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가 19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 푸른길공원, 광주공유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행정자치위원회(행자위) 위원들은 먼저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을 방문해 시설물 및 공원 정비 환경을 살펴봤다.한새봉농업생태공원은 일곡근린공원 조성계획 추진 시 개구리논 등이 사라질 것을 염려해 일곡동 주민, 교수, 지역의원 등 주민협의체가 시에 건의해 조성된 도심 속 생태공원이다.행자위 위원들은 주민들이 가꾸고 있는 다랭이텃밭 등을 둘러본 후 이번달 말에 있을 벼베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일원이 환경부 2023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 제도’는 환경 측면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자원을 체험할 지역을 지정해 탐방로 및 에코촌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 우선 지원 및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3년부터 도입된 국가생태관광지역은 전국적으로 29개소가 있었으나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 일원에는 단 한 곳도 없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녹음이 어우러지는 10월 밤 대숲을 거닐며 대나무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달빛 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달빛산책은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야간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제22회 대나무축제 때 이후 세 번째로 개최하는 야간 행사다.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 대나무숲 걷기, 대나무공예 체험, 보름달 보기,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나무의 향기와 함께 10월의 밤을 즐기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나불천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국가생태 문화탐방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내년 시작해 오는 2026년에 준공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둑길 정비와 함께 탐방로를 신설하면서 생태관찰로와 체험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22억원, 도비 6억 6000만원, 시비 15억 4000만원으로 총 44억원이다.나불천은 명석면과 이현동 주거단지를 거쳐 남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주민들의 여가 활동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가을 햇살이 좋은 18일 오후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길에 가을 정취가 느껴진다.탐방객들은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즐기며 산책을 즐겼다. 특히 전신 건강을 생각해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이날 담양 날씨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어제보다 4.8도 높은 21.4도를 보였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자외선 지수는 좋음을 나타냈다.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올가을 전라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가을 함평은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돌머리해수욕장 낙조, 자동차극장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마련돼 있다.‘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및 함평읍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국향대전을 위해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선물상자 애드벌룬, 꽃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시작해 24회째인 ‘KB굿잡 취업박람회’를 이날 부산광역시와 공동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에서 열린 건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KB굿잡 취업박람회는 그간 5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9만 1천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 3만 5천여명과 기업을 연결시키는 성과를 기록했다. 총 방문자만 117만명에 이르는 등 국내 취업박람회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KB굿잡 공식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기업 채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가을철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치악산 둘레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치악산 둘레길’은 15인 인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치악산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둘레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탐방 코스는 ▲제1코스 꽃밭머리길 ▲제3코스 수레너미길 ▲제11코스 한가터길 ▲제1코스 운곡솔바람길(원점회귀) 등 치악산 둘레길 4개 코스이다.12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에 코스별 집결지에서 각각 출발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원주시청 관광과로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황룡강 가을꽃축제 이후에도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향토음식점 5개소를 비롯해 간단먹거리 14개소, 농특산물 판매처 3곳이 운영을 이어간다.꽃길열차도 정상 운행한다.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은 평일 축소 운영 후 주말에 정상 가동한다. 수상자전거, 유에프오(UFO)보트 등 수상 체험은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장성군은 불법 노점상 단속과 환경관리요원 배치 등 방문객 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이 10월 말까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혁신대상) 관광혁신부문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 및 후원한다.참가대상은 전국 기초지방정부와 도시공사, 공무원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결정됐다.시는 대표적인 수변특화관광지인 라베니체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라베니체 자
17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표창 등 감사의 자리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노인의 날(10월 2일)은 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역할을 다해 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제7회 솔티모시 축제가 오는 21~22일 정읍시 솔티(송죽)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는 솔티마을 주민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대형 모시비빔밥 체험과 대형 모시가래떡 체험 등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솔티숲 탐방로를 걸으며 주민의 스토리텔링 해설을 듣는 체험과 솔티숲 명상 체험, 모시족욕 체험 등 마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한 여러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마을에서 자생하는 각종 산나물을 활용한 솔티 밥상 체험과 솔방
DCC‧과학공원‧시민광장 등에서 열려 대전 기업전, 과학자의 정원, 특구 50주년 그림 전시세계과학문화포럼 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페스티벌은 ▲첨단산업&과학체험 존(DCC) ▲과학문화 존(엑스포시민광장) ▲사이언스 나이트 존(엑스포과학공원) ▲대덕특구 만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학부모가 자녀의 복장 상태를 지도한 중학교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하고, 한 중학교 교사는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학생을 고소하는 세상이 됐다. 최근 전국의 교사들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을 추모하고 정상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회를 열며 교사의 교육권을 보장하라고 외치고 있다.교육 일선에선 학생들의 교권 침해 행위를 제재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고 호소한다. 교사가 제대로 혼내지도 못하는 교육 현장에서 생활 지도만으로 학생을 관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교사들은 학생으로부터 욕설, 폭행, 무
박희제 언론인한국의 교통 정책 우선순위는 변함없이 승용차-대중교통-도보 순이다. 아직도 경제성장을 철칙으로 삼고 있기에 사람보다 자동차가 중심이다. 빠르고, 신속한 효율성이 일상에서 최고의 가치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성취를 넘어 기후 정의와 문명 전환을 선도해야 할 세계적 위상에 비하면 창피한 일이다. 한국은 이제 서구문화의 수신처가 아니라 세계를 향해 시대전환의 문화 가치를 전파할 발신지 아닌가.10년 넘게 살고 있는 인천 영종도의 통행료 문제를 살펴보다 엉뚱하게도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10월 1일부터 ‘돈 먹는 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전국 각지의 초중고 교육 관계자들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진주시를 찾고 있다.13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전국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등 50여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미래역량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지수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이어 13일에도 경남도 중등 교감 40여명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탐방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경기도 초중등 교원 120여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창의혁신리더 장학생’ 대상 ‘기업탐방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디지털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공 대학생을 선발해 최대 3년간의 전액 등록금 지원과 다양한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는 KT의 장기 사회 공헌 활동이다.이번 기업탐방 현장 교육으로 장학생들은 인공지능(AI) 등 KT 혁신 기술에 관한 설명을 듣고 연구개발 전시공간인 ‘퓨처온’을 관람했다. 연구소 내부를 투어하며 실제 근무 환경과 연구 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충청남도교육청과 오는 14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23 충남 온(ON)누리 AI‧SW 학생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020년 1월 충남교육청과 ‘소프트웨어로 통하라’와 ‘2030년까지 인재 양성을 지속하겠다’는 뜻의 ‘소·통하라! 2030!’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지역 초·중·고 AI·SW 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 재료 지원, 방문 멘토링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해 왔다.이번 한마당은 초·중·고에서 활동하는 30개 AI·SW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새별초등학교가 지난 11일 풍영정천 일원에서 ‘쓰담쓰담 달빛 걷기’ 행사를 운영했다.새별초에 따르면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구성원 소통·화합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달빛 걷기’ 행사는 개교 이래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광산경찰서 수완지구대의 안전관리 아래 ▲풍영정천 달빛 산책 및 플로깅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환경정화용 EM흙공 만들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또한 학부모동아리 ‘달빛맘’의 생태세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인문학 축제인 제12회 굿모닝 양림이 오는 16일부터 양림동 일원 가을 하늘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다.12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제12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오는 31일까지 16일간 양림오거리와 양림미술관,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원에서 인문학 축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태어난 다방면의 인물과 인문학적 접근법의 만남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특히 남구는 굿모닝 양림 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