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전서 4-8 패배이기면 4강 가능했으나지면서 8위로 대회 마감김은정 “내가 잘했다면…”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 ‘팀 킴’이 스웨덴과의 최종전을 지면서 메달을 가리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팀 킴(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김영미)은 17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컬링 여자부 풀리그 9차전에서 스웨덴에 4-8 패했다.이로써 4승 5패가 된 한국은 8위로 쳐지며 4강에 오르지 못했다.4강 진출 경쟁상대였던 일본이 스위스에게 지는
직원 12명·수용자 116명 등 총 128명 확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등 전국 교정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안양교도소에서도 128명의 직원·수용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집단 감염 사태가 일어났다.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안양교도소에서 직원 2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직원 12명, 수용자 116명 등 총 128명이 확진됐다.법무부는 확진된 수용자를 코호트 격리수용하고, 밀접접촉자는 별도의 수용동에 분산해 격리수용했다. 또 비확진자 가운데 200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1심은 무죄, 2심은 유죄 선고이석채도 같은 형량으로 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7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하고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2012년 당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간사였던
[속보] 대법, ‘딸 KT 부정채용’ 청탁 김성태 유죄 확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무죄 확정
1심은 무죄 2심은 유죄 선고서유열 증언 신빙성이 쟁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온다.17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이날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린다.2012년 당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간사였던 김 의원은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극렬 반대하는 대가로 딸을 KT에 채용
2위 스웨덴에 승리 시 4강 진출“부담 느끼기보다 경기에 집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17일 4강 진출 여부를 두고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필승을 다짐했다.지난 16일 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로 구성된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은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풀리그 8차전에서 덴마크를 8-7로 제압했다.팀 킴은 9엔드까지 6-7로 끌려다녔지만 이내 10엔드에서 극적으로 2점을 추가해 승리를 거머쥐었다.현재 한국은 4승 4패를 기록해 10개 팀 가운데 공동 4위다.한국은
28일에도 2차 가석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3.1절을 기념해 1차 1031명을 가석방하기로 했다.법무부는 이날 “3.1절을 맞이해 모범수형자 등 총 1031명에 대해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1차 가석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3.1절 기념 가석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교정시설의 과밀환경 등을 고려해 2회에 걸쳐 실시된다.먼저 1차로 18일 1031명이 가석방되고, 이후 28일 2번째 가석방이 진행된다. 2차 가석방 인원은 아직 미정이다.법무부는 “수용
곽상도, 지난 4일 구속 뒤계속 검찰 조사에 불응檢, 23일 구속 만료 전강제 조사 불가피 판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50억원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구속된 곽상도 전 의원이 검찰로부터 강제 구인돼 조사를 받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곽 전 의원을 강제구인해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조사하고 있다.검찰의 곽 전 의원 조사는 그가 지난 4일 구속된 지 12일 만의 일이다.곽 전
김씨·의원실도 부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이자 전직 언론인 김만배씨가 여당 의원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고, 김씨 역시 이를 부인하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해 11월 화천대유의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조사해 김씨가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지난 2012년 초 천화동인
7차전 스위스전 4-8로 패배3승 4패 기록해 7위로 몰려남은 2경기 모두 이겨야5승 4패되면 4강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 ‘팀 킴’이 스위스에 지면서 4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팀 킴(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김영미)은 16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7차전에서 스위스에 4-8로 패했다.한국은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가 경기에 나섰다.스위스는 후공을 거의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진행했고, 우리는 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주식 저가매매로 1300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상 LIG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권성수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는 15일 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구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동생 구본엽 전 전 LIG건설 부사장과 LIG그룹 전·현직 임직원 4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구 회장은 충주구치소, 구 전 부사장은 여주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며 “검사의 주장처럼 이들이 등기 서신 등을 통해 주식거래·조세
일부 혐의 무죄 판단1심, 징역 2년 선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을 통해 여론 조작 활동에 개입하는 등 ‘댓글공작 지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 무죄가 선고돼 감형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윤승은 김대현 하태한 부장판사)는 15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청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경찰이 조직적·계획적으로 국민의 의사형성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헌법 질서에 반한
곽상도 측 “법정서 밝히겠다”검찰, 강제구인 카드도 검토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수감 뒤에 계속 검찰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검찰이 강제구인까지 검토하는 등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 검사)은 곽 전 의원 조사를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곽 전 의원 측이 불응 중이다.곽 전 의원은 지난 4일 구속됐으나, 검찰은 그 이후 아직 한번도 곽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하지 못했다.그 이유에 대해 곽 전 의원 측은
변협에 등록취소 명령서 발송작년 불법사찰 혐의 실형 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변호사 개업이 5년 간 불가능하게 됐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1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우 전 수석의 개업 등록을 취소하라는 명령서를 발송했다.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민정수석 등으로 지내면서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 받았다.현행 변호사법 5조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형 집행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없다
6-8로 중국전 이어 연거푸 패2승 3패 6위… 5할 승률 깨져일본전 지면 4강 가물가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 ‘팀 킴’이 미국과의 경기에도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이날 저녁 펼쳐질 한일전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팀 킴(김은정 김초희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은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4차전에서 미국에 6-8로 졌다.팀 킴은 전날 중국전에 출전했던 김영미가 다시 후보로 대기하고, 김초희가 선발로 나섰다.한국 대표팀은 5엔드까
일본 전 앞서 미국과 대결전승해야 4강 가능성 높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한국 여자 컬링 강릉시청 ‘팀 킴’이 오늘(14일)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팀 킴은 이날 밤 9시 5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치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리그 6차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팀 킴은 평창 대회에서 일본과 두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팀 킴은 리그 경기에서 7-5로 일본에 졌지만, 준결승에서는 8-7로 이겼다. 한국은 은메달은, 일본은 동메달을 따냈다. 팀 킴에
한국 컬링 대표팀2승 2패 6위로 쳐저내일 미국·일본과 2연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중국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 ‘팀 킴(김은정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은 13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풀리그 4차전에서 중국에 엑스트라엔드(연장전) 접전 끝에 5-6으로 졌다.이번 경기에서 팀 킴은 김초희 대신 김영미가 출전했다. 김영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선 주전이었지만 이
1심서 징역 25년 선고추징금 751억원도 명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대표의 항소심 선고가 오는 15일 나온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김 대표와 2대 주주 이동열씨, 이사 윤석호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김 대표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1조 3526억원을 받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부모와 형 등 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12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후 존속살해 및 살인 혐의를 받는 김모(3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영환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앞서 김씨는 오후 2시부터 영장실질검사를 받았다. 김씨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 ‘스스로 신고한 이유가 뭔가’ ‘살해 계획은 언제부터 세웠나’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