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사천=최혜인 기자] 26일 사천시 사천읍 두량저수지 인근에서 꽃무릇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꽃무릇은 꽃대 끝에 붉은 꽃을 피워 ‘붉은 상사화’ 혹은 석산(石蒜)으로 불리며 ‘참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내일(27일) 청와대 앞에서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과 관련,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7일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1인 시위는 오전 9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시작으로 곽상도·전주혜·배현진 의원 순서로 이어가다가 오후 3∼5시 주호영 원내대표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추후 시위 기간 연장 여부는 오는 28일 소집하는 의원총회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국민의힘은 내주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전인화 아들 유지상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전인화는 2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배우 황신혜와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전인화는 아들 유지상에 대해 언급했다.전인화는 “아들이 슈퍼밴드에 나갈 때 나도 아빠도 몰랐다”라며 “주변에서 아들이 참가했다고 얘기했다. 예고편에 나오더라. 나도 아들한테 안 물어봤다”고 말했다.전인화는 “늘 꿈은 있었는데 부모한테 기대지 않고 혼자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 너무 잘했고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한 전인화는 “(아들) 본명은 유지상이다. 아빠
(서울=연합뉴스)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지난 25일 싱가포르를 찾아 싱가포르 외교부의 스탠리 로 2차관과 응텍힌 차관보를 면담했다. 김 차관보가 회의하는 모습.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0년 전 우리나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당시 16세의 꽃다운 청춘 김주열 열사는 경찰이 쏜 최루탄에 눈을 맞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마산 앞바다에 버려졌다. 즉, 4.19의거의 분수령이 된 사건이다.한데, 이번에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심청이가 아버지 눈을 띄우기 위해 물에 빠진 북한 황해도 장산 곶 앞바다에서 북한군이 쏜 총에 무자비하게 살해당한 후 시신마저 불태워져 바다에 버려졌다. 물론 북한 당국은 화형은 없었다는 주장이다.한쪽은 경찰이고 다른 한 쪽은 인민군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 무자비하게 살해해
민주당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 것은 평범한 상식”국민의힘 “이번 사태 무마하려면 더 큰 국민 공분 자초”국민의힘, 27일 진상조사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 진행[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는 26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국민 생명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민께서 목숨을 잃으신 일을 정쟁과 정부 공격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주 평범한 상식”이라며 “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베이루트 폭발 참사 이후 레바논 신임 총리로 지명된 무스타파 아디브가 사퇴했다. 정치적 교착 상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내각 구성에 실패했기 때문이다.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아디브는 이날 TV연설에서 “레바논 국민들에게 사과한다. 내 무능력으로 개혁적인 내각 팀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지 못했다”며 “더 이상 자신이 모든 정치 세력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사퇴 배경을 밝혔다.아디브는 지난달 31일 신임 총리로 지명된 지 한 달 만에 사퇴했다.최근 레바논은 종파적 노선을 따라 오랫동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황진혜 딸이자 모델인 이진이가 근황을 전했다.이진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진이는 우월 몸매 비율을 드러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진이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같은 날 황신혜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딸 이진이를 언급했다.황신혜는 “딸과 친구 같은 사이다. 베스트 프렌드“라며 ”딸이 나에게 연애 횟수를 물은 적이 있어서 말했더니 ‘황신혜가 그거밖에 안 되냐’고 말한다. 그 정도로 친구”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섬진강댐 방류 문제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와 책임 규명을 약속한다”면서 “구례군 주민들도 정부를 믿고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섬진강댐 과다 방류로 수해를 당한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원인 규명을 약속했다.그는 “정부는 법과 제도의 틀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필요시엔 국회와 협력해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구례를 비롯해 집중호우 당시 댐 과다방류로 피해를
