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우양식조합(압해읍 소재)과 협력해 새우 양식사료 공동구매를 통해 양식어가들의 생산비용 10억여원을 절감시켰다.군에 따르면 새우 양식사료 공동구매는 민선 7기 들어 새우양식산업 육성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양식어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포당(20㎏기준) 1500원에서 많게는 4500원까지 직·간접적으로 가격을 낮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어가부담을 줄였다.신안군의 새우 양식사료는 연간 6000~7000여t을 사용, 120~130억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1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혁명 발상지의 긍지를 높이기 위한 책자가 발간됐다.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배경과 전개 과정, 제2의 동학농민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해농민봉기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서술한 ‘정읍동학농민혁명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출간된 책자는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의 산하 연구기관인 동학역사문화연구소에서 조광환(소장), 곽형주(부소장), 이진우(운영위원)의 공저로 이뤄졌다.이 책은 그간의 진행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부분을
국회 법사위서 개정안 통과9일 국회 본회의 표결 전망野, 필리버스터 카드로 저지[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여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수처법 개정안은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야당 의원들은 그러나 “안건조정위원회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강력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공수처법 상정 이후 대체토론을 신청했다.하지만
■방송: 여의도 하이킥 18회■일시: 12월 8일 오후 2시■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이상휘 세명대 교수오늘의 주제1)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 최저 지지율의 결정적인 이유는?2) 전해철과 변창흠을 향한 송곳 검증, 결정적 한 방은?3) 윤석열과 추미애 사퇴 1순위는 누구?4) 민주당 이낙연 대표 취임 100일 평가, 10점 만점에?
문화시설에 인원 제한 운영현장 점검 통해 방역수칙 안내[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8일부터 공공기관, 경로당 등 운영을 중단하고, 문화시설은 제한 운영한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8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수원시는 유흥시설에 3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연장하고, 집합금지 대상에 노래연습장을 추가한다.음식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취식을 금지하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카페는 영업시간에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다.복지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아일랜드 출신의 90세 여성이 세계 최초로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며 영국의 대량 백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코로나19가 등장한 지 343일 만에 서방에서 개발돼 3상 임상시험을 거친 백신의 일반 접종이 개시된 것이다.8일 첫 백신을 맞은 마가렛 키넌은 코벤트리 대학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정말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영국 전역 병원에 배달된 코로나19 백신들은 80대 이상과 일부 보건 및 관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며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된 8일 오후 서울 용산구문화체육센터수영장의 불이 꺼져 있다.
재외공관 성비위 본부서 지휘가해자 인사등급 ‘최하위’ 철퇴고충심의위 외부전문가 수도 확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8일 성비위 대응 강화와 근절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처리 지침(외교부 훈령)’을 전면적으로 제·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재·개정되는 방안의 핵심은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제도적 확립, 재외공관 성비위 지침 별도 제정, 성비위 사건 처리를 본부로 일원화 등이다.구체적으로는 재외공관에 적용되는 성비위 지침이 별도로 마련된다. 성비위 사건 처리의 사각 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연말을 겨냥해 ‘1899 시그니처 오일 골드 에디션’을 한정으로 선보인다.1899 시그니처 오일 골드 에디션은 특허받은 ‘고순도 홍삼오일’에 ‘24K 퓨어골드’를 더한 프리미엄 페이셜 오일이다. 연말 시즌을 맞아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만큼 금빛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고순도 홍삼오일은 무겁고 끈적이는 일반적인 오일 제형의 단점을 개선하여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얇게 밀착된다. 사용 전 2~3회 가볍게 흔들어 홍삼오일과 24K 퓨어골드 성분이 고루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진도읍 일대의 상습 침수를 막기 위해 ‘진도읍 해창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진도읍 남동-포산 주변 저지대는 지난 2012년과 2019년 태풍의 영향으로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의 우려를 안고 있다.이곳은 매년 장마철이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주택지, 농경지, 도로 침수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진도군은 진도천 일대의 침수 피해 방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정부로부터 지난 4월 자연재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명품 딸기 99㎏을 지난 2일 태국에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곡성군의 딸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겨졌다. 군은 내년 4월까지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권역에 20여톤(2억여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10여명의 농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 여건이 어렵지만 체계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딸기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곡성군 관계자는 “곡성 명품딸기가 안정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물류비와 포장재를 지원하는 등 함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서울시는 시립병원 유휴공간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 150개를 오는 15일 이전까지 마련하고, 자치구별 별도 센터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12월 한달간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르노삼성차의 대표모델인 QM6, SM6, XM3 구매 고객 중 수험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응모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뉴 QM6와 더 뉴 SM6, XM3 등 르노삼성차 대표차종 계약 후 응모권과 함께 증빙 자
대검 “감찰부 수사절차서 정당성 의심 사유 발견” 주장법무부 “대검, 수사에 개입… 국민 기대에 반하는 조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찰청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 사건을 서울고검에 배당한 가운데 법무부가 “검찰총장의 직무복귀 이후 대검 감찰부의 수사가 중단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날을 세웠다.법무부는 8일 “감찰만으로 실체 규명이 어렵다고 판단해 절차대로 대검에 수사의뢰를 했으나 적법절차 조사 등을 이유로 인권정책관실을 통해 감찰부의 판사사찰 수사에 개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법무부는 “판사 불법사찰 의혹 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서울시는 시립병원 유휴공간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 150개를 오는 15일 이전까지 마련하고, 자치구별 별도 센터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8일 14시부터 오는 28일 24시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변경해 시행한다.허석 순천시장은 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2단계 마이너스 알파) 상태를 오는 28일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허 시장은 “지난 1일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악화되지 않으면 1.5단계로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전국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정부 방역지침과 다른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2단계 방역지
11월 193명, 12월 6명 급격한 감소세417명 퇴원(사망 6명) 51명 입원치료 중[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8일 40대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68명이 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468번(40대, 다가동)은 지난 7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8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앞서 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천안시에는 12월 들어 ‘2일 2명’ ‘5일 1명’ ‘6일 2명’ ‘8일 1명’ 등 총 6명이 발생해 지난달 193명에 비해 급격한 감소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