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출신 작가들 작품 소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이 지난 16일 전시관 2층 서화실의 전시를 새롭게 교체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광주박물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특별전 ‘대한민국 100년-역사를 바꾼 10장면’도 진행되고 있다.이에 맞춰 서화실에서는 같은 시기에 활동한 광주·전남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해 소개한다.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19세기 이후 광주지역에서는 남종화의 거장 소치 허련(1808~1893)의
올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6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3일간의 회기에 본격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규칙안 1건과 조례안 15건, 시장 제출 조례안 1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등이 계획돼 있다.이날 5분자유 발언에 나선 이용식 의원은 원도심의 지반침하에 따른 원인 규명을 위한 적극적 행정을 촉구하고 양산시장에 향후 대안에 대해 제안했다. 이종희 의원은 양산의 3.1운동에 대한 역사적인 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교육지원청 슬기초등학교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맞춰 학생들이 독립에 대한 우리 민족의 의지와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계기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활동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전 학년이 창체 및 교과 2차시 시수를 확보해 경기도 교육청에서 제작한 저학년용, 고학년용 영상과 교육자료로 실시됐다.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영상자료 ‘어느 독립운동가의 육아일기’라는 부제의 ‘제시의 일기’를 보고 학생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해 관심을 갖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6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추천을 받은 조 시장은 독립선언서 36번째 문장인 세가지 약속 ▲오늘 우리의 독립 선언은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을 위한 민족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로운 정신을 드날릴 것이요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를 필사했다.조 시장은 “이렇게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절절한 외침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 100여명‘화성4.15 제암·고주리학살사건추모제’“제암·고주리의 아픔 함께 기억하겠다”[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00여명이 15일 ‘화성4.15 100주년 제암·고주리학살사건추모제’에 참석해 100년 전 일제에 의해 학살당한 주민들을 추모했다.화성 제암리순국유적지에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염태영 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수원·화성·오산 시민들이 참석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12일 안산문화원 및 안산 일대에서 초등 학교장 대상 ‘우리 고장 안산 독립역사 탐방’을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우리 고장 ‘안산의 독립역사’를 이해하자는 취지로 학교장이 안산 독립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교육공동체의 3·1운동의 역사적 의의 및 통일 시대 역사관 재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과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이 참석했다.안산문화원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우리 고장 안산’ 지역화 교재에 수록된
현재 2등급인 임시정부 주역 이동녕 선생 서훈 등급 문제 제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을 지낸 이동녕 선생의 수훈 등급을 올리는 데 충남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12일 밝혔다.석오 이동녕 선생은 천안 목천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국무총리와 주석을 역임하며 임시정부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 끝에 수립됐고, 이때 임시의정원 회의를 주도한 인물이
“임시정부 수립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시작”“선생의 공적에 대한 제대로 된 역사의 평가 필요”[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충남 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가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12일 공주시의회에서 열린 ‘제87차 정례회’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인치견 의장은 건의문 제안을 통해 “4월 11일은 1919년 3.1운동 직후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많은 민족 지도자들이 상하이에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민주공화제를 표방한 임시정부가 출범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임시정부 수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11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권영진 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 김명환 광복회 대구시지부장,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약사보고, 기념사, 특별공연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구 최초의 3.1만세운동인 서문장터 만세운동의 염원을 담아 ‘100년의 불꽃’이란 공연이 펼쳐졌다.행사장에는 1919년 3.1
조용우 전 동의대 철학윤리문화학과 교수2019년 4월 11일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조직·선포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삼권 분립에 기초한 민주공화제 정부였고 독립운동을 총지휘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당시 독립운동 지사들은 임시의정원 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했다. 임시헌장은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제1조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라 규정했는데 이는 1948년 제헌헌
독립선언서 읽고 거리행진“독립 마음 깊게 새겼으면”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대한 독립 만세!”8일 오후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일원에서는 ‘임오동 4.8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려 참석한 시민들의 함성이 구미시 임은동을 가득 메웠다. 참가한 시민과 학생들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다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구미시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2일부터 8일까지를 ‘3.1운동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임은동 4.8 독립운동이 재현됐으며 4.8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모인
한반도 평화통일 교육협력기반 조성참여·실천 민주시민교육 협력체계 구축[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도교육청에서 한신대와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평화통일 교육협력기반 조성과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신광철 교무처장과 옥장흠 평생교육원장도 함께 배석했다.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 역사적 의의와 가치의 계승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완성과 통일에 있다”면서 “경기혁신교육이 미래 100년을 위
4.19혁명위령탑 등 사적시설 투어무궁화숲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부산 근현대사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 근현대사 역사탐방’은 중앙공원에 소재한 충혼탑과 부산광복기념관, 4.19혁명희생자위령탑 등 중앙공원 사적시설들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민족의 혼, 겨레의 힘’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체험 프로그램이다.참가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4일 오전 11시 48분 송악면 설화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배방면으로 확산함에 따라 오후 5시 30분 개최 예정인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미디어경청)’ 청소년들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항일독립운동 유적 찾기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항일독립운동 유적 찾기 다큐멘터리’는 ‘나는 다큐 PD다 프로젝트’ 2기에 참여한 ‘미디어경청’ 청소년 11명이 민족 자주독립 운동 의의를 계승하고 동북아 역사와 평화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됐다.‘나는 다큐 PD다 프로젝트’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기도 청소년
한국형 화투 ‘한투’ 주목받아윤달까지 포함 13월 52패 具5천년 세시풍속 월별로 표현일본 화투, 전통 그림으로 變[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우리의 작은 실천이 대한민국과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 회복할 것입니다. 일제잔재 청산의 꿈을 이루고 동서화합과 남북통일로 왜곡된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지난달 31일 정정복 ㈜서융그룹 회장이 한국형화투 ‘한투(韓鬪)’ 개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말이다.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따라서 전국에서 선
1500명 인파 운집·대성황… 100년 전 당시 인동장터 분위기 연상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3.16인동장터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거행했다.“독립의 횃불” 릴레이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2일 각계각층 인사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지난달 1일 서울에서부터 출발되어 봉송된 횃불이 인동 만세로 광장에 점화돼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재연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어 학생, 주민 100여명이 독립만세 가두행
경기학생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 9일 출발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평화·역사 프로젝트탐방과정 미디어자료 제작해 교육 계기자료 활용[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학생대표 33명과 인솔자로 구성된 ‘2019 경기학생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이 연길, 훈춘 등 간도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탐방단은 9일 청산리 전적지를 시작으로 백두산 등반·해란강·일송정·봉오동 전적지·은진중학교·명동중학교·명동교회 등을 찾아간다. 김약연 묘소를 참배하고 윤동주 생가, 송몽규 생가, 문안골(안중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 논의[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미국 타고마시의 우다스 시장 일행이 군산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일 전북 군산시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우다스 시장 일행은 기관방문, 기념행사, 도시시찰 등 변화하고 있는 군산시를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강임준 시장은 우다스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에 대한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조성되는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홍보했다.특히 40년 동안 이어온 교육,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별
“독립유공자 희생 기억하고 명예 드높인다”‘독립운동가의 거리’ 본격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내 독립유공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의 거리’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양승조 지사는 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범위 확대,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추진 등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명예를 드높여 나아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범위는 기존 생존 애국지사와 배우자,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