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이 1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한다.개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제3차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는 2월 19일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앞서 개혁신당은 13일 첫 최고위를 시작으로 매주 월·수·금 오전에 최고위 회의를 하기로 밝혔으나 돌연 취소했다. 또한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시작 1시간 전에 갑작스레 취소했다.개혁신당 관계자는 천지일보와 통화에서 “이 공동대표의 기자회견 취소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라며 “다음주 최고위원회의 실무적인 준비 등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과 이낙연 신당하고는 생리적으로 맞지 않는 정당”이라고 말했다.김종인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준석이 소위 개혁신당을 만들어서 자기 나름대로 잘 끌고 가는 것처럼 보였다”면서도 “‘합해야 된다’라는 소리가 나오니까 갑작스럽게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종인 전 위원장은 “갑작스럽게 합쳤기 때문에 융화 작용이 일어나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종인 전 위원장은 ‘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졸업 축사 도중 졸업생이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비판하다가 끌려 나간 것과 관련 카이스트 동문이 “쫓겨난 졸업생과 전체 카이스트 구성원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카이스트 동문은 1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 예산 삭감으로 불투명한 미래를 마주하는 카이스트 졸업생들 앞에서 미안함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공허한 연설을 늘어놓고서는 행사의 주인공인 졸업생의 입을 가차 없이 틀어막고 쫓아낸 윤 대통령에 만행에 분노를 금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전공의 등 의료계 총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 사회가 의료의 공공성을 인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효율적,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의료인들은 희생과 헌신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정부와 국민은 건강보험과 같은 공공부조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윤 대변인은 “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또다시 성동의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아픔을 드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서울 중·성동갑 출마 의지를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012년 총선 시기 당의 분란을 수습하기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퇴하며 공천과 함께 지역구를 반납한 적이 있다. 의논드리지 못하고 상처를 드린 점은 두고두고 마음의 빚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퇴보다 힘들었던 건 당원들과의 이별”이라며 “정치인 임종석을 만들고 키워주신 성동을 떠나는 건 너무나 아프고 힘든 일이었다”고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17일 당 내홍 속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가 예정 시각 1시간 전 회견을 돌연 취소했다.개혁신당은 전날 오후 6시께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기자들에게 알렸다.앞서 개혁신당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나, 전날 예정된 최고위를 갑작스럽게 연기했다. 이준석 공동대표가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과 배복주 전 부대표 등 정의당 출신 인사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이에 따라 이낙연 공동대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대전·세종·경북·경남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9차 회의를 열고 대전(선거구 7개), 세종(2개), 경북(13개), 경남(16개) 지역에서 총 12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단수 공천자가 나오지 않은 나머지 선거구는 경선 실시가 유력하다.경북에서는 직전 당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 이만희 의원(영천 청도)과 현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초선 정희용 의원(고령 성주 칠곡) 2명이 단수 공천됐다. 경남에서는 초선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과 재선 윤한홍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이번 총선 공천에서 일부 지역구에 대해 ‘재배치’를 위한 후보들의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몇 지역구의 경우 후보 등을 상대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적인 조정을 할 때 수용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장 사무총장은 “권유했다기보단 선거구 조정이 있거나 다른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면접 후보자 전체를 상대로 우리가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면 응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한 지역구들이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공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대구와 강원, 울산, 부산 지역을 마지막으로 공천 면접 심사 절차를 마무리한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 12개·강원 8개·울산 6개·부산 18개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이날 면접을 보는 영남권은 국민의힘 텃밭인 만큼 현역 의원이 대거 몰려있을 뿐 아니라 전체 지원자 수도 많다. 22대 국회 재입성을 노리는 현역 의원들만 대구 12명, 부산 12명, 강원 6명, 울산 5명에 이른다.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검사 출신 간 대결 구도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녹색정의당이 17일 전국위원회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통합비례정당에 참여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전국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제안한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녹색정의당 김민정 대변인은 지난 15일 “녹색정의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이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 안는 총선 방침 결정을 위해 2월 17일 오후 7시 전국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어 김 대변인은 “이 회의에서 민주당이 공개적으로 제안한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후원금 계좌 공개 30여분 만에 3억원의 한도를 채워 모금을 마쳤다.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원회 오픈 34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웠다”며 “2024년도 후원을 마감한다”고 밝혔다.전날인 15일 이 대표는 “국민의 손으로 만든 국민의 일꾼 이재명의 든든한 후원인이 되어 달라”며 오전 10시에 후원회 계좌를 열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이날 이 대표의 계좌에는 약 4700명의 후원인이 후원금을 보냈다. 이 대표는 “전체 후원자의 99.78%가 10만원 이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16일 북한이 '민족 최대 명절'로 기념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광명성절'(2월16일)을 맞아 인민군이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 앞에 헌화하는 모습을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2.16.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서울과 경기 지역 등 22곳 경선 지역구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공관위가 면접 심사를 마친 9개 시·도 가운데 22곳의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를 선정했습니다. 지역은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영환 위원장은 “공관위는 경쟁력 여론조사,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의 심사 평가를 종합해 공관위에서 의결한 세부 기준에 따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에 한창이다.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심기일전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을 노리는 예비후보들의 지역구에 이목이 쏠린다.국민의힘의 대표적 텃밭으로는 대구·경북(TK) 지역구가 있다. TK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은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과 3선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3선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등 3명이고 대부분 초재선이다.지난 총선에서 TK 지역의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60%에 달했을 정도로 ‘물갈이 요구’ 민심은 거셌다.
[대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16일 선관위는 전날(15일) 밤 김 예비후보가 버스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15일 오후 11시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김 예비후보가 찍힌 사진이 게시됐다. 이 사진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김 예비후보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선거 유세용 겉옷을 입고 명함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들고 버스에 올라 승객들을 향해 선거유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예비후보(의성, 청송, 영덕)가 지난 15일 경북 의성 및 영덕지역을 방문해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들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영덕 및 의성 지역 향교와 경로당을 찾아 설인사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했다.강 후보는 농민들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농업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복숭아 농가들과 간담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개화 시기와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를 극복하기를 위한 과학적인 방법도 논의했다.또한 쌀 생산 농가를 찾아 파종부터 수확 그리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4%p 상승한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 개혁신당 4% 등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8%,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29%, 부정 63%)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4%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110만원을 빠짐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두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같은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책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