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관 건물 내부 보수 및 정비목포 항일독립운동 특별전 준비[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목포근대역사관 1·2관이 새 단장에 한창이다.목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고 재개관하게 되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에서는 목포 항일독립운동 특별전 ‘영웅, 그날의 기억을 걷다’ 전(展)을 새롭게 선보인다.특별전은 지난 2018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기념독립운동가 초상 그래피티 작품 거리 조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정해철)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을 정독도서관 외벽에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이며 건축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로 그래피티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독립운동가의 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정독도서관 서쪽 외벽을
전국 단군묘 유일한 문화재… 단군 역사 고스란히 담아[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등록문화재 제228호인 곡성단군전 10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곡성단군성전지(谷城檀君聖展誌)’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곡성단군전은 우리 민족의 시조인 국조 단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지난 1914년 백당 신태윤 선생 주도로 곡성읍 학정리 산 5-1번지에 자리 잡게 되면서 단군전의 역사가 시작됐다.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3.1운동의 중심지가 됐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전국 단군묘 중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돼
대호지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동희)이 13일 지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故 김수문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故 김수문 선생은 지난 1919년 3·4월경 충남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부르다 체포돼 4개월여간 옥고를 치른 공로가 인정돼 정부에서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이동희 지청장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표창을 전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정부와 국민들이 힘을 합쳐
“활력 넘치는 천안갑 만들겠다” 약속1000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포부메이커 교육센터 설립 통한 인재양성“외교정책 올바른 방향으로 견인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천안의 중심이었던 천안(갑) 지역의 발전에 더해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통합당에서 4.15 총선을 위한 다섯번째 영입 인재인 신 예비후보는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두 개의 1000’ 프로젝트를 천안시민께 약속드린다”면서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한 ‘KB국민은행 101번째 프로포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을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본 작품들은 ‘독립 영웅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날을 살아간다면 어떤 청춘의 모습일까’를 주제로 해 예술가(홍원표, 김정윤, 찰스장, LAC크루, 한중수, 연여인, 성립, GRAFFLEX)와 학생들이 그린 그림 25점으로, 독립 영웅 중 11인(권기옥, 김구, 김좌진, 남자현, 박열, 안중근, 안창호, 유
“역사의 산 증인들 상처 위로코자”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애향운동본부가 지난 5일 군청을 찾아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건립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정완철 본부장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는 역사의 산 증인들이 있다”며 “이런 분들의 상처를 보듬고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완주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는데 애향운동본부 전 회원들이 동참하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최광호 추진위원장은 “애향운동본부를 비롯해 완
양승조 충남도지사, 대규모 기념식 생략독립기념관 및 유관순 열사 추모각서 애국선열 참배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참배 장소와 버스 방역 작업충남도 코로나19 확진, 주로 줌바댄스 강사·수강생 관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열사의 정신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겠습니다!”충남도에서는 주로 천안의 줌바댄스 강사, 수강생 관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1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대규모 기념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날 독립기념관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장윤주가 유관순 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물을 보였다.1일 3.1절 특집으로 꾸며지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그린 영화 ‘박열’과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다룬다. 이에 한국사의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영화 ‘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를 연기한 배우 최희서가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최태성 강사는 “두 영화 모두 3.1절에 보기 딱 적절하다. 특히 올해는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이다. 많은 이들 앞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언한 유관순 열사는 여성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 3.1운동의 진정한 완성”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한도 폐지로 예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최근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고 도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3.1행사를 전면 취소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3.1운동의 진정한 완성”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3.1운동으로 선열들께서 이루고자 했던 새 세상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 없이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작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운동의 성과를 한국 근대문학사의 관점에서 연구한 결과물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3.1운동의 문학적 재인식’이 바로 그것으로 매년 한국문학사의 주요 작가와 화제를 선정해 재조명하는 ‘문학과사상연구회’의 ‘재조명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간됐다.그간 3.1운동에 대한 개별 연구 성과는 있었지만 한국문학연구자들이 3.1운동을 주제로 함께 연구를 해 단행본을 묶어낸 것은 이 책이 유일하다.문학과사상연구회 지음 /소명출판 펴냄
