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 48%…전년比 2%p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대기업 그룹이 매출의 절반을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5% 줄었고 비중도 2%p 낮아졌다.2일 CEO스코어가 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중 45개 그룹 1451개 계열사의 국내외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매출은 1445조 6000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48%에 달하는 693조 6000억 원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내 매출은 752조 원으로 전년 791조 원에서 39조 원(-4.9%)이 줄었지만
수익성 악화로 인한 예견된 중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일 자로 제일모직과 합병한 삼성SDI가 13년 만에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삼성SDI는 이날 전자공시를 통해 “PDP TV 수요 감소에 따라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소재와 에너지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진한 PDP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통합 삼성SDI 출범을 맞아 앞으로 ‘글로벌 소재·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셈이다.PDP 사업은 지난해 1조 56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 부품시장 공략[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전자업체들의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에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커넥티드 카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이다.LG전자는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인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참여했다. 올해 발족한 OAA는 현대기아자동차, 지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및 LG전자, 파나소닉, 엔비디아, 구글 등 전자‧IT업체들이 참여하는 커넥티드 카 개발 연합이다
[천지일보 화성=강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원에 197만㎡(1단계구역: 179만㎡, 2단계구역: 18만㎡) 규모로 조성한 ‘동탄일반산업단지 1단계구역(동탄산단)’에 대해 지난 24일 준공인가를 했다.동탄2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기존 공장 등의 기업이전대책 일환으로 조성한 ‘동탄산단’은 산업시설용지 42%, 물류유통시설용지 6%, 그 외 지원시설 용지, 공원 녹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유치업종으로는 지식기반서비스, 인쇄, 전자부품, 전기장비, 자동차, 금속가공제조업 등 8개 업종이다.24일 기준 현재 총 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전과 IT업계의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단순히 제품의 장점을 설명하고 보여주는 1차원적인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차별화 된 이색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주의 No. 1 가전 브랜드 브레빌은 지난 5월 압구정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FAT, SICK & NEARLY DEAD’의 상영회를 진행했다. 국내에 스피드 주서(Juicer) 3종을 출시하면서 호주의 건강 주스 전도사 조 크로스(Joe Cross)를 한국에 초청한 것.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태양광 대여사업의 대여사업자로 ▲에스이아이비(주) ▲LG전자(주) ▲한빛이디에스(주) ▲쏠라이앤에스(주) ▲한화큐셀코리아(주) 등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대여사업자는 A/S 우수성 및 고객만족도, 사업운영능력, 경영상태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태양광 대여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시 정부가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과 달리 소비자가 태양광설비 설치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태양광 대여사업자로부터 태양광
‘펜타일 방식’ 또 발목잡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이 또 ‘불완전한 화질’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쿼드(Q) 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출시했다.화질논란은 이 스마트폰 화면에 그간 화질논란을 일으켰던 ‘펜타일 방식’이 적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불거졌다. 펜타일 방식은 ‘리얼 RGB 방식’과 수치상 동일한 화소수로 표시되더라도 ‘서브픽셀수’가 더 적다. 이 때문에 삼성이 선보인 QHD폰은 LG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리얼 RGB 방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정보통신과 철강 등 9개 업종에서 글로벌 ‘톱10’ 반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휴대전화‧반도체‧가전 등 3개 업종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서 글로벌 10위권 안에 들었다.CEO스코어는 22일 국내외 대기업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순위를 조사한 결과, 주요 22개 업종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IT와 자동차, 철강, 조선기계, 해운, 통신 등 9개 업종에서 10위 안에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세계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업종은
‘동부패키지 매각’ 불투명… 하이텍 매각도 시들 ‘김준기 회장 사재출연 방식’ 놓고 채권단과 마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속도를 내던 동부그룹의 구조조정이 또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동부그룹은 지난해 11월 계열사인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동부인천스틸, 동부발전당진, 동부익스프레스 등을 매각해 2015년까지 2조 7000억 원을 마련한다는 자구 계획을 발표했다.하지만 동부그룹 구조조정의 핵심축인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의 패키지 매각이 무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가 ‘신용강등’ 역풍을 맞으면서 지난 4월부터 끌어온 ‘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재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하는 항공정비사, 항공안전가, 항공기계전문가로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자 현재 50여 개의 항공업체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현재까지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와 산학협약이 체결돼 있는 업체로는 아시아나항공, 홍익항공, 제주항공, 헬리코리아, LG전자, 티웨이, 삼아항공, 삼성테크윈, 케이바스항공, LG상사 등 50여 개다.재학생들은 단순 실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항공업체와의 ‘현장전공실습 협의서’ ‘산학협동협약서’ 등 협약을 통하여 실습 기간 종료 후 학생들에
