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주)화봉문고 창립 50주년 기념전시회가 ‘한국 민족 신앙의 원형, 무속과 점술의 세계’를 끝으로 6개월간 진행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달 31일 화봉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 폐막식에는 마지막 전시회의 주제에 걸맞게 ‘천신굿-대감거리’ 공연이 식전행사로 마련됐다.여승구 대표는 폐회식 인사말에서 “고서 수집을 하면서 ‘왜 단군의 역사가 정사가 아닌 신화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중국의 사서(史書)를 보면 단군에 관한 기록이 많다. 왜 같은 시기에 중국사는 정사(正史)인데 단군의 역사는 왜 신화인지 의심이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전국 직장 직능 신행 단체인 서울메트로 법우회(회장 이종성)에서는 오는 10일(화) 서울메트로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시민고객과 함께하는 행복바라미 음악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서울메트로의 안전운행과 발전을 기원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고객과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서울메트로 법우회는 “흥겨움과 풍성함이 함께할 이번 음악회는 시민 고객과 함께하는 서울메트로 이미지 제고와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 불국정토를 구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8월 16일 ‘내 꿈을 디자인하다’ 프로그램을 개강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설계 및 진학을 위해 25명에게 진로설계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그동안 한국마사회 수원지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노인생애체험센터, 청소년진로탐색프로그램 ‘내 꿈을 디자인하다’,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도시락서비스 사업 등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9대 병원장에 취임하는 손일홍 교수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으로 전 교직원이 뜻을 모아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세 가지 약속으로 ‘외래진료 8시 30분 시작서비스, 환자 주차 발렛파킹(대리추차) 서비스, 외래 입원 시 입원환자 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외래 진료 시작 시간이 기존 9시에서 8시 30분으로 변경됨으로써 출근을 위한 직장인이나 일이 있는 경우 이른 시간에 진료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아울러 불편한 주차 동선을 대신해 신관 후문의 주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10월에 있을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종헌·종법에 따라 여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원로대덕스님을 비롯한 모든 사부대중이 발원해 주고 지혜를 모아 줄 것을 청원했다. 청원 내용은 아래와 같다.거룩한 삼보에 귀의합니다. 종헌 종법에 따라 종단 신도를 대표하는 저희 중앙신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도기구의 일원으로서 귀의삼보에 다짐으로 종단을 외호하고 자기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년 종단의 중차대한 제34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은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응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바, 지난 24일(토) 장애청소년 21명과 함께 양평레일바이크와 양평보릿고개마을 방문했다.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청소년들이 도시를 떠나 농촌 체험을 통해 복숭아도 따고 송어도 직접 잡아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또한 4인승 레일바이트 타기와 양푼 보리비빔밥 만들어 먹기 등 체험 위주의 나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제9대 신임병원장으로 신경과 손일홍 교수가 임명됐다.이번 병원장 후보에는 모두 2명이 지원했으나, 그동안 진료와 경영에 일조해온 부분이 크게 반영돼 최종적으로 손일홍 교수가 낙점됐다.손 병원장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후 1999년부터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그는 2003년 캐나다 UBC대학 해외연수를 거쳐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대한뇌졸중학회, 오세아시아 다발성경화증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새로운 음식문화의 혁명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하자.”박남수(천도교 교령) 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는 27일 부산 삼광사에서 열린 ‘한국종교연합 제68차 평화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또 박 상임대표는 “음식문화의 혁명적인 시민운동이 개벽운동”이라며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이 운동을 펼쳐나가자”고 제안했다.한국종교연합은 매년 진행하는 평화포럼 2013년 주제를 ‘종교와 음식문화’로 선정하고 올해 6차에 걸쳐 포럼을 진행한다. 올해 세 번째인 이번 포럼은 ‘불교와 음식문화, 천도교의 음식과 영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스님)가 오는 10월 4일 극락보전 낙성을 앞두고 ‘극락보전 낙성 기원, 아미타불 48대원 성취 황금 등’을 지난 18일부터 밝히고 ‘48일 특별 백만독 관음기도’를 봉행하고 있다.삼광사 신도들은 아미타불이 최상의 깨달음을 얻으려고 서원하고 살아있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고자 48대원을 세워 오랜 기간의 수행을 통해 그 원을 성취한 것처럼 ‘황금 등’을 밝히고 모든 중생이 48대원 성취를 위한 기도 정진으로 서방 극락정토의 금빛 광명이 온 세상에 두루 비추기 위해 낙성식까지 정진한다.삼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지난 14일 천도교미술인회는 제150주년 지일기념일을 맞이해 ‘천도교미술한마당전’으로 제23회 천도교미술회전, 제9회 천도교 어린이 학생미술대회. 제3회 원로작가 특별초대전을 개최했다. 특히 원로작가 특별초대전에는 천도교 안팎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이영복 종법사(천도교 최고 직분)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영복 종법사는 올해 92세다. 그럼에도 천도교 중앙대교당에 행사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또한 캠코더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직접 촬영을 하며 역사의 현장을 영상으로 담고 있다.이영복 종법사는 19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과 DMZ 세계평화공원 실현을 염원하는 ‘2013 세계 70개국 평화통일대회’가 열렸다. 