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크 캐피털 스포츠 자회사가 지분 84% 매입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의 번리 팀의 구단주가 미국인으로 바뀐다.미국의 투자회사 알크 캐피털의 스포츠투자부문 자회사인 벨로시티 스포츠 파트너스는 잉글랜드 북서부의 번리 클럽 지분의 84%의 매입을 끝냈다.알크의 공동대표 앨런 페이스가 앞으로 맨체스터 시 바로 북쪽 근처에 홈구장을 갖고 있는 번리 팀의 공동 회장을 맡게된다. 그는 이전에 메이저 리그 축구팀 리얼 솔트 레이크의 CEO를 역임한 바 있다.EPL 팀 가운데 미국 투자가들이 소유권을 가진 팀은 번리 외에도 아스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8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함으로써 올 한해 동안 429개소가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로써 전체 사회적기업은 2777개소가 운영 중이며 5만 4659명(취약계층 3만 3123명, 60.6%)의 근로자가 사회적기업에 종사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도 올해 가장 많은 사회적기업이 진입했으며 일자리 안전망으로서 취약계층의 고용유지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하고 있다.이번 6차 인증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는 31일 “공수처 권한을 국민께 어떻게 되돌려줄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무소불위 권력기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이 권한도 국민께 받은 권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헌법을 보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그런 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하면 안 되며, 우리 헌법상 존재할 수도, 존재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구구단 해체… 리더 하나 심경 전해[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구구단 리더 하나가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하나는 31일 구구단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하나는 자필편지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귀중한 연말에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드리게 됐다. 정말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구구단 해체를 언급했다.이어 “이 소식이 알려지고 많은 분들께서 그간의 노력과 힘듦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를 주셨다. 물론 매일을 웃을 수만은 없었지만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단짝이 있었기에 더 큰 꿈을 꿀 수 있었고 행복했다. 그래서 더욱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021년도 농림축산분야 지원사업 안내 책자 9000부를 제작해 29일부터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안내 책자는 2021년에 농축임업인, 농업경영체,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업, 축산, 산림, 농업기술분야의 지원사업을 총괄해 수록하고 있다.각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조건, 신청방법, 신청기간, 보조사업 추진 방법과 각 분야별 담당자 안내가 포함돼 있다.횡성군은 지원 사업 정보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시기를 몰라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의 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진욱 "공수처 권한 어떻게 국민께 돌려줄지 심사숙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1일 “2020년 대한민국에 대통령은 없었다”며 앞으로는 사핑귀정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심려만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정권은 자신들만의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국민의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만들어 가겠다”며 “문재인 정권이 과거와 싸울 때 국민의당은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이어 “2020년 대한민국
‘영등포구-현대백화점 채용박람회’… 내년 2월 17일까지 45일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가 내년 2월 여의도에 들어설 ‘THE HYUNDAI SEOUL’과 함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채용박람회는 오는 2월 말 여의도에 들어서는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 ‘THE HYUNDAI SEOUL’ 에 입점할 업체들의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한 행사다. 입점 업체 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발생했다.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67명 발생하면서 사흘만에 1000명대 아래로 감소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만 740명(해외유입 5385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21명이 발생해 누적 900명(치명률 1.48%)이다. 위·중증 환자는 344명이다.신규 확진자 967명 중 940명은 지역사회에서, 2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어제 967명 신규확진…사흘만에 다시 1천명 아래
[오슬로=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북쪽 아스크 마을에 산사태가 덮쳐 피해 현장 주변 주택이 매몰됐다. 경찰은 이 사태로 가옥 여러 채가 파손되고 최소 10명이 다쳤으며 현장 부근 주민 90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성인남녀 절반 이상이 2021년 새해를 맞아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새해에 가장 듣고 싶은 소식으로 ‘코로나19 종식선언’을 꼽았다.31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9일부터 28일까지 성인남녀 26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새해에 대한 기대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1%가 ‘새해가 기대된다’고 답했다.반면 ‘기대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9%로 상대적으로 적었다.‘새해가 기대된다’는 응답은 50대가 80.4%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 높을수록 ‘바로 접종’ 입장 선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10명 중 절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바로 접종’ 입장을 선호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30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선호 입장을 조사한 결과, ‘차례가 오면 바로 접종받겠다’는 응답이 54.6%로, ‘차례가 와도 좀 더 지켜보고 접종받겠다’는 응답 39.3%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1%였다.권역별로 선호하는 응답이 갈렸다. 광주·전라(바로 접종 72.6% vs 지켜보고 접종
성수대교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 시 인명 구조[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삼풍백화점 붕괴 시 많은 인명을 구한 국내 최초의 소방 헬기도 문화재로 등록 예고 됐다. 6.25전쟁 직후 신축한 성당의 건축과정이 상세히 담긴 군산 둔율동 성당 관련 문서는 문화재로 등록됐다. 31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에 따르면, ‘군산 둔율동 성당 성당신축기 및 건축허가신청서’ ‘경상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전남대학교 용봉관’ 등 3건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소방 헬기 ‘까치 2호’, ‘국산 소방 완용 펌프’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이번에
권익위 “수당 계속 지급해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아동복지수당(양육수당·아동수당)을 받던 아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쩔 수 없이 90일 이상 국외에 체류했다면 수당 지급을 정지하면 안 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취소로 아동복지수당 수급 아동이 90일 이상 국외에 체류했다면 체류기간 동안 아동복지수당 지급을 정지한 것은 지나치다며 수당을 계속 지급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권고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친정에서 보내
“靑, 윤 총장 징계에 정치적 판단 한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임명 4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한 김종호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윤석열 징계는 결국 문재인 대통령의 작품이었나”라고 비판했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의원은 전날(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개월밖에 안 된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이 참 생뚱맞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와 관련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하 의원은 “김 수석은 ‘윤 총장을 2개월 징계하면 법원도 수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한다”며 “하지만
항공국가산단·혁신도시 혜택퇴근 시간대도 증편 추진 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년 1월 5일부터 서울-진주 KTX 노선이 증편 운행된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서울 출발 KTX는 평일 왕복 10회 운행해왔다.하지만 서울에서 진주로 출근하기 위해 오전 5시 첫 열차를 타면 진주에는 9시에 도착하고, 퇴근 시에도 진주 출발 오후 5시 또는 8시 편을 타야 하는 등 출퇴근 시간대는 사실상 없는 실정이었다.이에 시는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와 인근 항공국가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요구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국토부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 또는 매개할 우려가 있는 무작위(랜덤) 채팅애플리케이션(앱)’ 74개를 적발해 시정을 요구했다.31일 여가부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랜덤채팅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74개를 적발해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시행된 안전한 대화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조치가 없는 랜덤채팅앱의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고시에 따라 국내 사업자의 채팅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앞서 여가부는 ▲실명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천지일보 목포=전대웅 기자] 경자년 마지막 날인 31일 목포 갓바위 앞 영산강에 2020년 마지막 해가 떠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전대웅 기자] 함박눈이 내리는 31일 오전 목포 갓바위에 2020년 경자년 마지막 해가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