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의회가 20일 오전 268회 정례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경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행정처인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했다.최근 44만 의정부시민의 가장 큰 이슈는 경전철 파산과 미2사단 창설100주년 기념 슈퍼콘서트 관련한 내용으로 이성인 부시장, 송원찬 자치행정국장, 김광회 자치행정과장 등을 거론하며 “적어도 의정부시 공직경력 20년을 넘는 간부들은 의정부가 촛불혁명·촛불시위 발원지며,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된 유래를 참고했어야 했다”면서 따끔하게 꼬집었다.최 의원은 발언을 통해 “행사당일인 지난
경전철 파산 위기… 성장 동력, 새로운 기회 삼을 것경민대학, 산곡동 복합문화단지, 민락 2지구 등경전철 노선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 중[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 안병용시장이 9일 의정부경전철㈜ 파산 선고에 따른 의정부시민에게 이해·협조를 당부하며 “경전철은 계속 운행된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의정부경전철㈜은 운행하는 과정에서 경영상의 손실, 투자금의 이자 상환, 감가상각 등으로 사업자가 3600여억원의 경영적자와 손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경영권을 포기하고 파산 신청결과 지난달 26일 결정
생활권계획안의 일환, 10월 확정 이후 세부 계획 마련[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 중 동북권역생활권에 속해있는 청량리, 이문·휘경, 전농·답십리, 장안 지역생활권 등 총 4개의 지역생활권역으로 분류, 발표했다.▲청량리 지역생활권동대문구는 물론이고 동북권 서울 교통 중심지인 청량리역 일대 동북선경전철 신설을 통한 신규 역세권을 관리한다. 더불어 청량리종합시장, 서울약령시장 등 전통시장이 밀집한 일대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장안 지역생활권장안 지역생활권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경전철이 끝내 파산하면서 의정부 경전철을 시가 직접운영할지, 아니면 대체사업자를 선정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정부시는 현재 경기개발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경전절 후속 운영방안'에 대한 용역 결과를 1~2주 이내로 발표할 예정이다.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방안과 대체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안을 놓고 어떤 것이 더욱 효율적인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전철 이용객은 평일 4만 2000~4만 4000명선, 주말 2만 6000~3만 7000명선이다. 연간 운임수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0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의정부경전철㈜이 개통된지 5년여 만에 26일 최종 파산 선고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21부(부장판사 심태규)가 26일 오전 11시 의정부경전철㈜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2012년 7월 개통된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1월 11일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고 이후 3차례 심문을 거쳐 이날 파산에 이르렀다.재판부는 “매년 영업손실이 발생, 지난해 말 기준 누적적자가 3676억원에 이를 정도로 부채가 커 향후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판단했다. 재판부는 파산관재인으로 최성일 변호사를 선임했다. 최 변호사는 앞으로 이해관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교통정책 평가는 경기도가 2007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정부합동평가에 포함되지 않는 교통분야 대상으로 우수한 교통시책을 발굴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평가방법은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천지일보 김해=이선미 기자] 김해시가 지난 20일 신차 출고에 따라 운행 준비를 마친 후 오는 24일 진영운동장에서 금산초등학교까지 25인승 소형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다.최근 김해시는 도시화와 인구증가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지만 자동차보급률 증가, 유가 하락, 경전철 이용수요 전환, 읍·면 지역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률은 지속해서 감소해 왔다.이에 따라 김해시는 운송원가를 낮춰 늘어나는 재정지원금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운수업체 합의로 시내버스 소형화를 추진해왔다. 또 2016년 운행계획과 협
[천지일보 김해=이선미 기자] 김해시와 부산시가 2011년 경전철 개통 이후 처음으로 부산~김해경전철 요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부산시는 이미 지난해 12월 27일 부산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을 의결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부산 도시철도 요금을 100원 인상으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김해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 경전철 요금 100원 인상(안)을 상정해 가결됨에 따라 부산 도시철도 요금과 연계해 5월 1일 자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인상내역을 보면 일반인은 120
의정부지역 시민단체연합회 집회 열어[천지일보 의정=이성애 기자]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를 촉구하는 의정부지역 6개 사회단체의 집회가 지난 3일 의정부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렸다.의정부지역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자유총연맹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연합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연합회는 “의정부경전철 최대 주주인 GS건설이 2012년 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 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를 5월에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으로 총 1773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다.전용면적은 59~140㎡이며 면적 별 가구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다.99% 이상을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지난 24일 ‘부산김해경전철 민간투자사업 리파이낸싱’의 금융주간사로서 9537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약정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에서 비용보전(CC)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구조화 방식이며 KB국민은행 외에도 은행, 보험사 등 총 14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사업은 2000년도에 고시된 국내 1호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부산시 사상~김해공항~김해시청~김해 가야대를 연결하는 총연장 23㎞, 역사수 21개인 도시철도다.2011년 9월
