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공모한 의혹(업무방해)을 받는 필명 ‘트렐로’ 강모(47)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강씨를 소환해 조사하는 건 지난 5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며, 27일 새벽 구속된 이후로는 처음이다.특검팀은 28일 오후 드루킹 사건 관련자들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로 소환했다고 밝혔다.강씨는 지난 25일 밤 ‘초뽀’ 김모(43)씨와 함께 구속됐다. 강씨는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으로, 드루킹의 댓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북한이 제65주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인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했다. 고(故)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는 영결식이 27일 국회에서 열렸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군 기무사령부에서 작성한 계엄문건 실행 의지 여부와 관련한 회의를 열었는가에 대한 내부 의견이 갈리고 있다.◆정전협정 65주년 미군 유해 55구 송환… 美 수송선 오산 복귀☞(원문보기)북한이 제65주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인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했다. 이날 오전 오산
경공모 핵심 윤모 변호사 재소환특검, 댓글조작 기획 혐의 조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을 대거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검팀은 27일 오후 2시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인물인 ‘삶의 축제’ 윤모 변호사를 비롯해 경공모에서 회계를 총괄한 ‘파로스’ 김모씨, 이날 새벽 구속된 ‘초뽀’ 김모씨 등 드루킹 사건 관련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동시 소환해 조사 중이다.특검팀은 드루킹이 운영한 경공모가 각종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초뽀’ 김모씨, ‘트렐로’ 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초뽀와 트렐로는 26일 오후 2시쯤, 김씨는 오후 2시 22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은 오후 3시부터 박범석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또는 이튿날 새벽에 판가름날 전망이다.허익범 특
드루킹 최측근… 댓글조작 관여 혐의초뽀, 김경수 후원내역 담긴 USB 소유구속 전 피의자 심문 26일 오후 3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공범 혐의를 받는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초뽀’ 김모씨, ‘트렐로’ 강모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댓글조작 기록 담은 USB 확보송인배 비서관도 곧 소환 방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59)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그간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들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를 벌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반환점(수사기간 60일 중 절반)을 찍는다. 특검팀은 반환점을 돈 만큼 앞으로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의 핵심 의혹 대상자인 김 지사를 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라오스 댐 사고의 원인을 놓고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차 수사 기간의 반환점에 다다랐습니다. 여기에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둘러싼 ‘프레임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文대통령, 라오스 긴급구호대 파견 지시… 정부차원 구호대책 지시☞(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긴급 구호대 파견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긴급 구호대 파견을 비롯한 정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가 정의당을 상대로 쓴 트윗의 진상조사에 나서면서 정의당 측에 수사 협조를 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특검팀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25일 브리핑에서 “드루킹 트위터에 올라온 (정의당에 대한) 협박성 추정 내용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특검보는 “현재는 (노회찬 의원) 장례기간이라 (정의당 인사들의) 소환은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가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먼저 드루킹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들에 대한 조사”라고 덧붙였다.
특검팀 “핵심 근접하도록 속도 낼 것”경찰 부실수사 의혹 규명엔 난색“故 노회찬 의원 가족 소환계획 없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남은 수사기간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박상융 특검보는 25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사기간이 30일 정도밖에 안 남아서 그 기간 내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빠른 소환도 중요하지만 소환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기간도 중요하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이어 “남은 기간에는 전반기
김경수-드루킹 보안메신저 대화 등 유의미 증거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가 체포되기 직전 댓글조작 활동 관련 기록을 담은 USB(이동식저장장치)를 확보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8일 드루킹 소환조사 당시 그의 변호인을 통해 그간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다른 회원에게 은닉을 부탁했던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USB를 제출받았다.해당 USB에는 약 60GB 분량의 자료가 담겨있었고 자료 내용
“‘공소권 없음’ 자금 준 사람은 면죄부 안 돼”드루킹의 정의당 비방 관련 트윗도 조사 방침특검팀 “사건 진상 규명 위해 끝까지 가겠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던 정의당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상융 특검보는 24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치자금) 기부를 받은 노 의원에 대해 경찰에 변사기록을 요청할 것”이라며 “기록이 오는
후원금 매개로 협박 여부 수사경공모 회원들 소환조사 계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정의당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가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측으로부터 사실상 ‘후원금 협박’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총력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노 원내대표가 드루킹과 그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으로부터 금전을 미끼로 협박 받은 것은 아닌지 수사할 계획이다. 또 드루킹 일당을 일종의 ‘정치 브로커’로 판단하
목적·의도 규명에 무게 두고 의혹 계속 수사“수사, 초기패턴과 달리 깊이있게 진행될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의 충격을 딛고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이 노 원내대표를 금품으로 얽어맨 뒤 대가를 요구하는 등 그에게 영향력을 미치려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는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것이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 관계자는 “공여자 측인 드루킹과 관련한 수사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3일 드루킹 특검 관련 유서를 남기고 투신해 사망했다. 정치권은 충격에 빠졌다. 지구촌은 수주째 이상 고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가마솥 더위에 푹푹 찌는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다.◆정의당, 진보정치 간판 ‘노회찬’ 비보 이겨낼까☞(원문보기)“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3일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폭염에 숨막히는 지구촌… 과학자들 “지구온난화 따른 이상 기온”☞지구
“노 원내대표 소환통보한 바 없어”예정됐던 도모 변호사 소환도 취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갑작스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특검팀 관계자는 23일 “노 원내대표의 비보에 애도를 표한다”며 “오늘만큼은 수사 방향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허 특검께서 노 원내대표에 대한 애도를 표했는데 그와 관련한 수사 일정이 어떻다든지 등을 말할 수 없다”며 “지금 단계에선 노 원내대표 관련 이야기는 적
서울 중구 모 아파트 17∼18층서 투신아파트, 노 의원 어머니·남동생 사는 곳으로 확인허 특검 “굉장히 침통… 개인적으로 존경해왔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9시 38분쯤 서울 중구 모 아파트 1층 현관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경비원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사망자의 외투와 외투 내
특검팀, 1000만건 댓글조작 기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그 일당의 1심 선고기일이 잠정연기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드루킹 등의 선고기일을 잠정적으로 미룬 뒤 변론재개 결정을 내렸다.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재판부에 변론재개 신청을 낸 바 있다. 또한 지난 4일 열린 드루킹 등 일당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경찰이 관련 사건을 송치해 추가 기소가 필요한 만큼 병합해서 심리가 이뤄져야 한다”
드루킹 “내가 미리 경고한다… 까불어보든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씨 측으로부터 불법자금을 수수한 의혹이 제기된 정의당 노회찬(62) 원내대표가 23일 투신 사망한 가운데 1년여 전 드루킹의 ‘협박성 경고’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드루킹은 지난해 5월 16일 자신의 계정으로 된 SNS에 “정의당과 심상정 패거리가 민주노총 움직여서 문재인 정부 길들이려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내가 미리 경고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지난 총선 심상정, 김종대 커넥션 그리고 노회찬까
여야 애도 줄이어 “진보정치의 산 증인”… 정의당 사태 파악·대책 모색 분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진보정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정치권이 23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최근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던 노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충격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고 충격적인 일”이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노회찬 의원은 우리나라 진보정치의 상
“사실관계 파악 중”… 당원내대표실 텅 비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의당이 23일 자당 원내대표였던 노회찬 의원의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과 관련해 사태 파악에 나섰다. 정의당은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노 원내대표님의 신병과 관련해 현재 중앙당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그 전까지는 대변인실을 비롯한 당 관계자 전원이 언론의 개별 문의에 응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이정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는 사태 파악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논평이나 입장 표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