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검찰개혁 완수를 다짐했습니다.이날 취임식은 정부과천청사 1동 지하대강당에서 법무부 관계자와 취재진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추 장관은 취임사에서 법무부 탈검찰화 등 정부의 개혁 과제들을 차질없이 완수하겠다는 의지 등을 밝혔습니다.(녹취: 추미애 |법무부 장관)“저는 실추된 법무부의 위상을 여러분과 함께 드높이고자 합니다. 저부터 성공적인 검찰개혁을 위해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어디서나 경청하겠습니다. 검찰을 개혁의 대상으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성탄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24일 자정을 앞두고 명동대성당 앞에는 성탄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인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성당으로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는데요.성당을 찾은 사람들은 화려하게 장식한 트리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성모마리아상 앞에 차려진 촛불을 켜며 성탄을 기념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합니다.(인터뷰 : 최영선 | 반포동)“가족들하고 명동성당에 와서 크리스마스를 맞거든요. 미사는 못 드리는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같이 왔습니다.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부평구청의 일방적 대관취소에 따른 편파행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17일 열렸습니다.비영리 NGO단체인 세계평화여성그룹(IWPG) 인천지부는 이날 부평구청 앞에서 IWPG가 주최하고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평화 울림 예술제’ 행사장 대관 취소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평구청 앞에는 IWPG 회원 약3500여명 모여 부평문화재단에서 행사 2주를 앞두고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한 사실을 밝히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IWPG에 따르면 지난 10일 해당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주말인 3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보수 성향 단체들은 현 정부를 비판에 나섰고, 진보 단체들은 검찰 개혁을 촉구하며 팽팽히 맞섰습니다.이날 보수 집회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열렸고, 기독교인들이 주축이 되는 범국민투쟁본부는 동화면세점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우리공화당이 주축이 되는 석방운동본부는 낮 동안 서울역과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다가 저녁에는 여의도로 장소를 옮겨 집회를 이어갔습니다.이날 집회로 광화문 6개 차로를 통제하는 등 인근지역 교통 불편을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김영철 기자] 철도 노사의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20일 오전 9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이에 따라 열차 감축 운행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철도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74일간의 장기 파업 이후 3년 만입니다.총파업 일정이 본격화 되면서 시민들은 운행중지 열차 확인과 예매 차질에 따른 불편함을 겪어야 했습니다.코레일은 철도공사 직원 등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대처하고 있습니다.(녹취: 여명길 | 창원시)“당연히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 40분 전국 86개 시험지구의 1천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했다.(녹취: 신윤수 |중경고 학생)“선배님들 수능 완전히 화이팅 하시고. 그리고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수능 화이팅하세요.”(녹취: 김현미 | 학부모)“우림아 어제오늘까지 떨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막상 들어가면 떨릴 것 같고 평소 눈물 안 보이던 아빠가 아까 딸아이 들어가는데 눈시울이 붉어져서 저도 가슴이 좀 찡했거든요. 해마다 다른 아이 일일 것 같았는데 우리 아이가 크게 까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은 13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2020학년도 수능 대박과 대입수학능력 시험 온 국민이 참여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수험생들의 수능 안전과 수능오류 예방을 촉구하는 발대식을 열었다.(녹취: 최미숙 |학사모 대표)“우리 고3수험생 여러분들 그동안 얼마나 고생 많으셨어요. 수능은 사실 한 번의 결정으로 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오늘 굉장히 긴장감 가질 거고. 내일 아이들이 맘 편히 고사장까지 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조금이나 도와줄 일이 없을까 해서. 고3수험생 여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교육부가 고교서열화 해소를 위해 2025년에 자율형사립고교(자사고)와 외국어고(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고등학교 진학단계의 불공정성을 없애기 위해 과감하게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유 부총리는 일반고 전환 이유에 대해 현재 고등학교가 일류 이류로 서열화 돼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문제가 있다면서 교육격차가 사회 계층 격차로 이어진다는 국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밝혔습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전국 5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공동행동은 3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개혁을 위한 연동형 비례제 도입 등을 촉구했습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각 지역 시민단체 대표자 등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각 부문 주요 발언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습니다.이들은 국회개혁을 위한 3대 우선 과제로 연동형비례제 도입과 의원 세비 삭감 및 의원 정수 확대, 국민소환제 등을 제시했습니다.각 부