[천지일보 김해=이선미 기자] 국내 1호 경전철 사업인 부산~김해 경전철 민자사업이 최소운임수입보장(MRG) 방식을 폐지하고, 최소비용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부산시(시장 서병수),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이 같은 내용으로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을 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지방재정부담이 약 3000억원(연간 121억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부산~김해 경전철은 2011년 개통 이후 수요가 예측치의 20% 수준밖에 나오지 않아 최소운임수입보장액이 과
시민단체, 고소취하와 의사표현방해 사과 요구안병용 시장, 잘못된 주장·보도 적극대응 밝혀[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정당이 8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장은 경전철 문제에 관해 고압적인 자세를 버리고 시민과 소통에 나서라”고 주장했다.이날 기자 회견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성향 정당들은 안병용 시장에게 경전철 문제 해법을 찾고자 애써온 시민단체 간부들에 대한 형사 고소를 취하하고 시민의 의사표현에 재갈을 물리는 반민주적인 행위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천지일보 김해=이선미 기자] 경남 김해시가 경전철 주요역사 인근에 환승주차장을 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유료로 운영하는 환승주차장에는 부원역(244면), 인제대역(50면), 불암역 환승주차장(41면)이 있다. 가야대역 인근 공영주차장(70면)은 상시 무료다. 시청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말에는 무료로 개방한다.김해시는 경전철 이용자의 경우 자가용을 환승주차장에 주차한 후, 경전철로 환승하면 도로에서 차량정체 없이 원하는 목적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비용이나 유류비용 등 경제적 이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우이~신설 13개 역명 결정4월 초 준공, 7월 개통 목표시민 안전·편의 최우선“준비 미흡시 개통 연기”[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 말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13개 역의 명칭을 결정·고시하면서 개통을 위한 현재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우이신설선’은 서울시 최초로 도입하는 경전철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 11.4㎞ 구간이며 열차당 2칸의 객실이 무인으로 운행된다.◆지역사회 의견 반영해 역명 결정서울시는 관할 자치구 및 주민 의견 수렴, 지명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해 우이신설선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통장협의회(회장 나병기)가 23일 오전 11시 GS건설 본사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100여명의 의정부시민과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집회를 통해 의정부시통장협의회는 대기업의 사회적 본분을 잊은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책임운영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이날 집회에서 의정부시통장협의회는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라” “시민세금 어림없다. 해지시지급금 포기하라” “30년간 운영약속 책임지고
4.19사거리, 역사·문화 특화지역으로 육성수유1동, 기반시설·노후주택 개선 중점[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가 우이동 4.19사거리 일대(63만㎡)와 수유1동 472번지 일대(50만㎡)가 지난 16일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근린재생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우이동 4.19사거리 일대는 앞으로 5~6년간 최대 2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아 근현대사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 등 풍부한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특화 중심지로 육성된다. 또 올해 개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 주변지역
역대 시의회 의장·부의장 초청 조언 들어‘경전철이 멈춰서는 안된다’ 공감대 확인노선조정·재원마련 등 다양한 의견 나눠[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8일 오전 의정부경전철 파산 위기 대응상황 설명을 위해 역대 시의회 의장·부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파산 대응 단계별 절차 이행방안 동영상 시청과 의견 개진 및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전철 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을 듣기 위해 역대 의장단을 초청했다”며 인사말을 했다.이만수 의정부시의회 제2대 의장은 “의정부시 인구가 많지
안병용 시장 “경전철의 실제 재무손실은 400억원에 불과”GS건설에 “파산제도 악용한 기업의 책임·의무 면탈 행위” 비판회생절차개시 신청,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대응 예고[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이후 진행사항과 의정부시의 입장·대응계획을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이날 경전철 파산신청에 대해 “사업시행자의 재무손실 주장은 매우 허구적이며 파산선고는 사업시행자의 의무불이행 사유로 해지권한은 주무관청에 있기 때문에 의정부시는 해지시지급금 지급의무가 없음을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지난 4일 오후 9시 8분쯤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의 수도관이 파열,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6일 밝혔다.의정부경전철 측은 2층 통로의 발매기 근처 천장을 지나 화장실로 연결되는 수도배관 연결부가 기온 차에 따라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면서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다.누수된 물이 발매기 주변 바닥으로 흐르면서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었고 사고가 나자 수도관 보수에 나서 2시간이 지나서야 배관작업을 완료하고 수도공급을 재개했다.의정부경전철은 2000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