2010년부터 5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쾌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5개 제품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인정받으며 올해 선정 기업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LG전자는 ‘트롬’ 드럼세탁기, ‘휘센 손연재G스타’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히든쿡’ 가스레인지, ‘침구킹’ 침구청소기 등 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주요 제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LG ‘트롬’ 드럼세탁기(모델명:F24D7NQNZ)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지난 11일 공개한 G3 소개영상이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250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이 영상은 최근 날카로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평론가 허지웅 씨가 출연해 G3의 카메라와 노크코드를 사용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카메라 내용에서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이 나열되는 와중에 허지웅 씨가 출연해 “뭐하니? 그냥 찍어!”라며 G3 카메라의 간편한 사용법을 보여준다. 노크코드 부분을 설명하는 장면에서도 지문인식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글로벌 1위를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해외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각) 최고급 라인 ‘셰프 컬렉션’의 풀 라인업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을 미국에서 출시하고 유통 혁신을 통해 시장 공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센터스테이지(Center Stage)’라는 신개념 매장전시 방식도 도입했다. 이는 85형 U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첨단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가 공간의 제약 없이 많은 제품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 등을 실물 크기로 살펴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주요 거래선 및 기자단을 초청해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오븐 등 프리미엄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고효율, 사용자 편의성 등 러시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앞세워 러시아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LG전자는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GR-M24FWCHL)에 용량보다 수납 편의성을 중시하는 러시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음료수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5세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100개 기업의 ‘2013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가 나왔다. 14개사 ‘최우수’ 14개사, ‘우수’ 36개사, ‘양호’ 36개사, ‘보통’ 14개사 등이다. 11일 동반성장위원회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28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동반위는 “‘등급이 발표된 100개사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업”이라고 의의를 부여했다. 다만, 1차 협력사 8개사는 시범 체감도조사 대상으로 이번 등급 공표에서는 제외했다.등급 명칭은 ‘최우수-우수-양호-보통’으로 변경했다. 기
삼성전자보다 앞서 상용화… 올해 3분기 시판 예정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의 UHD TV를 선보이게 됐다. 이로써 세계TV 시장에서 1~2위를 달리는 삼성과 LG의 화질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LG전자 관계자는 “3분기 중 77·65인치 곡면 UHD 올레드TV를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현재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사용하는 UHD TV는 판매되고 있지만 OLED 패널을 적용한 UHD TV는 없다. 일찌감치 글로벌 가전박람회
TV 구입 제약 있어… 유료방송에 따라 달라콘텐츠 부족… 하반기 200분 이상 늘어날 듯[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케이블TV에 이어 SK브로드밴드, KT스카이라이프까지 UHD 방송에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UHD 방송 시대가 열렸다. 현시점에서 소비자들이 UHD 방송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기존 TV에선 UHD 방송을 볼 수 없기 때문에 UHD TV를 새로 구입해야 하며 UHD를 서비스하는 유료방송에 가입해야 한다. 지상파는 내년쯤 UHD 방송을 상용화하기 때문이다.◆UHD TV 구입 제각각UHD 방송을 보기 위해선 먼저 UH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유엔(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 세계 각지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LG전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모든 법인에서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Global Volunteer Day)’ 행사를 연다.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은 LG전자가 2010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매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지난 3일에는 LG전자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노조의 사회적 책
G플렉스, 올해의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부문 금상세계최초 곡면형 OLED TV,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문 은상[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4’에서 진행하는 시상식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앞선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과시했다.LG디스플레이는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SID 2014’에서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국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가 2일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국내최초 전국 UHD방송채널인 ‘SkyUHD 개국 기념식’을 갖고, 전국 UHD방송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 자리에 황창규 KT 회장 등 KT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조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 정부기관, 김동규 언론학회장, 윤석년 제27대 방송학회장 등 학계, 이종원 KODIMA회장, 하동근 PP협회장, 박성호 개별PP발전협의회장, 이경식 삼성전자 DV서비스전략부문장, 신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