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스케이트 타고 추억 속으로 GO! GO!어린 시절의 엄마와 함께 떠나는 모험서예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팔령후’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도 야외에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예약웨이팅 플랫폼인 캐치테이블을 통해 ‘DDP 여름축제:동대문 바이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동대문 바이브’는 DDP에서 처음 열리는 여름축제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가를 제안한다. 행사는 28~30일까지 3일간 수제맥주 축제와 롤러스케이트 타기 등 동대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많은 비가 내린 충남 공주시에서는 무려왕릉 봉분 주변부 토사 일부가 유실돼 무령왕릉과 왕릉원 출입이 전면 통제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한 곳이자 사적인 공산성에서는 조선 후기 누각 만하루(挽河樓)가 물에 잠겼다.또 다른 누각인 공산정 인근 성벽이 5m가량 붕괴됐으며, 공산성의 서문인 금서루(錦西樓) 하단의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 이에 공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보호막을 설치하고 향후 긴급 보수를 실시할 예정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반격이 과연 성공할까.이번 상반기 OTT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맞이했던 전성기를 보내고 부침을 겪었다. 몇몇의 화제작도 있었으나 이제는 시청자들이 OTT, 방송가를 떠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하게 되면서 콘텐츠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때문에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OTT뿐 아니라 티빙 등의 토종 OTT 역시 코로나19 팬데믹보다 큰 화제를 만들지 못했던 가운데 하반기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기 위해 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명박물관이 지난 3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3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근현대조명 포토존 '새로운 燈, 새로운 시대’를 구성했다. 조명박물관에서는 이 사업으로 근현대조명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포토존을 연출해 관람객들이 근현대조명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새로운 燈, 새로운 시대’ 포토존 1구역에는 1920~1930년대 경성의 어두웠던 밤거리를 화려하게 밝혔던 전등불과, 밤 벚꽃을 아름답게 비춰주는 가로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과 함께 연출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게임 ‘쿠키런’의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와 삽화 작가인 흑요석씨가 문화재청과 함께 자연유산 홍보에 나선다. 12일 문화재청은 데브시스터즈와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복전에서 자연유산 홍보와 해외반출 문화유산 환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화가 우나영(필명 흑요석)씨를 문화재청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업무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은 문화재청이 게임 ‘쿠키런’의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삽화(일러스트)로 주목을 받은 흑요석 작가와 협업해 우리의 자연유산을 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백제인의 발자취를 따라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함께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10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사비왕궁지구 유적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걷는 ‘백제를 거닐다, 사비왕궁 함께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선보이는 ‘백제문화유산주간(7월 8~14일)’과 연계해 사비왕궁지구 유적을 널리 알리고 방문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건강관리 기반(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공룡 발톱 화석 등 지질유산 831점이 국가로 귀속됐다.10일 문화재청은 화석이나 암석 표본 같은 지질유산을 보호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질유산 표본 목록화 사업’을 실시해 가치가 큰 지질유산 831점을 국가귀속했다고 밝혔다.국가귀속되는 지질유산은 공룡발톱 화석, 이빨고래 화석, 공룡알 화석, 석순, 화산암, 각종 식물화석, 삼엽충 화석, 도마뱀발자국 화석 등이다.매장문화유산이자 소유자가 없는 자연유산인 지질유산은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로 귀속 관리돼야 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인정하며 ‘김치의 날(11월 22일)’을 공식기념일로 제정했다. 국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은 이번이 처음이다.◆‘한식’을 통한 양국 우호 증진10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71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되면서 ‘김치의 날’이 아르헨티나 법 ‘27770호’를 부여받고 즉시 효력이 발생됐다.해당 법은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으로 상징되는 김치를 소개하면서, 한국문화와 한국 이민자의
프리다 탄생일 맞아 컨셉아트 공모전 개최다양한 콘테츠로 재탄생하는 프리다 칼로의 삶[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특별한 컨셉아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화가 프리다 칼로와 특별한 유대감을 선사한다.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프리다’의 ‘THE LAST NIGHT ART! 컨셉아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위대한 여성 화가이자 멕시코의 혁명가 화가 프리다 칼로의 열정적인 삶을 주목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화가 프리다 칼로의 탄생일(7월 6일)을 맞아 뮤지컬 ‘프리다’가 지닌 우리 모두의 삶, 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18개 조선왕릉길을 답사해보는 ‘조선왕릉원정대’가 진행된다.7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2023년 조선왕릉문화제’의 사전 특별 프로그램으로 ‘조선왕릉원정대’를 진행한다.