한국의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설용수 회장)과 재일본 통일단체인 평화통일연합(정시동 회장)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 70개국의 세계지도자 300명과 제일동포 300여 명 그리고 한국의 통일운동가 1000명 등 1600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한일 자전거 국토 종주단’은 경기도 파주 적성면에 묻힌 적군묘지에서 위령제를 가졌다. 국경과 이념의 벽을 넘어 한국전쟁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설용수 회장)과 재일본 통일단체인 평화통일연합(정시동 회장)이 공동주최하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DMZ 세계평화공원 실현을 염원하는 세계 70개국의 지도자가 참가하는 ‘2013 세계 70개국 평화통일대회’를 개최한다.지난 8월 3일부터 일본에서 시작된 자전거 종주는 한일 양국에서 진행되며, 8월 3일 일본 북해도에서 출발해 오는 24일 한국 임진각 도착까지 총 3800km의 통일 대장정으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청년회원과 대학생 그리고 일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주)화봉문고 창립 50주년 기념전시회가 한국의 고서, 마지막 전시 ‘한국 민족 신앙의 원형: 무속과 점술의 세계’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인사동 화봉갤러리에서 열린다.지난 3월 5일, 6개 전시의 총론에 해당하는 ‘눈으로 보는 단군오천년’ 전을 시작으로 4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세계를 연 한국 고활자의 세계’, 5월 ‘민족의 꿈과 창의의 샘 한국 문학작품 산책’, 6월 ‘민족교육의 성전 한국 교과서의 역사’, 7월 ‘문서와 글씨의 한마당: 고문서, 탁본, 서첩, 글씨’ 전시가 열렸다.3월 5일부터 8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 천도교 교령)은 매년 진행하는 평화포럼 2013년 주제를 ‘종교와 음식문화’로 선정하고 올해 6차에 걸쳐 포럼을 진행한다.오늘날 먹거리 문제는 웰빙으로 포장되기는 했으나 결국은 ‘제대로 먹느냐, 아니면 죽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이다. 한편으로는 식도락 문화가 넘쳐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음식 쓰레기가 만연하고, 한편에서는 다이어트 열풍이 영혼을 갉아먹는 ‘먹거리지옥’이 펼쳐진다. 그러는 가운데 국토의 반쪽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은 세계 최악의 굶주림으로 시나브로 목숨을 버리고
우리나라는 지금으로부터 103년 전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다. 암울한 시대였다. 일제는 우리의 말과 글을 쓸 수 없게 함은 물론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마저 무참하게 짓밟았다. 이때 우리 선열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이국만리 타국에서 죽음을 무릅쓴 독립운동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기억에서 그들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선혈의 공로를 마음에 품은 이들이 있다. 민족종교 천도교 청소년들이 중국 만주지역 항일유적지 답사를 다녀왔다. 4박 5일간 동행 취재한 항일유적지 답사 이야기를 2회에 걸쳐 특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법륜스님이 이사장으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원장으로 있는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제9 평화리더십아카데미가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평화리더십아카데미는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통일, 나아가 동북아 번영공동체를 이루고자 지난 2009년 개설됐다.9월 5일 시작되는 제9기 평화리더십아카데미는 리더십, 역사의식, 정의, 교육, 미래전망, 지방분권, 국제정세, 사회통합, 경제, 창조, 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아카데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 부설 서울시어르신취업훈련센터는 내일행복학교 3기 과정으로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전한 고령자의 창업을 위한 소자본 창업교육과정을 개강한다.최근 고령자들은 은퇴 이후에도 경제 활동을 지속하려는 욕구가 매우 높다. 자신의 과거 경력이나 적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것 못지않게 소자본으로 창업할 기회에도 관심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고령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내실 없는 허술한 창업교육을 제공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또한 일부 무책임한 컨설턴트에서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노년의 다양한 이야기와 콘텐츠를 어르신 스스로 만들고, 그것을 영화로 만들면서 다른 세대와 즐길 수 있는 역량 있는 어르신을 양성하기 위한 ‘영화학교’를 개설한다.서울노인복지센터는 노년기 문화 욕구와 미디어의 중요성을 인식해 2001년 노인세대를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인 ‘노인정보화교육’부터 2012년 ‘영화제작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노인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13 영화학교’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그간의 노인 미디어 사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학교’라는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8.15 광복절 기념으로 ‘독도수호 대축제 한마당’이 열린다.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독도수호국민연합(상임대표 이근봉)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국민에게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가 태초부터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1층 로비)에서는 독도그림전시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는 국회헌정회관에서 독도결의대회와 음악제가 열린다.한편 경복대학교와 독도수호국민연합은 ‘나라사랑, 독도사랑, 독도수호’를 위한 산학협력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송일호)은 교육연계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신도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 위탁 협약(MOU)’을 오는 19일 중앙신도회 3층 회의실에서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신도회 임원 교육에 대한 위탁 교육으로 최고위 특별단기과정인 ‘조계종 신도 지도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설해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또한 교육의 수월성을 위하여 전임교원 외에 신도회 활성화를 위한 덕망 있는 인사를 강사로 임용하고 교육과정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