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때 공천 잡음이 일었던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자에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1번에 낙점되는 등 비례대표 순번이 재조정됐다.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선거인단 투표와 최고위원 회의를 거쳐 확정했다.윤주경 전 관장에 이어 윤창현 금융연구원장이 2번,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이 3번, 이종성 지체장애인협회장이 4번 등 당선권 밖에 있던 통합당 영입 인재가 당선권에 재배치됐다.공병호 전 공관위원장 시절 1번에 배치됐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으로 밀려났
영광군·동강대학교·한국자동차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동강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이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준성 영광군수와 동강대학교 이민숙 총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노기한 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날 협약은 영광군이 추진하는 대마산단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과 동강대가 추진하는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훈련센터 조성사업 등 이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골자로 한다.이번 협약을 통
인공지능연구소 광주 설립·자동차공장 스마트팩토리 추진㈜인포웍스와 자율 주행차 센서기술 개발사업 본격 협의이용섭 시장 “AI 융합, 미래차 생산·연구 환경 조성할 것”[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인 ㈜텔스타홈멜과 자율주행차 센서 기술개발 기업인 ㈜인포웍스와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협의를 본격화했다.이용섭 시장은 17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텔스타홈멜의 임병훈 대표이사와 국내 최초 NPU기반 인공지능 엣지 컴퓨터 개발보드를 출시한 ㈜인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차’에서 각각 ‘올해의 그린카’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부문 수상 차량으로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더 뉴 EQC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54개 소속 매체의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올해의 그린카로 선정됐다. 올해의 그린카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을 대상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을 선보인 친환경 차량에 수여된다.올해로 11주년을 맞은 ‘2
김경수 지사, 코로나19 특별성금 전달식 가져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취약계층, 의료진에 물품 지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도내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코렌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3억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코렌스(회장 조용국)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써 달라며 특별성금 3억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했다.코렌스는 1990년에 설립된 양산시 어곡동 소재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으로서 가솔린차용 EGR 쿨러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중견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모든 승용차에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적용하면서 국산차 가격이 최대 143만원까지 내려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위축된 내수가 개소세 인하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지 주목된다.정부는 이달부터 6월까지 승용차 구매 시 개소세를 5%에서 1.5%로 70% 인하한다. 단 개소세의 최대 인하 한도는 100만원이다. 여기에 개소세를 기준해 부과되는 교육세 30만원(개소세의 30%), 부가가치세 13만원(개소세·교육세 합산액의 10%)을 더하면 최대 143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쌍용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TIVOLI)’가 여성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델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연속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등록 기준)에 올랐다.티볼리는 소형 SUV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여성 운전자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5년 바로 경쟁시장 판매 1위를 달성했다.이
세계 차 생산 전년比 4.9%↓중국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멕시코와 격차 2만대로 줄여“임단협 장기화에 탈환 놓쳐”[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해 한국 자동차 생산량이 395만대로 400만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세계 순위는 2018년에 이어 7위를 유지했다. 비중은 소폭 커졌고 6위 멕시코와의 격차도 2만대로 좁혔다.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19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전년(402만대) 대비 1.9% 줄어든 395만대를 생산했다. 다만 점유율은 0.1% 증가한 4.2%를 기록했다.
노후 경유차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시 400만원 지원[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사면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LPG 1톤 화물차는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인 소형 화물차 중 LPG를 연료로 쓰는 차량으로, 시는 예산 6000만원을 투입해 경유차 조기폐차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소유자(기관) 15명에게 4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우선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세계의 공장, 중국공장 가동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자동차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네스’라는 중국산 전장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잇따라 공장 가동을 멈춰야만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중국 현지 공장들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서 중국산 부품 공급 중단 사태를 한 고비 넘겼다. 창사 이후 23년 만에 생산라인이 멈췄던 현대차도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장 가동을 재개하고 있다. 기아차도 12일부터는 대부분의 공장이 정상
대기오염물질 저감… 1500대 조기폐차17~28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4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24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500대분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시민은 5일 공고문을 확인하고 17~28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그랜저 HEV 3만대 육박[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처음 10만대를 돌파했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모두 11만여 대로 전년 9만 3000여 대보다 18.5% 증가했다.친환경차 내수 판매가 10만대를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자동차(HEV)가 1년 전보다 69% 가까이 늘어난 7만 5966대 팔렸고, 순수 전기차(EV)가 0.8% 성장한 2만 9683대, 수소전기차(FCEV)가 46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3월 개막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지방자치단체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20일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경기도, 충청남도,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등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시를 비롯해 대전시, 충청북도, 완주군, 전주시, 삼척시, 부산시 등도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조직위는 다수 지자체가 이번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로 지역 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협력이 절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0대 중 1대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친환경차는 전체 판매량(57만 5754대)의 8.5% 수준인 4만 8769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3만 6494대)보다 33.6% 증가한 수치다.가장 많이 팔린 SUV 친환경차는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로 2만 247대가 판매됐다. 이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1만 3587대), 기아차 니로 EV(5999대), 현대차 넥쏘(
전년 판매 10대 중 4대 SUV연말까지 10여종 출시 예정“현대·기아차 내수 확대될듯”[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내수 시장 침체와 세계 경제 불황 등으로 판매 부진의 늪에 빠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10여종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를 선보이며 판매 회복에 나선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15일 브랜드 첫 SUV 신차로 GV80을 출시한다.GV80은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로, 지난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였다. 사전 공개한 디자인을 보면
올해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경제·산업계는 다양한 이슈들로 다사다난의 한 해를 보냈다. 정부는 지난 16일 18번째 고강도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또 재계의 큰 별인 김우중·구자경·조양호 전 회장이 잇달아 별세하며,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통신업계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물가·저성장이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뜨거웠다. 자동차업계는 연말 노사갈등과 실적부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4월 근무성적 평정을 기존의 목표관리(MBO) 방식의 상대평가에서 ‘업무 마일리지’ 제도를 통한 절대평가로 변경한 데 이어 올해 말 인사평가부터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업무마일리지 제도는 문서작성, 활동실적 등 모든 업무에 대해 계량화된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해 개인별 합계 점수로 개인 실적을 평가하는 근무평정 방식이다.기존에는 확정된 등급별 비율(S등급 10%, A등급 20%, B등급 40%, C등급 20%, D등급 10%)에 따라 평가 점수 순으로 개인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지난 27일 서울시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조직위 회의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를 조직위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조직위는 내년 3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수소산업 최대의 전시회 및 컨퍼런스 ‘수소모빌리티+쇼’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설립됐다. 이번 한국수소산업협회(KHIA)의 합류로 국내 완성차협회이자 서울모터쇼를 주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의 수소 산업을 총괄 추진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수소충전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내년에는 세제와 환경, 안전, 관세 등 자동차 관련 제도의 많은 부분이 변화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6일 2020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발표했다.우선 세제부문에서는 수소전기차의 개별소비세, 취득세가 연장되고 10년 이상 노후자동차 폐차 후 신차를 구입할 경우 개별소비세 70%가 감면된다.수소전기차의 개별소비세 감면 적용 기간은 2022년 12월 31까지 연장되며 감면한도는 400만원이다. 수소전기차·전기차 취득세 감면도 2021년 31일까지 연장되며 한도는 140만원이다. 전
제7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회장 정만기)가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자동차산업 평가 및 전망’이란 주제로 제7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19년 국내 자동차산업을 진단하고, 2020년 산업전망을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의 발전과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에는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이사와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이 주제발표를, 전종근 한국외대 교수 주재로, 양병내 산업부 자동차항공과장, 김현 글로벌경영연구소 상무, 이승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