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지역에 있는 나비골 월송친환경영농조합(대표 배순조)과 농업회사법인 ㈜쿱양곡이 1700t 규모의 밀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2년 1월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유기 200t, 무농약 100t, 일반 1400t 등 총 1700t 규모의 우리밀을 생산·납품하기로 했다.납품가격은 국산밀산업협회에서 정한 공시가 기준으로 확정된다. 월송조합법인은 늦어도 내년 6월말까지는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지난해 기준 함평 지역 내 우리밀 총생산 규모는 173개 농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식량·원예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도 식량·원예 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군은 ▲소형농기계 구입 ▲원예작물용 관정 지원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등 식량·원예 분야와 관련된 총 40개 사업에 362억원을 지원한다.특히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농·축산물 덤프운반장비 지원 등을 신규시책으로 추진, 고품질 딸기 생산기반 조성과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함평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에서 도서 및 원거리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편리하게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을 제공한다.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진학지원센터로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도교육청은 본격적인 화상 상담 서비스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권역별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을 대상으로 화상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예능 출연과 관련해 “이번에 딸이 하고 싶다고 그래서, 저도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자 출연한 것”이라고 말했다.나 전 의원은 15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전에도 예능 섭외가 있었지만, 남편이 잘 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선거를 앞두고 예능에 출연한 것에 대한 비판 의견에는 “이재명 지사는 예전에 성남시장일 때 11번 예능에 출연하셨다”며 “11번 출연하신 분 있을 때는 가만히들 계시더니 저는 한 번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누그러든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사면론이 수면위로 부상했다.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을 확정하면서 이에 연루된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도 관심을 모은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15일 500명 안팎 전망… 16일 ‘거리두기’ 연장 발표할 듯☞(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누그러든 가운데 오늘(15일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유럽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인도분을 일시적으로 축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A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NIPH)는 15일(현지시간) 화이자 측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화이자는 연간 13억회분에서 20억회분으로 백신 생산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생산량을 일시 제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1일 올해 코로나19 백신 생산 목표치를 13억회분에서 20억회
[마무주=AP/뉴시스]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웨스트 술라웨시주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마무주 피해 현장에서 구조대가 실종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이 지진으로 건물 수백 채가 무너져 지금까지 최소 30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서 15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 수백채가 붕괴하면서 최소 30명이 숨지고 6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2시 28분께 술라웨시섬 서부 도시 마무주 남쪽 36㎞ 육상에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무주와 마제네 인근에는 전날 오후 규모 5.7 지진 등 여러 차례 지진이 이어지다 이날 새벽 규모 6.2 지진이 강타했다.새벽에 지진이 발생하자 마무주와 인근 도시 마제네의 주민 수천여명이 집 밖으로 뛰쳐나와 고
한국 유조선을 억류 중인 이란이 이번에는 탄도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동원한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AP통신, 이란 국영TV에 따르면 이란 최정예 부대 혁명수비대는 15일(현지시간) 이란 중부의 사막에서 탄도미사일과 드론 여러 대를 동원해 군사 훈련을 진행했다.혁명수비대 산하 항공우주군은 훈련에서 가상의 적 기지를 표적으로 지대지 탄도 미사일 여러 기를 발사했다.훈련에는 고체 연료 탄도미사일 '졸파가르'(Zolfaghar), '데즈풀'(Dezful) 이 쓰였다. 폭탄 운반용 드론도 동원했다.이란은 최대 사정거리 2000km의 미사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더욱 강력한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현재 독일은 전국적으로 봉쇄를 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사망자가 1000명대에 돌입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5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집권 기독민주당(CDU) 고위급 회의에서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매우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메르켈 총리는 “상당한 수준의 추가적 조치만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서
시민이 주인인 시흥 만들기다양한 정책적 변화 시도시민참여 방안 다양화 유도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노력[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2021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변화를 꾀한다. 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 방안을 다양화하고, 시흥마을교육자치회를 동별로 확대한다. 또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고,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금도 늘린다.더불어 시흥시 일자리은행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 완화, 모바일시루와
선정자에 공유오피스 제공[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용인 청년 랩’ 코워킹룸에 입주할 1인 기업·단체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코워킹룸은 사무공간을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로 청년 랩 기흥과 수지에 각각 29.5㎡, 58.4㎡의 규모가 마련됐다.여기엔 1인당 1좌석씩 쓸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전기 콘센트, 와이파이, 사무용품 등이 구비돼있다.코워킹룸 입주는 공고일 기준 청년단체,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자 등록한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5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6일 신규 확진자는 600명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0명보다 84명 많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수도권이 346명으로 66%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178명으로 34%의 비율이다.시도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대한상의는 15일 오후 “박 회장이 서울고법에 이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탄원서에는 오는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둔 이 부회장이 경제계에서 차지하는 중요도 등을 감안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박 회장은 “7년 8개월 임기 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을 봐왔고 삼성이 이 사회에 끼치는 무게감을 생각할 때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유동화 회사보증(P-CBO보증)을 통해 215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보증’ 도입 2년차를 맞이해 신보는 피해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1월 발행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가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와 백신 보급에 따라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기업 유동성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신보는 올해 신규자금
[뉴욕=AP/뉴시스]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 부근에서 뉴욕시 버스 한 대가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밑으로 떨어져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 경찰은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한 사찰 황토방에서 15일 오후 6시께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내부 17㎡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높은 능선에 있는 사찰로에 차량 진입이 안 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2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5일 오후 10시 기준 7명[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전북 군산시에서 15일 오후 10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 이날 현재 7명이 확진됐다.군산시에 따르면 축복교회·기도원방문 접촉자 및 가족 4명, 자가격리 중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군산 140번~144번 확진자 발생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4명이 등록됐다. 군산 140번 확진자는 군산 139번 접촉자로 밝혀졌다.또 군산 141번은 군산 137번 접촉 확진자다. 군산 142번·143번 확진자는 군산 138번
낙후지역 지원, 격차 해소귀농·귀촌 지원 TF팀 ‘신설’서부권 인구유입 기반 마련진주초전신도심, 랜드마크로혁신도시, 성장거점으로 육성[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지역 간 발전격차를 최소화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부경남 시대’ 준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올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부경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업무분담을 거쳐 조직을 기능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으로 재편했다.먼저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은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변경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
미국 서부서 태평양 1만3000㎞를 날아 호주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진 뒤 환영 대신 보건 당국의 살처분 명령을 받았던 비둘기 한 마리가 생명을 유지하게 됐다.두 달 동안 태평양 위를 날아왔다는 말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져 호주 당국의 '생물안보 위협' 꼬리표가 떼졌기 때문이다.지난해 12월26일 호주 멜버른의 한 정원에서 발견된 비둘기 다리에는 파란색 밴드가 둘려져 있었다. 곧 이 새는 다리 밴드를 근거로 두 달 전 미국 태평양변 오리건주에서 개최됐던 비둘기 날기대회에서 참가한 뒤 사라졌던 '그 새'로 알려지게 됐다.이런 판단에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