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선거’‘ WCC’‘ 신앙의 해’ 주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종교계가 새해 희망을 안고 계사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성직자들의 반도덕적 행위와 각종 비리, 종교 간 갈등, 교권을 둘러싼 법정소송 등으로 사회적인 지탄을 받은 종교계가 지난 과오를 뒤로 하고 2013년 한 해를 어떤 모양새로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교계, 총무원장선거·불교박람회 불교계는 승려도박 사태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불교계가 쇄신안을 발표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미비하다. 쇄신의 바람이 올해 불교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선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 피부미용과가 최근 시데스코(국제피부미용사협회, CIDESCO) 스쿨로 선정됐다. 시데스코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고, 전 세계 48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160여 개의 세계 지역 스쿨이 운영되는 최고의 피부미용사를 배출하는 기관이다.서울호서전문학교 피부미용과는 학과 교수들이 시데스코 디플로마를 소유하고 있으며, 총 1800시간에 해당하는 최소 1200시간의 실습과 이론 트레이닝 등 시데스코 스쿨로 운영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앞서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지난 6월 시데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계열저축은행이 불법대출로 중징계를 당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을 대주주 신용공여 위반 등의 이유로 21억 6천만 원의 과징금과 대주주인 김광진 이사에 대한 해임권고(상당) 등의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전‧현직 임원 7명도 문책경고와 직무정지(상당) 등 중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대주주인 김 회장이 운영하는 업체 등 관련된 16개 차주에 580여억 원을 불법 신용공여해 122억 이상 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확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KB국민은행이 글로벌 PB전문은행인 스위스 Lombard Odier와 PB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20일 여의도 본점에서 민병덕 은행장과 Lombard Odier Asia 총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안정적 자산관리를 선호하는 PB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고객가치 중심의 자산관리철학과 200년이 넘는 PB사업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계 최고의 PB전문은행인 Lombard Odier 은행을 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GC인삼공사 배구단(단장 강주원)은 드라간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미국 출신의 케이티(Katie, 등록명)선수를 영입했다. 케이티는 지난 5일 입국해 현재 팀에 합류한 상태지만, 국제이적동의 절차와 취업비자 발급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케이티는 미국 UCLA대학출신으로 터키, 아제르바이잔리그를 거쳐 2012-2013시즌 스위스리그 볼레로 취리히팀(Volero Zurich)에서 활약하던 중 KGC인삼공사로 영입됐다. 라이트 포지션에서 파워 있는 공격력을 보유한 케이티는 앞으로 KGC인삼공사 배구단에 활력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오스트리아 빈이 꼽혔다. 미국의 컨설팅사 머서는 지난 5일 전 세계 221개 도시를 대상으로 ‘2012년 삶의 질’을 조사한 결과 살기 좋은 도시로 오스트리아 빈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스트리아 빈은 4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반면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한 도시로는 221위인 이라크의 바그다드가 차지했다. 2위는 스위스 취리히, 3위 뉴질랜드 오클랜드, 4위 독일 뮌헨, 5위는 캐나다 밴쿠버가 차지했다. 이어 독일 뒤셀도르프, 독일 프랑크푸르트
[천지일보=이솜 기자]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와일드로즈 드림라인 다운재킷 스크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와일드로즈 드림라인 다운재킷 제품 소개가 담긴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카페나 블로그에 스크랩을 한 후, 해당 주소를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한 고객들 중 가장 많이 스크랩한 20명에게는 와일드로즈 코펠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크랩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발, 이가자 헤어 3만 원 시술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의 부패인식지수(CPI)가 지난해보다 순위가 2계단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투명성기구(TI)에 따르면 각국 공공부문 청렴도 평가 지표인 부패인식지수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56점으로 4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43위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선 27위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특히 지난 2009~2010년 39위를 기록한 이후 올해까지 순위가 계속 떨어지기만 했다. 올해 부패인식지수 1위는 90점을 기록한 덴마크·핀란드·뉴질랜드다. 이어 스웨덴(88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 사랑하는 연인과 특별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커플마사지 전문업체 ‘스위티스파’를 추천 할만하다. 강남역에 위치한 커플마사지&스파 전문업체 스위티스파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최고급 스위스 아로마를 이용한 전신테라피, 스파 서비스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위티스파의 커플프로그램은, 고급펜션이나 호텔에만 비치된 최고급 제트스파, 로맨틱한 꽃잎아로마스파, 피로회복과 미용에 효과적인 스톤테라피, 스킨케어, 전신스웨디쉬 마사지 등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전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 정권에서 준 6억 원을 나중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5일 “현재 300억 원의 가치를 가진 어마어마한 액수라고 한다”며 그 돈의 소재지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후보 측 김재두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6억 원, 즉 300억 원대의 재산은 지난 15년 동안 박 후보의 공개된 재산목록 그 어디에도 빠져 있다”면서 이렇게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 후보는 그 돈을 장롱 속에 보관하고 있는가. 아니면 차명계좌로
