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 항공기와 포병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확대해 11일(현지시간) 서쪽 비행장과 동쪽 주요 산업 중심지를 타격했다.미 정보당국은 러시아 항공 작전에 대한 평가를 내놓으며 침입한 조종사들이 하루 평균 200회 출격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러시아 항공기를 방어하기 위해 지대공 미사일, 로켓추진식 수류탄, 드론에 더 집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의 출격 횟수 5~10번과 비교된다.러시아군이 수도 키이우 주택가에 폭격을 가하는 모습을 포착한 새로운 위성사진이 나왔다. 이날 맥사 테크놀로지는 총구 섬광과 대형 총구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측이 “윤 당선인에 대한 비판을 사전에 막으려는 겁박이 시작됐다”고 12일 입장을 밝혔다.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월 자신과의 통화한 내용을 녹음해 공개한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서울의 소리는 전날 ‘김건희, 당선되니 보복 시작(?)… 서울의소리 상대로 1억 손해배상 소송 청구’ 기사에 이어 이날 ‘정치보복·언론폭압의 서막?… 김건희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0만여명이 폭증한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1만명을 돌파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만 3665명이 발생했다. 전날보다 10만 678명 증가한 수치다. 일주일 전 지난 5일 25만 4321명보다 1.5배 더 많은 수준이다. 국내 총 확진자는 620만 6277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0만여명이 폭증한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1만명을 돌파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만 3665명이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20만 6277명으로 집계됐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66명으로 닷새째 1000명대다. 국내 사망자는 269명이 발생해 누적 1만 144명(치명률 0.16%)이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북 울진지역 산불 9일째인 12일 산림당국이 마지막 남은 목표인 응봉산 진화에 온 힘을 쏟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청은 이날 진화 헬기 87대와 진화 인력 3500여명을 투입해 불 세력이 강한 응봉산 일대 진화에 집중한다.인력을 투입할 정도로 불이 줄면 공중진화대, 특전사, 경찰 등 정예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밤새 불이 크게 번진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당국은 전날 야간에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군락지 주변에서 재발화할 것에 대비해 3중 방어선을 치고 대비했다.소방당국은 울진 산불이 점차 누그러짐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공개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다.당선 후 맞는 첫 토요일을 공개 일정 없이 국정운영안 구상과 인수위원회 인선안 점검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전날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 부부는 11일 10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휴식을 취하며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최근에는 윤 당선인이 참모들에게 “인수위가 출범하면 바쁘니 그 전에 하루 이틀 정도 내려갔다 오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근접해 주택가를 향해 폭격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맥사 테크놀로지가 위성사진을 통해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맥사는 키이우 북서쪽 모스천 마을에서 다수의 주택과 건물에 불이 났다며 이같이 전했다.맥사는 한 사진에서 러시아 포병 대대가 남동쪽 방향으로 활발하게 사격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밝은 총구가 번쩍였다고 전했다.또 다른 사진은 키이우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태운 긴 차량을 보여줬고 다른 사진에는 안토노프 공항에서 불이 계속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전날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재무부는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 및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활동과 연계된 러시아 국적자 2명과 러시아 기업 3곳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장거리 ICBM과 핵무기 전면 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위협 가운데 나왔다. 전날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지난 2월 27일과 지난 5일 정찰위성 개발용 시험발사를 가장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찬을 한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련) 인사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 당선인과 약 2시간 동안 ‘도시락 회동’을 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국정 전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처음에 단일화에 합의했을 당시 선거 끝나고 승리하면 빠른 시일 내 자리를 갖고 국정 전반 현안과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자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다.이어 “어제 당선됐으니 제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1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주째로 접어들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외무장관 간의 회담에서 별다른 진전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수십만명의 민간인들은 러시아군의 공습과 폭격을 피해 도시에 갇혀있다.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관리들은 러시아 전투기들이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이 병원에 폭탄을 투여한 사실을 부인하며 우크라이나가 그곳에서 도발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당국이 수미,
[속보] 러시아-우크라 외무장관 회담 종료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1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한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가 확인했다.세르게이 오를로프 마리우폴 부시장은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전날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한 3명이 숨졌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이번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일부는 임신부였다고 오를로프 부시장은 전했다.그는 “그들(러시아군)이 이 시설에 대해 알고 있었을 것이며 이 병원이 이 도시에서 공격을 받은 세 번째 병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회담을 갖는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드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이날 터키 안탈리아에서 만났다.올레그 니코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터키, 러시아 외무장관들이 터키 안탈리아에서 우크라이나 침략 종식을 위한 회담을 시작했다”며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올렸다.
