는 국가가 됐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국이 예상한 것보다 더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록다운을 할 수밖에 없다”며 전면 봉쇄 이유를 밝혔다.그는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지금 개입해야 한다”며 “19일부터 최소 내년 1월 14일까지 전면 봉쇄에 들어갈
지난달 17일 후 1개월 만에 200명대해외입국자 13명 오미크론 변이 감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월 17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200명을 넘어섰다.18일 NHK, 지지 통신,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2명이 새로 확인됐다.가나가와현에서 29명, 수도 도쿄도 28명, 군마현 19명, 오사카부 14명, 홋카이도 14명, 지바현 14명, 사이타마현 11명, 니가타현 10명, 아이치현 7명, 효고현 7명, 교토부 6명, 오키나와현 6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