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으로 비상하는 더 행복한 충남”23일, 민선7기 2주년 기자회견… 성과·향후 계획 등 밝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오전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는 민선7기 2년 동안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도민과의 약속을 전국에서 가장 잘 지키며, 환황해 중심 도약과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발판을 놨다.후반기 2년 동안에는 코로나19 이후 시대 변화에 대응하며 도정 성과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도정 기
독립 열사의 고장 천안 유관순 열사 생가 보존, 침략에 굴하지 않은 독립정신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흙·나무 만지며 체험 힐링인기광덕사·호두과자·거봉포도 등 볼거리·먹거리 풍성[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가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차가운 형무소 바닥에서 남긴 유언이다.천안은 민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임진왜란의 3대 대첩인 진주성 싸움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 천문 관측기
‘애국충절 도시 위상·자긍심 높여’“시민 공감대 형성과 애국심 확산”“열사의 나라사랑 정신 이어갈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5억여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건국훈장)과 석오 이동녕 선생 동상건립 등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충절 도시 위상과
일제강점기에도 지킨 문화재… 82년 만에 소장품 경매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 곳곳에서 안타까운 소리간송 전형필 선생이 사재 털어 지킨 우리네 문화유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간송미술관이 재정 압박에 보물 불상 2점을 경매에 내놓았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오는 27일 경매에 나오는 보물은 간송가(家) 소장 금동여래입상과 금동보살입상이다.간송미술문화재단에 따르면 2013년 재단 설립 이후 대중적인 전시와 문화 사업들을 병행하면서 많은 비용이 발생해 재정 압박이 커졌고, 이에 불교 관련 유물을 매각하고 서화와 도자
‘격암유록’ 해설하는 세 번째 시간“인문학 근본의 답 ‘종교’에 있다”기미독립선언서 이면적 내용 해설‘위력의 시대→도(道)의 시대’ 전환“예언=타임캡슐, 현재·미래가 응축”“엄청난 역사, 지금 펼쳐지고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늘’을 설명하라고 하면 ‘물질문명의 시대는 끝나고 정신문명의 시대가 도래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뜻을 깨달은 한 사람을 통해 알게 된 바 남사고 선생의 격암유록을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남사고 선생이 우리 앞에 펼쳐질 어떤 시대를 예언해두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됐습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빙그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빙그레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15일부터 영상 광고로 방영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관심이 컸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기 위함이다.빙그레는 2018년부터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 투게더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의 사명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빙그레’정
‘행안부 주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선정’‘총연장 23㎞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 개설’“관광객들에게 건강·행복한 즐길 거리 제공”[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 개설에 탄력을 받게 됐다.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비만과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운동 부족에 착안해 역사문화탐방 자전거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 4억원이 투입되는 역사문화 탐방 자전거도로는 총연장 23㎞이다.코스는 신정
광주MBC 5.18 40주년 특별기획 인터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다시 개헌이 논의된다면 반드시 그 취지가 되살아나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7일 녹화 방송되는 광주MBC 5.18 40주년 특별기획 ‘문재인 대통령의 오일팔’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광주MBC가 14일 전했다.문 대통령은 헌법 전문에 3.1운동과 4.19혁명까지만 담긴 것에 대해 “4.19 이후 장기간의 군사독재가 있었던 만큼,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을 설명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다”며 “5.1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제1차 세계대전이 1919년에 끝나면서 휴전하였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민회 중앙 총회(國民會中央總會)에서 이승만(李承晩)을 파리강화회의에 파견하기로 결의하였으며, 이승만은 국민회 중앙 총회장의 신임장을 가지고 워싱턴으로 향하였다.덧붙이면 당시 국민회 내부에서는 이승만에 대한 불만이 있었는데 이유는 이승만이 하와이 국민회를 중앙 총회로부터 분리시켰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이러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도산(島山)은 파리강화회의에 파견할 적임자는 이승만이라는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한편 이승만은 워싱턴에 도착하였으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광복을 위해 목숨 바친 아버지와 두 아들이 5월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8일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유찬희·유기석·유기문 세 부자를 올해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유찬희는 1883년 8월 8일 황해도 금천에서 태어났다.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던 그는 탄압을 피해 1913년경 중국 연길현 국자가로 망명해 한인 보호와 계몽에 힘쓰는 한편, 무역회사를 운영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했다.1919년 국내에서 3.1운동 소식이 전해지자 북간도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고 대한
