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국가산단·혁신도시 혜택퇴근 시간대도 증편 추진 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년 1월 5일부터 서울-진주 KTX 노선이 증편 운행된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서울 출발 KTX는 평일 왕복 10회 운행해왔다.하지만 서울에서 진주로 출근하기 위해 오전 5시 첫 열차를 타면 진주에는 9시에 도착하고, 퇴근 시에도 진주 출발 오후 5시 또는 8시 편을 타야 하는 등 출퇴근 시간대는 사실상 없는 실정이었다.이에 시는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와 인근 항공국가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요구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국토부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 또는 매개할 우려가 있는 무작위(랜덤) 채팅애플리케이션(앱)’ 74개를 적발해 시정을 요구했다.31일 여가부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랜덤채팅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74개를 적발해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시행된 안전한 대화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조치가 없는 랜덤채팅앱의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고시에 따라 국내 사업자의 채팅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앞서 여가부는 ▲실명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천지일보 목포=전대웅 기자] 경자년 마지막 날인 31일 목포 갓바위 앞 영산강에 2020년 마지막 해가 떠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전대웅 기자] 함박눈이 내리는 31일 오전 목포 갓바위에 2020년 경자년 마지막 해가 떠오르고 있다.
내년 4만명 노동자 수혜 전망[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올 한해 추진한 ‘2020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과 경영활동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 7월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29개 시군에서 총 400여개 사업이 추진됐다.총사업비 176억원 중 도비 55억원을 투자해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의
공약 이행률 13.9%에 불과朴 정부, 4년간 42% 이행무너지는 지지율에 레임덕국정동력 상실로 이행 어려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헌정사 최초로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지도 4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른바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엄청났다. 문 정부의 집권 초반기 70~80%의 지지율 기록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약속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참여연대, 나라살림연구소 등이 참
첫날부터 본격 '트럼프 지우기'…트럼프 탈퇴한 파리협약·WHO에 복귀 예정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시행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막판 정책에 취임식 당일 제동을 걸 예정이다.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에 내정된 젠 사키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내년 1월 20일인 취임식 날까지 시행되지 않은 '미드나잇 레귤레이션'(midnight regulations)을 중단 혹은 연기하도록 하는 지시가 취임 당일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임기 종료를 앞둔 행정부가 레임덕 기간인 막판 몇 달에 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식품생명공학전공 신학동 교수 연구팀은 생물정보학 분석 방법인 예측 모델링을 적용해 천연물에서 유래한 코로나19 억제 가능성 물질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9년 12월에 처음으로 SARS-CoV-2 증상이 확인된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대한 신약이나 백신 개발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연구팀은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현초 추출물이 A형 및 B형 독감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서 착안해 코로나19의 억제 가능성과 다양한 식품 분야에도 적
[수원=뉴시스] 예멘 난민 압둘라(알와일리 압둘라 타하카셈)가 29일 오후 경기 수원역에서 노숙인들에게 케밥을 전달하고 있다. 난민의 취업과 자립을 위해 개업한 YD 케밥하우스 주방장인 압둘라는 매주 120인분 케밥을 만들어 수원역 인근 노숙인들에게 무료 나눔하고 있다.
종로 사무실 첫 출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김 후보자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할 예정이다.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초대 후보자로 지명된 소감과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국회에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열려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내년 1월 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앞서 김 후보자는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공수처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잘 안다”며 “출범하고 나면 우려가 점
오후 11시 기해 전환기간 종료…EU 관세동맹·단일시장 벗어나당분간 국경서 통관·검역 절차 혼란 불가피…여행객 등에도 변화영국과 유럽연합(EU) 간 설정한 브렉시트(Brexit) 전환기간이 31일 오후 11시(그리니치표준시·GMT)를 기준으로 종료된다.이에 따라 영국은 이때를 기점으로 실질적으로 EU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진짜 브렉시트'를 단행하게 된다.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후 이어져 온 47년간의 동거생활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영국은 지난 2016년 6월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통해
하루 사망 3천700여명 넘어…전문가 "앞으로 2~3개월 끔찍할 것"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와 입원 환자 수가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의 대확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3천725명으로 집계했다고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16일의 3천682명을 뛰어넘은 것이다.또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역시 12만4천686명으
전국 곳곳 눈·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해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과 내일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과 산지는 -20도 내외, 경기내륙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15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이번 강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내일 낮 일시
국제사회 지원 호소[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가 보고된 지 1년을 맞아 30일(현지시간)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재차 촉구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백신은 팬데믹의 흐름을 바꿀 큰 희망”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어 “그러나 세계를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살 수 있는 국가뿐 아니라 위험에 처한 모든 사람이 면역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WHO가 주도하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
함평군 최초 본예산 4000억원지역 발전 견인 동력산업 육성빛그린산단 2단계 조성사업 進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매진함평읍 도시뉴딜사업 차근차근유통 분야, 브랜드 관리 체계[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의 기본 골격이 세워진 만큼 군정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며 군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이상익 함평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군수는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민선 7기 함평은 작년 4월 출범 이후 ‘민생’ ‘혁신’ ‘화합’의 3대 가치를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해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문화예술 기반 체류형 관광농림축수산업 경쟁력 강화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배려(配慮)의 마음과 근검절약과 겸손함, 상생과 신용을 중요시하는 병영 상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약속한 사업이 결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승옥 강진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군수는 “지난해에는 군 역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공모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보조금이 2000억원을 돌파해 민선 7기 역점 사업의 추진동력이 됐다”고 2020년을 회고했다.군은 3700억원
다노샵, ‘2020년 인기 BEST 아이템 TOP 5’ 발표[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홈트레이닝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다노샵은 홈트족이 꼽은 올해 최고의 인기 아이템을 공개했다.여성 피트니스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가 운영하는 믿고 먹는 영양성분·식단의 정석 쇼핑몰 다노샵은 ‘2020년 다노샵 인기 BEST 아이템 TOP 5’를 선정했다.2020년 다노샵 인기 BEST 제품 TOP 5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다노샵에서 판매된 총 140여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이 30일 “집권당이자 책임정당으로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4.7재보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심기일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새해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과제와 함께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 등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을 이루기 위해 총선 직후 다짐했던 겸손과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흔들리지 않은 원칙과 공정으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30일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를 잇는 광역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는 총사업비 1162억원(국비 50%, 지방비 50%)으로, 광주 광산구 장수교차로에서 장성 삼계면 상무평화공원까지 전체 15.4㎞(전남 7.4, 광주 8.0)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중장기 국가계획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된 이후 사업시행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해서 협의했으나,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 만들어 존경하는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인적쇄신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마지막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유력… 31일 발표 예정☞(원문보기)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