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일자리 넘치는 산업수도’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일자리 청사진을 내놨다. 울산시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2026년까지 총 28만 7000개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3년 6만 5000여개, 2024년 6만 9000여개, 2025년 7만 5000여개, 2026년 7만 7000여개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등 경제·산업 패러다임 전환 선제 대응, 민간 투자 활성화 등 고용 창출 원동력 확보, 청년·중장년·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지원, 공공서비스 연계 일자리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동구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310권과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상품권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이다. 동서발전은 생활 속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리사이클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진행해 이번 나눔으로 15번째를 맞는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기부된 도서와 문화상품권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세계적인 경기침체, 지역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선 8기 울산시의 외국인직접투자액은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22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현황 분석결과 16개사, 10개국에서 33억 28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현황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울산시 연간 목표액 3억 달러의 11배, 지난해 같은 기간 9400만 달러 대비 35배 이상 각각 늘었다. 국가별 주요 외자 신고액은 네덜란드 2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산업현장에서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 수를 추정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인체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 규모와 노출 근로자수를 추정할 수 있는 K-CAREX(Korean CARcinogen EXposure)를 개발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CAREX’는 한국형 산업별 발암물질 노출 근로자수 추정 프로그램으로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작업환경측정자료, 특수건강진단자료, 작업환경실태조사에서 수집한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를 통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아동 결식예방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크리스마스’ 음식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과 함께 연말연시에 더욱 돌봄이 필요한 울산지역의 한부모·저소득층 아동 300가구에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음식 꾸러미는 발달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파티용 밀키트(감바스, 큐브스테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공공책무 이행 및 공적가치 실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노사 공동의 공공책무 이행과 공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전력공급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 편익 증진을 위해 경영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엄정한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내부통제란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운영상의 효율성·효과성 ▲재무보고의 유용성·신뢰성 ▲법규 준수 등 공공책무를 다하고 있는지를 내부적
◇ 1(가)직급 ▲감사실장 김남준 ▲안전보건처장 이정우 ▲기획처장 김봉빈 ▲인재경영처장 김용현 ▲건설처장 안희원 ▲에너지전환처장 김용기 ▲울산발전본부장 남석열 ▲동해발전본부장 최재훈 ▲일산발전본부장 김훈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전준모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스마트·친환경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성훈 ABS선급 대표, 김영두 LR선급 기술총괄 부사장, 강철영 DNV 선급 본부장, 하재근 미래에너지협동조합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 태화호’에 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실제 운항을 통한 다양한 실증 시험 환경 조성, 선박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를 1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3년간 483건의 공사를 도급했으며 매년 약 160건의 공사 및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발간물은 공단이 도급한 공사를 바탕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사·용역에 대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담았다. 발간물에는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관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용역 종류별 위험 포인트, 사전안전성검토 사례, 현장별 개선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자체 도급공사·용역 안전감독자, 수급 사업장 관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9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이창열 울산발전본부장과 이영찬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창열 상임이사는 서울 경문고, 아주대 기계공학과, 헬싱키 대학원(경영학 석사), 호서대 대학원 에너지기후융합기술학과(박사)를 졸업하고 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과 발전처장, 당진화력본부장, 울산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찬 상임이사는 충남 천안중앙고, 공군사관학교 항공공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재무학과(석사),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박사)을 수료하고 동서발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8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노사 대표 등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비전 및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실현과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단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미션 선포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재예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영상 상영과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국민 안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노옥희(64) 울산시교육감이 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지역의료계 등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울산시 남구 한 식당에서 기관장 모임 오찬을 하던 중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가 나타나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 교육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빈소는 울산시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장례 절차 등 대책을 논의 중이다. 노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지방선거 울산광역시교육감으로 당선됐으며, 이어 올해 6월 울산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7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지속가능경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동서발전은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16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7개월간의 검증기간을 거쳐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경영전략 체계를 수립해 사회적가치 실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버려지는 안전모를 새로운 안전모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에 나선다. 울산시는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7일 시청에서 관계 기관·기업과 ‘폐안전모 새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우시산, ㈜한국몰드 등이 참석했다. 폐안전모 새활용 사업은 폐안전모를 수거, 선별·파쇄 과정을 거쳐 신소재 등을 주입해 새로운 안전모로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폐안전모는 소재의 복합 물성으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연간 50만개 이상 소각처리돼 왔다. 울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3년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산후 조리비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1월 1일 이후의 출생아가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출생신고일 기준 3개월 이내이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 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어야 한다. 신청인 또는 대리 신청인의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1부), 가족관계 증명서(1부)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시 소속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936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월 209시간 기준 228만 5624원으로 최저임금의 불완전성을 보완하는 실질임금이다. 울산시는 노동자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국민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에 타 광역단체 대비 울산시 근로소득 수준을 고려해 결정했다. 적용 대상은 울산시와 울산시 소속 공공기관의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1889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 재정 여력이 부족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울산 동구 남목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시니어스 마트센터 4호점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시니어 스마트센터 4호점에 키오스크·스마트폰·태블릿PC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IT기기 체험존을 구축하고 남목노인복지관 소속 스마트봉사단 디지털 튜터가 어르신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식당에서 주문할 때도 키오스크가 늘어나면서 어르신은 어려움과 불편을 느끼게 된다”며 “시니어 스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산학연 수소·암모니아 발전 협의체 기술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달성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연구원, 한화임팩트, SK가스, UNIST 등 수소·암모니아 협의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장중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가 ‘정부의 무탄소 발전분야 정책과 기술동향’ 이민정 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에서 국내 최초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최첨단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이 건조를 마치고 본격 운영된다. 울산시는 29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5안벽에서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울산 태화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호는 국비 233억원 등 총 사업비 448억원을 투입해 현대미포조선소가 2020년 7월 설계에 착수,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10월부터 건조에 들어갔다. 울산 태화호는 선체길이 89.1m, 폭 12.8m, 2700t급, 총 4층 규모로 승선 정원은 300명이다. 울산 태화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에 세계 최초 디피지(DPG) 단독공정 생산공장이 준공됐다. 울산시는 SK피아이씨글로벌이 28일 남구에 위치한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 DPG 단독공정 상업화 성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2000㎡ 부지에 총 4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1년 1월 착공했다. PG는 보습성과 향을 머금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식용으로도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다. 특히 DPG(디프로필렌 글리콜: DiPropylene Glycol)는 향수, 기초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