최흥종, 홍남순 등 22명… 공공도서관 등 배포[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동구 출신 또는 동구에 터전을 두고 활동했던 인물 22명의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1’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 책에 실린 인물로는 편견 없이 한센병 환자를 대하는 선교사 포사이드에게 감동해 일생을 환자와 약자들을 위해 헌신했던 오방 최흥종 목사,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석아 최원순 선생,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장재성·장매성 남매, 인권변호사 홍남순, 6월의 청년 이한열까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수놓았던 동구출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서 ‘목포 독립운동 특별전 영웅, 그날의 기억을 걷다’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특별전은 2018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것으로 목포시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특별전은 일제강점기에 생겨나고 성장한 도시 목포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관련 역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목포에서는 독립운동과 관련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또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람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는지를 살펴볼 수
1·2관 건물 내부 보수 및 정비목포 항일독립운동 특별전 준비[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목포근대역사관 1·2관이 새 단장에 한창이다.목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고 재개관하게 되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에서는 목포 항일독립운동 특별전 ‘영웅, 그날의 기억을 걷다’ 전(展)을 새롭게 선보인다.특별전은 지난 2018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기념독립운동가 초상 그래피티 작품 거리 조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정해철)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을 정독도서관 외벽에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이며 건축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로 그래피티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독립운동가의 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정독도서관 서쪽 외벽을
전국 단군묘 유일한 문화재… 단군 역사 고스란히 담아[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등록문화재 제228호인 곡성단군전 10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곡성단군성전지(谷城檀君聖展誌)’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곡성단군전은 우리 민족의 시조인 국조 단군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지난 1914년 백당 신태윤 선생 주도로 곡성읍 학정리 산 5-1번지에 자리 잡게 되면서 단군전의 역사가 시작됐다.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3.1운동의 중심지가 됐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전국 단군묘 중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돼
대호지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동희)이 13일 지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故 김수문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故 김수문 선생은 지난 1919년 3·4월경 충남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부르다 체포돼 4개월여간 옥고를 치른 공로가 인정돼 정부에서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이동희 지청장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표창을 전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정부와 국민들이 힘을 합쳐
“활력 넘치는 천안갑 만들겠다” 약속1000개의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포부메이커 교육센터 설립 통한 인재양성“외교정책 올바른 방향으로 견인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천안의 중심이었던 천안(갑) 지역의 발전에 더해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통합당에서 4.15 총선을 위한 다섯번째 영입 인재인 신 예비후보는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두 개의 1000’ 프로젝트를 천안시민께 약속드린다”면서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한 ‘KB국민은행 101번째 프로포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을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본 작품들은 ‘독립 영웅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오늘날을 살아간다면 어떤 청춘의 모습일까’를 주제로 해 예술가(홍원표, 김정윤, 찰스장, LAC크루, 한중수, 연여인, 성립, GRAFFLEX)와 학생들이 그린 그림 25점으로, 독립 영웅 중 11인(권기옥, 김구, 김좌진, 남자현, 박열, 안중근, 안창호, 유
“역사의 산 증인들 상처 위로코자”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애향운동본부가 지난 5일 군청을 찾아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건립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정완철 본부장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는 역사의 산 증인들이 있다”며 “이런 분들의 상처를 보듬고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완주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는데 애향운동본부 전 회원들이 동참하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최광호 추진위원장은 “애향운동본부를 비롯해 완
양승조 충남도지사, 대규모 기념식 생략독립기념관 및 유관순 열사 추모각서 애국선열 참배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참배 장소와 버스 방역 작업충남도 코로나19 확진, 주로 줌바댄스 강사·수강생 관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열사의 정신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겠습니다!”충남도에서는 주로 천안의 줌바댄스 강사, 수강생 관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1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대규모 기념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이날 독립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