‘종교 속 궁금증’은 우리 삶에서 흔히 가질 수 있는 종교와 관련된 상식과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코너입니다. 매주 일요일 연재됩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신화 속에는 흰 기운과 흰 산, 흰 동물 등 흰 상징물이 곧잘 등장합니다.고구려의 주몽은 흰빛이 유화부인을 비춤으로써 태어났고, 신라의 박혁거세는 흰 말이 절하는 곳의 알에서 태어났습니다. 김알지가 누워 있던 황금 궤 아래에는 흰 닭이 울고 있었죠.신화적으로 흰색은 출산과 서기(瑞氣), 평화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흰색은 상서로운 징조를 표상하고 있습니다. 단군이 나라를 열어 그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리코프주에서 25일(현지시간) 저녁 현지 공군 소속 안토노프-26 군용수송기가 추락해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B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사고기엔 하리코프 국립공군대학 사관생도 21명과 7명의 승무원 등 모두 28명이 탑승했다고 전했다.우크라이나 당국은 26명의 시신을 발견했고 2명이 살아남았다며 아직 자세한 사고원인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수송기가 착륙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알렉세이 쿠체르 하리코프 주지사는 "조종사가 왼쪽 엔진이 고장 났다는 보고를 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2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창녕 아동학대 사건을 조명했다.지난 6월 부모의 끔찍한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붕을 타고 탈출한 만 9세 소녀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발견 당시 아이의 온 몸은 상처투성이였고 손가락에는 지문이 사라질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사람들이 의붓아버지에게 주목했지만, 엄마에 의해 자행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엄마는 쇠막대기로 폭행하고 쇠사슬로 묶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변호인은 심신미약을 주장했는데, 조현병 증상이 있다고 했다. 넷째를 임신한 상황에서 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광주시는 26일 인도 입국자(광주 491번)와 우즈베키스탄 입국자(광주 492번)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 수가 492명이 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들은 입국 후 광주의 임시 격리시설인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와 동시에 진단 검사를 받다 확진 결과가 나와 국내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광주에서는 지역 확산세는 주춤해졌지만, 지난 24일 우즈베키스탄 모녀 입국자가 확진되는 등 해외 입국자 확진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양승조 지사, 26일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 토론회 참석[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했다.양승조 지사와 도·시의원, 연합회, 중·고령 여성 도민, 민간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의 일과 삶의 좌표 찾기’를 주제로 임정규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한국여성연합 사무총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 연방대법관의 후임에 같은 여성인 에이미 코니 배럿 제7 연방고법 판사를 지명할 것이 유력하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발표할 때까지 마지막 순간에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있지만 배럿 연방고법 판사가 선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72년생인 배럿 판사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낙태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이며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면담한 유일한 후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배럿 판사는 고 안토닌스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조용원에 관심이 쏠린다.2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인 배우 황신혜, 전인화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이날 이상민은 전인화에 대해 “중앙대 3대 미인이었다. 중앙대 3대 미인으로는 전인화, 김희애, 조용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소피 마르소라고 불린 조용원은 1980년대 하이틴 스타다.1967년생으로 올해 54세인 조용원은 1981년 미스 롯데 인기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도쿄대학 대학원 사회정보학 박사 출신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조용원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4일 연휴’가 끝난 이후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 양상으로 돌아섰다.NHK 집계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지역 270명을 포함해 총 634명이다.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연휴 다음 날인 지난 23일 2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24일 400명대, 25일 500명대, 26일 600명대로 올라서는 등 사흘째 증가세를 기록했다.일본에선 지난 21, 22일이 각각 경로의 날과 추분의 날로 법정 공휴일이어서 직전 토·
북한 피격 공무원 수색 경위 조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총격살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꾸려진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가 26일 “정부가 북한에 (A씨를) 구조해서 보내달라고 얘기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TF 소속 한기호·정점식·태영호·지성호·조태용 등 의원 5명은 이날 오후 3시께 인천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북한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한 경위를 조사했다.이들 의원은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 등 해경청 관계자들을 1시간 40여분간 접견, 지난 21
(후쿠시마 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6일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폐로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제930회 로또당첨번호가 공개됐다.26일 방송된 로또 추첨방송에 따르면 제930회 1등 로또당첨번호는 8 21 25 38 39 44이며 2등 보너스는 28이다. 한편 로또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