정상철 양양군수 지난 10월 30일, 설악산 대청과 중청에는 서설이 내렸다. 지난해보다 10일 빠르게 첫눈이 내린 설악을 올려다보며 많은 감회에 젖었다. 오색케이블카 설치에 관한 일들을 생각하다가, 첫눈으로 더욱 아름다운 설악산을 바라보면서 과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일은 무엇일까 골똘히 생각해 봤다. 3만 양양군민의 오색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염원과 노력은 10여 년 동안 너무나도 간절하였으며 진정으로 험난한 여정이었기에, 지난 6월 26일 국립공원위원회의 시범지역 부결 발표는 우리 지역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그동
기대수명 서울이 가장 길고 충북이 가장 짧아 (서울=연합뉴스) 2011년에 태어난 남자 아이가 80세까지 살 확률은 50%를 약간 넘었다. 여자 아이는 4명 중 3명이 80세까지 살 것으로 기대됐다. 지난해 현재 65세인 사람이 앞으로 암에 걸리지 않으면 남자는 또래보다 4년가량, 여자는 2년 더 오래 살 수 있다. ◇기대수명 81.2세…10년 전보다 4.7세 늘어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1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1.2년이다. 작년보다 0.4년, 10년 전보다는 4.7년 증가했다. 남자는 77.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독도 세리머니’로 마음을 졸이던 박종우에 대해 FIFA가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는 박종우에 대해 A매치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410만 원을 부과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FIFA는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징계 규정 57조와 런던올림픽 대회 구정 18조 4항(대회 기간중 정치적·종교적·상업적 행위 금지)을 위반한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도 함께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번 FIFA의 징계 결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통보된다. 이를 바탕으로 IOC
[천지일보=이솜 기자] ‘푸드드라이브’ 기부 공연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단 ‘만남’의 외국인 자원봉사단원들과 외국인 공연자 100여 명은 1일 홍대 olleh 건물 앞 광장에서 ‘푸드드라이브’를 홍보하기 위해 이색적인 기부 공연을 펼쳤다. ‘푸드드라이브’는 해외에서 흔히 행해지는 기부문화로 장기 보관이 용이한 음식물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는 캠페인성 기부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많은 외국인들과 시민들이 하나 돼 K-pop, 난타, 수화 공연 등을 즐기며 기부에 한
여성이 남성보다 39% 임금 덜 받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OECD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9%를 차지해 통계가 있는 28일 회원국 중 1위로 꼽혔다. 남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한 이번 통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39% 정도 임금을 덜 받는다는 것을 말한다.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OECD 28개국 평균(15%)의 2.6배로, 2위 일본(29%)과도 무려 10%p 차이가 난다. 한국과 일본 다음으로는 독일,
10년째 임금격차 줄어들지 않아 제조업→서비스업에 격차 더커질 수도 (서울=연합뉴스)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격차 폭은 10년째 거의 변동이 없어 개선 기미조차 없다.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30일 OECD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9%에 달해 통계가 있는 28개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남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39% 정도 임금을 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오는 2013년 세계에서 가장 태어나기 좋은 나라에 스위스가 꼽혔다. 한국은 19번째로 태어나기 좋은 나라를 기록했다.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시사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발행한 연말특집 단행본 ‘2013년의 세계’에는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야 더 행복할까’라는 제목의 조사 결과가 게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어나기 가장 좋은 나라 1위에는 스위스가 꼽혔으며 호주와 노르웨이(2~3위), 스웨덴과 덴마크(4~5위)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싱가포르 뉴질랜드 네덜란드 캐나다가 순
상임위원장 김삼환, 새로운 조직 구성 제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10여개월 이어진 표류를 끝냈다. 위원회는 지난 20일 대한성공회 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제3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WCC 성공개최를 위해 회원교단 전체의 화합을 다짐했다. 또 그동안 참여가 저조했던 복음주의권 교단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에 열린 3차 실행위원회는 지난 1월 2차 개최 이후 10개월 만에 열렸다. 위원회는 열 달 동안 총회 개최에 대한 이렇다 할 논의를 진행하지 못한 채 일부 단체
[천지일보=이솜 기자] (주)샤트렌의 스위스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발열내의’ 1+1 행사를 진행 중이다. 와일드로즈는 “이번 발열내의는 체내의 땀을 흡수할 때 소재 자체에서 발열기능이 생겨 착용자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고기능성 발열소재로 만들었다”며 “가볍고 신축성도 우수해 착용감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49000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했던 박종우(23, 부산)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20일(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추후 발표할 전망이다. FIFA는 이날 오전부터 징계위를 열고 박종우가 정치적인 퍼포먼스를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심사했다. 박종우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일본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운동장을 질주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FIFA의 규정에는 선수들이 정치적인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