조선왕릉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올해는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전국의 조선왕릉길을 직접 걸어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시청률 신화를 썼던 ‘경이로운 소문’부터 큰 화제를 모은 ‘D.P’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이 시즌제의 힘을 입고 다시 시청자들을 부르기 위해 다가왔다.◆ 다시 뭉친 카운터즈 5인방2020년 ‘경이로운 소문(경소문)’은 OCN에서 시청률 대박을 터뜨린 작품이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던 ‘경소문’은 2.7%로 시작해 11.0%로 끝나면서 OCN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논의된 끝에 오는 29일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방영된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에게 꿈과 희망, 도전 정신을 전해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2023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인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 (사)대한노인회, 국기원 등이 후원했다.도전한국인본부는 7전 8기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에게 도전 정신을 확산시켜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 시상, 홍보하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옛 선박 수리공장인 ‘피아크’ 등 15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신규 지정됐다.6일 문체부에 따르면 ‘피아크’ ‘통영RCE세자트라숲’ ‘태권도원’ 등 15개 베뉴가 새롭게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명소는 52개소로 확대됐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활용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7일부터 장서각 소장 유물 가운데 국가‧시‧도 문화재로 지정된 자료를 총 망라한 온라인 특별전 ‘장서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을 개최한다.5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년전 장서각 전시실에서 개최한 ‘특별전-장서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의 확장판으로 볼 수 있다.2021년 개최된 특별전은 장서각의 대표 자료를 선보인 전시로서, 역대 장서각 전시 가운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고 재관람 희망자 또한 많았다.이에 연구원은 2021년 특별전을 온라인 전시로 재구성함과 동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사라져도 영원히 없어지는 게 아닌 어딘가에 어떤 형태로든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현대미술가 전병삼 작가가 수천장의 사진을 접어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이렇게 말했다.전 작가는 지난달 28일부터 서울 종로구 갤러리그림손에서 개인전 ‘COSMOMENT: 사라짐으로써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열고 있다.전 작가는 ‘모멘트(MOMENT)’ 시리즈에서 동일한 사진 수천장을 반으로 접어 모서리 옆면이 보이도록 쌓은 작품을 보여준다. 사라진 나머지 부분은 관객이 상상을 통해 보도록 유도한다.이번 개인전은 접은 사진을 카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파리, 뉴욕, 런던 패션위크(패션쇼 주간)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통한다. 이 무대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는 건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말일 게다.K-패션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청청 패션 디자이너는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인물이다. 올봄에도 서울 패션위크를 주도했다.“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언론 매체 등에 자주 노출되며 그런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웃음 짓는 그에게 한국 패션의 특징을 물으니 “다른 나라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이 상반기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방향에 대해 밝혔다.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콘텐츠 성과와 기획 개발에서의 개선 요인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은 JTBC 스튜디오에서 지난 2022년 SLL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해 부진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 연말부터 ‘재벌집 막내아들’을 필두로 ‘대행사’ ‘신성한, 이혼’ ‘닥터 차정숙’ 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경 없는 언어로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3일 개막한다.에 따르면, 전세계 최대규모 합창대회가 3일 저녁 개막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강릉에서 진행된다.세계합창대회는 2년 주기로 대륙을 넘나들며 개최하며,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취지로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참여하는 합창대회이자 글로벌 축제다. 참가단체들은 세계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하고 전세계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세계합창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무더운 여름을 피하기에 딱 알맞은 영화관. 극장가의 성수기인 여름을 겨냥한 대형작들이 몰려온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개의 대형작이 개봉예정일을 결정하며 대격돌을 예정했다.특히 대형작 개봉과 함께 1일부터 영화 관람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도입되면서 극장가의 분위기는 좋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범죄도시’가 천만관객을 돌파하면서 극장가의 훈풍을 기대했으나 대형작 4편 중 2편만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나머지 2편은 조용히 극장에서 사라졌기에 이번에도 비슷한 분위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주연 배우 마동석은 '기적'이라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이후 32일 만이다.이에 ‘범죄도시’ 시리즈는 전작 ‘범죄도시2’에 이어 천만 영화를 두 편이나 배출한 시리즈가 됐다.국내 개봉작으로는 역대 30번째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한국 영화로는 지난해 6월 11일 등극한 범죄도시2에 이어 21번째 천만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