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위원장 이홍성)은 코로나19 감염병과 긴 장마,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취약계층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약 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정부 방역지침에 부응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은 자제하고 가급적 자택에 머물러 주기를 전 임직원에 권고했다. 고향에 가지 못하는 직원을 위해 1사 1촌 자매결연 지역인 충주 하곡마을과 제주 동백마을의 농산물을 구매해 고향집에 보내주기로 했다.또한 공사와 노조는 취약계
휴게소, QR코드 등 출입명부 작성혼잡안내시스템 통해 이용객 분산[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추석 연휴기간 중 이동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사를 중단하고 포장 판매만 허용한다.20일 방역당국과 국토교통부(국토부) 등 정부부처는 합동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을 ‘추석 기간 특별교통대책’으로 정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 연휴기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포천시 거주자인 의정부 160번은 감염 불분명자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의정부 160번 확진자는 의정부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동거가족 3명은 감염되지 않았다.의정부는 3일 만에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감염 불불명자 발생으로 방역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한편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자택 소독 및 동선 정보를 조사하고
주호민 발언 사과… 무슨 일?[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앞서 주호민은 지난 18일 트위치에서 인터넷방송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최근 웹툰 검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옛날에는 국가가 검열을 했는데 지금은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주호민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어 선택이 신중하지 못했다”며 “시민 독재는 제가 조절하지 못해서 나온 실언이었고 사과한다”고 말했다.또 주호민은 최근 여성 혐오 논란으로
한국은 813만 명으로 15.8%…2025년 25% 전망일본 국민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8.7%를 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0일 NHK 방송이 총무성을 인용해 보도했다.1년 전에 비해 30만 명이 순증해 총 3617만 명에 달했다. 고령자 절대 규모 3617만 명과 총인구 비중 28.7% 모두 일본 최고기록이자 세계 기록이다. 고령자 총인구 비중이 25%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불린다.일본 총인구는 1년 새 29만 명 줄어 1억2600만 명이 되었는데 고령자는 더 늘어 비중이 0.3%포인트 올랐다. 고령자 인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가을 맑은 날씨를 보인 20일 저녁 7시 담양군 담양읍 천변1길 골목길 주변 주택가 담벼락을 타고 내려온 ‘석류’ 열매가 붉게 익어가고 있다.‘석류’에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장애를 겪는 여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대의 미색을 자랑하는 중국의 양귀비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매일 섭취했다고 전해진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순경 공채 필기시험에서 시험 문제가 시작 전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모든 필기시험 불합격자에게 1문제에 해당하는 점수를 부여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이에 따라 불합격자여도 기존 합격자의 커트라인을 넘을 경우 추가합격 처리될 예정이다.20일 경찰청은 지난 19일 치러진 ‘2020년 제2차 순경공채 및 경찰행정학과 경력채용 필기시험’과 관련해 “일부 시험장에서 경찰학개론 9번 문제 내용을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공지하는 등 시험 관리상 문제가 있었다”며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병상 확보·방역 관리에 만전[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정부의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9월 27일까지 1주간 연장한다.세종시는 이와 관련 종교계 대면예배 및 시민 외출 자제, 실내외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시간 등을 조정했다.고위험시설 중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에 대해 오전 1시~오전 5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완화했고(집합금지→집합제한) 방역수칙을 엄격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을 찾아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공연예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팬카페 공지창 ‘수해민 돕기 모금’ 보고 눈길[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지난 19일 오전 기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 공식 가입자 수가 13만명을 넘어서면서 팬카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가장 최근에 올라온 팬카페 공지창에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 내용이 게재됐다.영웅시대에 따르면 성금은 지난 8월 11~21일(23일까지 모두 포함)까지 총 8억 9668만 2219원을 모아 전액 기부했다.지난달 24일 ‘영웅시대 수해민 돕기 모금 보고’란 제목으
9월 27일까지 2단계 행정조치 시행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국적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7일(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연장되는 주요 조치 내용은 ▲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 ▲ 특수판매업(다단계, 후원방문,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집합금지 ▲ 종교활동 집합제한(비대면 예배 권고, 단,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실내
22일 본회의 처리키로 합의아동돌봄비 지원 등도 대립처리 지연은 여야 모두 부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추경안 처리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22일 본회의에서 4차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21일 예결위 소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예결위 소위원회 결론을 바탕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본예산안과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통신비 2만원 지원과 아동 특별돌봄비 20만원 지원이 막판 쟁점으로 남아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만13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카페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직접 카페를 운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카페 ‘cafe. 꿈을 담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픈한 카페 ‘cafe. 꿈을 담다’는 소하동 창업지원센터 2층 코워킹라운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6월 장애청년 운영자 선정 후 협력사(partners)를 통한 전문가 멘토링 교육·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카페에는 장애청년이 커피 및 음료 제조에 집중하고 1인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무인결재기 키오스크를 배치해 카페 운영의 효율화를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0일 강원도 코로나19는 지난 15일부터 6일간 변동 없는 217명을 유지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0시 기준)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72명, 해외유입 1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975명이다고 밝혔다.특히 지난달 8.15광복절 도심 집회 이후 전국적 확산되어 400명까지 올라간 확진자 수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약 한달 만에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강원도 코로나19 발생동향(20일 기준) 지역별 현황으로는 ▲춘천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대금 52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하는 거래대금 520억원을 28일 앞당겨 지급한다.이번 지급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에 모두 현금으로 일괄지급한다.포스코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입한다. 이 상품권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어수선하고
고위험시설 등 8686개 업체 대상… 39억 7천만원 지원[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구청장협의회(회장 문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광주시구청장협의회는 17일 문인 북구청장(회장),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5개 구청장이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인 집합금지 명령에 동참해 영업 손실을 본 시설을 대상으로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각 자치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여비,
노동신문 논설 통해 밝혀“경제자립이 자주국방 이끌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해로 ‘삼중고’에 놓인 가운데서도 자립경제와 자주국방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존엄 높은 자주 강국을 건설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 제목의 논설에서 “경제적 자립이 없이는 자주정치도 실현할 수 없고, 부국강병의 대업도 성취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이어 “당의 자립적 민족경제 건설노선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인민은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과 압력 속에서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20일 기금운용직 직원의 대마초 흡입과 관련해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했다.김용진 이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비통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지 않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질책을 기꺼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또 “이번 일을 공단이 쇄신하는 계기로 삼아 공단운영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쇄신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일탈·불법행위에 대한 퇴출기준 강화 및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국민의 소중한 연금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그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인 서모씨(27)에 대한 ‘휴가특혜’ 의혹 논란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에 대해 국민이 궁금하거나 정치권에서 의심하고 있는 점에 대해 정확히 수사해 밝혀지면 뒷말이 없겠지만 야당,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고발장을 받은 검찰이 9개월째 수사 진행 중에 있다. 그러니 의혹이 점점 커지면서 이 문제로 여야가 연일 치고받는 가운데 국방부, 국민권익위원회마저 추 장관 쪽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 등이 나오고 있으니 그 또한 여파가 크다.우리나라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말이 있다. 서모씨의 휴가와 관련
코로나 여파가 국내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우리국민들은 코로나 백신 개발이 언제 될까 기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코로나 백신이 나와도 1회 접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말이 동시에 나오고 있으니 백신 개발이 되고 상용화 과정에서 보건당국의 정확한 입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지금도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지 않아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명절이 코로나 확산의 중요한 고비가 돼 가급적 이동을 자제토록 권유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같이 코로나 19로 인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