발신 명확치 않은 ‘내용증명’ 보내놓고 “회피했다”“강제개종이 용인되는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천지일보·천지TV=이지예․강수경 기자] 기성교단계의 신천지 비방이 ‘공개토론’을 빌미로 절차를 은닉해 자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포항교회(신천지 포항교회)는 지난 18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성교계가 “신천지가 공개토론을 회피한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신천지 포항교회에 따르면 ‘포항신천지공개토론협의회(포공협)’가 고의적으로 발신인을 명확히 하지 않은 ‘내용증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기자]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22일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진행됐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의혹 수사 이후 말을 아껴왔던 윤석열 총장이 출석한 자리인 만큼 윤 총장의 입에 눈이 모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도 조 전 장관 수사와 관련해 질문을 집중했습니다. 윤 총장은 이날 조 전 장관 관련 수사 방침에 공식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검찰총장) “가능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저희들의 방침이고 이(조 전 장관 관련) 사건 역시 저희가 절차에 따라 할 수 있는한 가장 신속한 방식으로 처리할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쏘카의 자회사 ‘타다’의 사업 확장을 막기 위한 택시업계의 ‘타다 영업 중단’ 촉구 집회가 1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렸습니다.이날 오전 서울개인택시조합 비상대책위 300여명은 전날 SK 본사에서 투자금 회수를 촉구하는 집회에 이어 타다의 ‘불법성’을 주장하며, 국회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이들은 기사 포함 렌터카 대여 서비스를 표방하는 ‘타다’가 기존 면허체계 질서를 무너뜨리고 법망을 벗어나 공짜면허를 취득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인터뷰: 국철희 | 서울개인택시조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틀째인 15일 법제사법위의 국정감사가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가운데 ‘조국’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은 계속 됐습니다.조 전 장관의 사퇴로 김오수 차관이 대신 출석했지만, ‘조국 없는 조국 국감’을 방불케 했습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장관이 사퇴했지만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조 전 장관의 사퇴와 관계없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맞섰습니다.당초 이번 법사위 국감에서 조 전 장관을 향한 강도 높은 질문공세가 예상됐던 만
‘검찰개혁·조국수호’ 외치며 대규모 운집[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검찰개혁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서초동 ‘촛불문화제’가 5일 오후 서초역 사거리에서 대규모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습니다.시민연대 측은 이날 집회에 “300만 명이 참가했다”며 지난달 28일 촛불집회 대비 100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참가자들은 서초역 사거리 모든 차선을 다 점거하고 네 방향으로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집회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이들은 ‘검찰개혁’ ‘조국 수호’등의 구호를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또한 조국 법무부 장관에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전국대학생연합의 촛불집회가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에서 3일 오후 열렸습니다.낮 동안 광화문 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이날 저녁 전국대학생들은 ‘조국 퇴진’ 연합전선을 폈습니다.광화문 집회의 영향으로 참가자는 당초 주최측이 예상했던 200명 규모를 훨씬 넘어섰습니다.대학생들이 ‘조국 퇴진’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중장년층도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녹취: (양기호(57) | 대치동)“오늘 집회 여기오니까 더 젊음이 느껴지고. 투표해서 뽑은 대통령으로 인해 임명된
국립한글박물관 ‘한글의 큰 스승’ 展… 30일 기자간담회[천지일보·천지TV=이지예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이 30일 개관 5주년 및 한글날을 기념해 기획특별전 ‘한글의 큰 스승’을 내년 3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녹취: 김민지 | 전시운영과 학예연구사)“이번 기획특별전 한글의 큰 스승은요 한글을 빛낸 사람들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세종대왕에 이어서 한글을 빛낸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국민이 뽑은 5명과 관내직원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선정한 7명을 같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영상취재/편집: 이지예 기자)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유관순 열사 순국 제99주기 추모제가 27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서 열렸다.(녹취: 성장현 | 용상구청장)“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최고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관순 열사께서도 하늘에서 내려다보시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지 않으셨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만세행진의 선두에 서서 조국독립을 외치고 차가운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유일한 슬픔이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셨던 유관순 열사는 독립운동의 꽃이 되었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현장음)“철거는 살인이다. 철거 승인 거부하라 거부하라!”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둘러싸고 구(舊) 수산시장 잔류 상인들 100여명이 수협중앙회가 동작구청에 낸 철거 허가 요청을 불허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25일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는 동작구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명도집행 완료를 선언한 수협중앙회의 구 시장 철거승인 요청을 막아섰습니다.구 시장 상인 측은 철거를 막기 위한 최후 전선으로 동작구청 철거승인 반대 투쟁을 연 것인데요.명도집행 완료로 건물 철거 절차만 남은 상황에서 대책
공공성에 역행하는 '이윤추구’ 용납 못 해[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분당서울대병원과 10개 지방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은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무기한 공동파업’을 할 것을 밝혔습니다.24일 오전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들은 지방국립대병원들이 ‘자회사 담합’ 등을 통해 공공성에 역행하는 이윤추구에 나서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이들은 지방국립대병원들이 정부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의 직접고용이 이뤄졌음에도 지방국립대병원들이 정규직전환을 이행하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하고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제20회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맞이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을 열고 행사 개최를 알렸다.이날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5G 이동통신 상용화 원년을 맞아 ‘전파로 만드는 5G+ 세상,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로’를 주제로 열렸다.이번 행사는 ▲전파 융합 우수제품 전시 ▲전파·방송 신기술 세미나 ▲5G(세대) 체험 등 전국 각지에서 16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각종 공모전 시상식·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 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