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남교육청 공무원이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겸직하다 적발돼 감사를 받게 됐다.21일 천지일보 취재 결과 ‘현직 교육청 공무원의 폰지사기업체 가담행위 조사요청’이라는 제목의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관련자는) 지방공무원법 제56조(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했고, 감사부서에 최종 확인 후 그 결과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해 처분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이어 “우리 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복무관리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무수행을 위해 노력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21일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외국인 유학생 교육 활성화와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양 기관의 협력을 발전시켜 차년도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식에는 독립기념관 한시준 관장을 비롯해 임정은 교육부장, 관계자들과 명지대학교 선정원 교학부총장, 윤종빈 국제교류처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독립기념관은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해 10개 대학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면서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출신 BJ가 21일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에 따르면 불구속 기소됐던 A(24)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즉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A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보고 범죄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형량은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보다 많았다.구체적으로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진술하면서도 해당 장소에서 도망칠 시도를 하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등 신학기 술자리 기회가 많아지는 가운데 대학생 10명 중 6명이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선 ‘2차까지가 적당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독의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전국 대학생 1학년부터 4학년까지 475명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학기 대학생 술자리 문화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몇 차까지 가야 더 친해질 수 있냐’는 질문에 ‘2차’라고 한 응답한 비율이 58.5%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1차’가 22.5%, ‘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는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제106회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이 ‘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구 이사장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KBS 추적60분 책임 PD와 법무부교화방송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태석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포럼에서 구수환 이사장은 한국과 국제 사회가 주목하는 고(故) 이태석 신부의 상생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펼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모랫바닥에 굴을 파서 집을 짓고 물고기와 함께 사는 딱총새우류(가칭 호랑무늬딱총새우)의 국내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1일 이같이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딱총새우류 중 일부는 모랫바닥에 굴 형태의 집을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망둑어류와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가진 딱총새우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다.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딱총새우류는 2018년부터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간헐적으로 관찰된 종이다. 지난해 11월 국립생물자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채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에 들어간다.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중수본 회의를 통해 “(전공의들의)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서 다음 주부터 원칙대로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 부본부장은 전공의들에게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환자를 위해, 여러분의 빈 자리까지 감당하고 있는 동료를 위해,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여러분 자신을 위해 지금 즉시 수련받고 있는 병원으로 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엄마 내가 잘 돌볼 테니 걱정하지 마, 아빠 몫까지 열심히 살게. 너무 보고 싶고, 아빠 사랑해.”지난달 29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린 최병배(59)씨에게 아들은 “아버지, 늘 표현을 못한 거 같아서 너무나 미안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말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4일, 새벽에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지난 20일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상하수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문인환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장,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장, 전시참여 기업 160여개사 대표, 해외 초청인사와 바이어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몽골,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프랑스, 핀란드, 등 17개국에서 40여명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전공의 비수도권 배분, 입학정원에 맞춰 조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업무개시 위반 전공의 내주부터 면허정지 처분해나갈 것”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큐라티스가 개발 중인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QTP101’의 필리핀 임상 2b/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지난 15일 필리핀 FDA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필리핀 대학병원 2군데에서 150명 대상으로 결핵백신 QTP101의 유효성,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당 임상 2b/3상 임상시험은 대한민국 식약처에서 이미 지난해 7월 7일 IND 변경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관련 후속 조치로 국가별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한편, ㈜큐라티스는 제품개발 속도를 내고 있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1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온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1~15도)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낮 최고기온은 8~14도가 되겠다.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3도, 춘천 –4.9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전주 –0.9도, 광주 0.7도, 대구 0.8도, 울산 –0.7도, 부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거취가 20일 결정되면서 강 대 강 대치로 치달았던 여권 내 갈등의 불씨가 사그라드는 모습이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게 됐다. 의대 정원 증원분은 비수도권 대학에 1639명(82%), 경기‧인천지역 대학에 361명(18%) 배정됐다. 우리나라 중장년층 임시고용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르면 21일부터 20% 낮은 가격의 정부 직수입 과일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0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3년 충남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 기업지원 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실시한 충남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인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산업 마케팅지원에 대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수혜기업 중 ㈜씨케이엘, ㈜에스티엘, ㈜아라, ㈜씨에프테크놀로지, ㈜고산테크의 우수 성과 및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전문가의 상호교류 협력 발전 방향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2천명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하자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대·의전원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증원이 이뤄진다면 학생들은 부족한 카데바(해부용 시신)로 해부 실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실습을 돌면서 강제 진급으로 의사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정부가 이날 의대 입원정원을 발표한 2000명 배분 결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행사 첫째 날인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세미나는 6개국 7개 기관의 물산업 트렌드 공유와 시장 진입방법 등 각 국가·기관 간의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세미나는 ▲핀란드 물 포럼(FWF, Finnish Water Forum)의 ‘물분야 수출 강국으로서의 성공 노하우와 EU 물시장’ ▲미국수도협회(AWWA, American Water Works Association)의 ‘미국 물시장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가 개최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첫 날인 2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 설명회가 진행됐다.‘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물산업진흥법) 제10조에 따라 2020년도에 도입됐으며, 국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등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존 인증제품(KS·단체표준 등)보다 상향된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등을 우수제품으로 평가·지정해 지방자치단체·공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발신 번호 ‘070’을 ‘010’으로 조작 가능한 장비를 운영하며 보이스피싱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다국적 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이스피싱 발신 번호 변작중계기 운영조직을 적발해 범죄단체가입·활동, 사기, 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 혐의로 21명을 검거해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책인 일명 ‘골드’가 중국에 거점을 두고 만든 보이스피싱 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게 됐다. 의대 정원 증원분은 비수도권 대학에 1639명(82%), 경기‧인천지역 대학에 361명(18%) 배정됐다. 서울 지역 의대에는 한 명도 배정되지 않았다. 인구 대비 의사 수와 의료 여건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일까지 전국 40개 의대에서 입학 정원 3401명 증원 신청을 받았다. 이후 전문가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