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지난 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 1명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8일 부산해경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7분께 다대포해수욕장 중간지점 해변에서 실종 중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다대포해변공원관리센터 직원이 순찰하던 중 숨진 중학생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5일 A군 친구가 구조된 지점 인근으로 알려졌다.부산해경은 시신을 인양해 검시하는 등 정확한 사망경위와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
조선통신사 기록물 한데 모아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현[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17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2021년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 및 활용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이를 국가대표 문화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부산시는 세계기록유산 ‘홍보 지원사업’으로 국비 2억 8500만원, ‘활용프로그램 사업’으로
저소득 위기가구에 총 245억원 지원[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접수가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작된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정부의 위기가구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T/F팀을 구성하고,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25% 이상)하고,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6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
양질의 일자리 창출·기술력 강화에 기여[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월의 D(데이터)·N(네트워크)·A(인공지능)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서울 소재 ㈜에이다스원의 연구‧개발(R&D) 지식센터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에이다스원(대표 김태근)은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산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의 유일한 지역 외 참여기업이다.㈜에이다스원은 물류산업 시장진출을 위해 지난달 17일 남구 대연동에 연구
채용기업 BNK부산은행 지원 채용장려금 지급[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BNK부산은행과 함께 1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에서 구인·구직신청, 화상면접, 부대행사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완전한 비대면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의 견실한 중소·중견기업 150개 이상이 채용관을
2018년에 이어 광역하수도 최우수기관 ‘2관왕’[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사업연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8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제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4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시는 지난 2018년(2017 사업연도 평가)에 이어 올해(2019 사업연도 평가)도 광
평화 정착 염원하는 거대 설치미술 작품 전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시립박물관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12월 27일까지 박물관 야외 앞마당에서 설치미술 특별전 ‘부산 아리랑’을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6.25전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명 설치미술 작가인 강익중 작가와 6.25전쟁 22개 참전국 어린이 1만 2000명이 참여한 설치미술 작품 ‘부산 아리랑’이 전시된다.서울 광
원산지 거짓 표시 3곳, 미표시 8곳 등 총 11곳 적발[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과일, 채소 등을 판매하는 업소(중도매인, 전통시장 판매상 등) 150여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등 판매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및 하계 휴가철, 추석 명절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오후 5시경 다대포 수난사고 현장지휘소 찾아 구조상황 확인[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어제에 이어 6일도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수난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색상황을 점검했다.변 대행은 5일 저녁 사고상황을 보고 받고 저녁 9시경 현장에 도착해 수색 현황을 확인 후 수색에 총력을 당부했으며, 오늘도 공식 일정 종료 후 즉시 현장을 찾아 직접 구조 현황 파악에 나선 것이다.변 권한대행은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또 낮은 수온에도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최근 전사 경영현안 대토론회를 열어 프로세스혁신 추진단(KOSPO FAST)을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통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13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하동발전본부(석탄)·부산발전본부(LNG)와 노동조합이 참여한 추진단은 현장 중심 과제 발굴과 개선을 목적으로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현장의 만족도를 제고코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추진단은 발전 현장의 애로사항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개선방안을 모색하며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13대 추진과제
[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중학생 7명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5일 부산해경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중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온라인 원격수업을 마친 같은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았고, 이 중 7명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1명이 깊은 곳에서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거리자 나머지 학생들이 친구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시교육청은 전했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과 내·외국인 화합의 장 마련[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5년간 이어온 부산 최대 다문화축제인 ‘제15회 부산세계시민축제-(구)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시대 다문화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이번 축제는 주한외국공관 및 부산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등 35여개 단체가 함께한다.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세계문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
중소유통업계 소비 진작 지원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민간 주도의 ‘코리아세일 페스타’ 행사 기간 중 지자체 주관의 소비진작 지원행사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손을 잡고 15일간 진행하는 대규모 전국 할인행사다. 가전, 자동차,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분야
교통사고 사망자 0명, 사고건수 80건[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지난해 추석 대비 이동인구가 대폭 감소하고, 교통사고 건수 또한 28.6% 감소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로서 ‘수송력 증강’ 중심의 기존 대책과는 달리 ‘교통방역태세 구축’과 ‘이동자제 유도’에 중점을 뒀다.부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 과태료 부과[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가 5일부터 시작된 부산시의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와 관련해 오는 11일까지 강도 높은 통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추석 연휴 기간 부산의 코로나19 위험도 증가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오는 11일까지 강도 높은 통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변 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 전 실·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4일 발표한 방역 강화 조치와 관련해 피해를 호소하는 관련
북구 한달 새 21명 확진5건 감염경로 ‘오리무중’[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 북구에서 목욕탕·음식점·수영장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도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부산시는 지난달 이후 현재까지 북구 만덕동에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432번 확진자가 다녀간 ‘현대스포렉스’ 수영장 관련 사항을 공개하고 지난달 17~27일 이곳을 다녀간 이용객들에게 보건소 방문·코로나 검사를 당부했다.이중 ‘그린코아 목욕탕’ 관련 누적 감염자는 방문자 8명, 접촉자 3명 등 총
[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고향 방문 차 부산으로 이동한 서울 거주 귀성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산시 방역당국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거주 귀성객 확진자(419번)는 서울 관악구 3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석을 맞아 본가에 왔다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이날 확진된 부산 417번과 418번은 408번 확진자 동선에 있는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420번은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 설명회에 참석한 포항 70번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남부발이 지난 28일 부산 본사에서 손성학 상임감사 주관으로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운영지침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코로나19 대응 감사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고 감사업무 체계 혁신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감사문화를 확산코자 마련됐다.남부발전 감사실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효율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감사시스템 개편 ▲소통 강화를 통한 컨설팅 감사문화 정착 ▲감사업무 공정성 강화를 위한 혁신활동 추진 ▲포스트 코로나 대응 온택트(On-Tact) 감사로 뉴 노멀(New Normal) 감사체계
올해 부과 예상액 426억원 중 128억원 감면 혜택[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30% 감면한다고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이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부과함으로써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는 도시교통정비 지역 내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지난해 기
지역관광업계 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기 부산관광공사(공사)와 함께 ‘관광업계 체질개선 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및 장기화로 극심한 피해를 본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난 5월 ‘여행업 위기 극복 지원 프로젝트 사업’으로 273개 여행업체에 100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한 데 이은 관광업계 지원 2차 프로젝트다. 연매출 4억 이상으로 소상공인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