우크라-러시아 전쟁 2주째폴란드, 전투기 지원 제안에美 “긴장고조 오인” 거부비행금지구역도 왈가왈부“3차 세계대전 확전 가능성”[천지일보=이솜 기자] 전쟁에 있어서는 어디까지가 선(線)이며, 무엇이 선(善)인가. 미국과 폴란드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는 것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자국의 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해달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구도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거부하고 있다. 모두 자칫하다간 서방이 러시아와 직접 충돌해 전쟁이 확장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째, 블라디미르
한미동맹 강화·대북 강경 관측日매체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尹, 트럼프식 성분열 정치 채택”[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나라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외신들은 윤 당선인이 검사로서 27년을 보내다가 대선 후보가 되기까지의 배경, 보수 정치세력의 부활, 대북·한반도 정책과 미중 갈등 대처, 성별 갈등 등을 주목했다.9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먼저 이번 대선이 한국 역대 ‘비호감 선거’이자 가장 치열했던 경쟁이었음을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영토 분쟁에 나선 러시아는 전쟁 2주째 초기 기대보다 적은 성과를 거뒀고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15만명 이상의 군인이 주요 도시를 공격하고 있어 화력 면에서는 크고 결정적인 이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우크라이나 정부를 무너뜨리고 러시아에 우호적인 지도부로 교체하려는 러시아의 주요 목표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러시아군은 공군과 지상군 간의 협력 부족, 우크라이나의 영공 장악 실패 등으로 전반적인 공세가 느려졌다.미 국방부는 전날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이 러시아의 최신 전투기에 대항하는데 상당한 성공을 거뒀다고 영국 국방부가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부에서 한 공격이 실패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전투기 격추를 성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이렇다 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서 키이우 북서쪽에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러시아의 최신 전투기에 대항해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아마도 러시아군의 공중 통제를 막을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에서 전날 개통된 인도주의적 통로가 9일(현지시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드미트로 지비스키 수미주(州) 주지사가 밝혔다.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수미에서는 전날부터 양국이 합의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차량 1000대와 주민 5000여명이 대피했다.수미의 한 관리는 이날 민간인들이 자가용과 버스를 타고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로 대피하는 동안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전했다.러시아 국경 근처에 있는 수미는 며칠 동안 러시아의 폭격을 받고 나머지 지역들과 거의 단절돼 있었다. 지난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맥도날드와 스타벅스가 매장을 폐쇄하고 코카콜라도 현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펩시콜라의 펩시코도 일부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맥도날드는 러시아 내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하고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문서에 따르면 작년 말 러시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은 847개다.켐프친스티 CEO는 “러시아에서 맥도날드는 30년 이상 운영돼 왔고 850개 매장은 커뮤니티
천지일보는 앞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순방 1차~31차에 이어 HWPL이 전쟁종식‧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대한 내용을 살폈다. 계속해서 본지는 DPCW의 각 조항들을 실천하는 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한다. 이만희 대표 뿌린 평화의 씨앗 초등학교 9곳 등 총 14곳에서 ‘평화교육 MOA·MOU’로 결실 李대표 평화 행보 절대적 지지[천지일보=이솜 기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