24일 ‘제78차 실국원장회의’ 주재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차단취약계층 안전‧생명, 확실히 책임중국 유학생, 철저한 모니터링‧대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4일 ‘제78차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차분하고 냉정하게 총력태세를 유지하고 혼선 없이 대처하자”고 강조했다.2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충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저출산보건복지실을 중심으로 엄중한 자세로 상황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양승조 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연구를 추진한 결과물을 발간했다.24일 인권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발간사업은 이념에 따라 해석적 편차가 큰 근현대사를 보편적 가치인 ‘인권’의 관점으로 재해석됐다.인권위는 대한민국 인권 근현대사 발간을 위해 각계각층의 대표적 인권전문가 15명을 위촉해 발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인권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3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58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70명의 집필진을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1916년 4월 1일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전문학교관제(專門學校官制)와 경성의학전문학교(京城醫學專門學校)(이하 ‘경의전(京醫專)’) 규정이 반포되어 경의전이 문을 열었다.입학자격은 한국인은 16세 이상의 고등보통학교 졸업자, 일본인은 17세 이상의 중학교 졸업자였다.수업 연한은 4년이었으며, 기초강의는 주로 1,2학년 과목으로 임상강의는 3,4학년 과목으로 편성되었는데 교수진은 빈약하였으니 구체적으로 교장 외에 교수 3명과 조교수 1명이 모든 학과를 전담하였다.한편 경의전 교사(校舍)는 당시 서울 이화동
공공도서관 8개, 작은도서관 15개소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공공도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 동아리 활동 등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 소속 공공도서관 8개관(중앙·아우내·신방·청수·쌍용·두정·성거·도솔)과 작은도서관 15개소 모두 해당한다.시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즉시 대응 계획을 세우고 그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행사의 중단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21대 총선 16번 째 영입인재로 베트남 이주민 원옥금 주한 베트남교민회회장을 영입했다. 당초 민주당은 국내 거주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대변할 수 있는 이주민 1세대 및 2세대 영입을 추진해왔다.원 회장은 민주당의 다문화 인권분야 첫 번째 영입이다. 15년 간 한국이주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현장 인권운동가다.원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저는 세금도 내고 투표도 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생김새와 피부색이 약간 다르다고 해서 마음까지 다르
한국 민주주의 뿌리 입증[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연구원이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 전라북도-청년 4.19의 시작’이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라북도의 4.19혁명을 살펴보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4.19혁명 60주년인 올해 전북대에서 열린 전국 대학 최초 시위, 전주와 익산의 시위 등 민주화를 향한 전북의 헌신과 노력을 적극 조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조선말 동학농민혁명에서부터 최근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전북과 도민의 중단 없는 역할을 조명해 ‘민주주의의 뿌리’ 전라북도라는 정체성을 입
일제탄압 미국 ‘컨티넨트’ 잡지에 게재기독교 교리와 양심상 신사참배 거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국가보훈처·광복회와 공동으로 조지 새넌 맥큔을 2020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기 위해 한달간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조지 새넌 맥큔 사진 등 8점을 전시한다.조지 새넌 맥큔George Shannon McCune, 윤산온尹山溫)은 1873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났으며, 파크대학을 졸업하고 미주리 주립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1905년 5월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인천시립예술단… “시민의 삶, 예술로 물들여”승객·무대·화물용 승강기·그랜드 피아노 교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개관 후 26년을 맞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안전성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인천시는 1994년 4월 8일 개관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0 경자년을 맞이해 내·외적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용 승강기 도입과 대공연장 앞 비오톱(도시소생태계) 공간 조성, 야외조명 설치 등을 보수 했다면 올해는 ‘안전’에 초점을 맞
소통 공감 있는 문화 조성따뜻한 교육복지 실현미래 교육 기반 마련할 것[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새해에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소통과 나눔, 그리고 성장에 역점을 두고 더욱 매진하겠습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 포부를 밝혔다.임 교육감은 “지난 한 해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의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특히 과학과 발명, 창의력과 관련한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말했다.그는 “53년 만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첫 종합 우승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