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와 지역구 국회의원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행정서비스 개혁 방안을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의 현황과 비전, 육성 전략 등을 공유하고, 신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행정서비스 개혁 방안에 한목소리를 냈다.토론회를 주최한 이달곤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 부산항 신항 개장 이후 항만기능이 신항 중심으로 일원화되고 집중되는 추세를 감안해 관련 행정기관을 신항으로 이전해 체계화된 행정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3일 함양군을 찾아 200여명의 함양군민들과 대화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함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국립공원이 있고, 산양삼을 비롯한 농특산물도 큰 자랑거리”라고 했다.이어 “대전‧통영, 광주‧대구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달빛내륙철도까지 개통되면 함양군에 투자유치가 늘어나고 물류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도민의 뜻을 정확히 듣는 것이 도지사의 의무인 만큼 함양군민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경남의 위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봄을 맞이해 봄꽃 내음을 마음껏 즐기는 매력적인 봄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나볼까. 보석을 품은 숲 월아산 숲속 진주는 산림휴양을 넘어 산림교육,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우드랜드에서 목공체험을, 벚꽃 내음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캠핑과 힐링을 즐기고, 짚와이어와 네트어드벤처 같은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수선화와 튤립의 향연 산유골수목공원 통영은 희귀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밝은누리관에서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특별 자료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3.1운동 시기 국내외에서 제작·배포됐으나, 그동안 실물이 공개되지 않았던 독립선언서류 원본 총 32점을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독립선언서류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주요 자료는 전남 목포, 경남 통영·하동, 평북 철산 등지에서 발견된 3.1 독립선언서들이다.3.1운동 당시 국내에서 다양한 독립선언서가 배포된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지만, 실물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은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서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에 관심이 굉장히 높은 도시예요. 아름다운 클래식문화를 이천에 정착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교류 즉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품격 있는 국제음악제 등 국제예술도시로 승화시켜나갈 것입니다. 대관령, 통영이 좋은 자원을 힘입어 이미 성공적인 국제음악 도시가 된 것처럼 이천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도시입니다.”유럽 전역을 오가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했던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씨가 2023년 1월 이천문화재단을 이끌어 갈 대표로 선임돼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충무공동에 있는 경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지역 돌봄 근로자들과 함께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돌봄 근로자 10명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와 노인 맞춤 돌봄 사회복지사·생활 지원사, 요양보호사들이다.지난해 연말에는 돌봄 근로자-이용자들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손뜨개 수세미 552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우리 사회 필수노동인 돌봄서비스로 일선에서 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1일 경남형 해양레저관광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남해안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용할 수 있는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안정적인 수심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담은 청정바다를 더해 해양레저를 즐기는 최적의 장소를 활용해 ‘바다’를 기반으로 해양레저관광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은 남해안권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지난 20일 해양수산부, 전남, 부산과 협력해 남해안권을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하기 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023년 경남도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도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도 명예기자단은 기존 40명을 선발하던 인원을 올해 50명으로 늘려 생활밀착형 도정 정보와 지역의 관광명소, 축제 등 주요 행사를 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남형 해양관광 사업과 이순신 장군 승전하지 순례길 홍보를 위해 제승당을 참배하는 등 실질적인 도정 홍보에 동참하기 위해 통영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해수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해수부-남해안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남해안권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수부는 지난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수부와 3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고자 이번 정책협의회를 열고 추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 행사를 열고 3개 시도지사의 공동건의문 서명과 발표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2월 말까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로 함에 따라 부울경 3개 시도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4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에 대한 건의안을 함께 만들어왔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 방지와 환경보전이라는 긍정적 효과도 있었지만, 지방의 기형적인 개발 초래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향토문화지 발간에 이어 안내판 등 시화판 기증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16일 통영시에 사량도 숲길 안내판 등 시화판을 기증했다. 사량도 숲길 안내판 등 시화판은 모두 2300만원 상당으로 사량도 숲길 안내지도 1점과 사량도 출신 시인 3명이 지은 시화 9점으로 구성됐다. 시화에서는 박재두 시인의 목련·갯마을 풍경·다도해를 지나면서 작품, 차한수 시인의 그림자·뜨거운 달·목어(木漁) 작품, 차영한 시인의 문득, 햇살이 쓰는 편지보다·몸과 옷의 오후·물망초, 한려수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의 통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교통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서초구 내 교통영향평가 사업에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서초구청이 발주한 ‘디지털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모델 사업’에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적용·상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가상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디지털 환경을 만들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국토’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가상공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서초구 교통 대책에 적용한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전통시장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73억원(도비 44억원) 규모로 9개 시·군, 27개 시장을 대상으로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창원시 부림시장 아케이드 보수, 통영시 서호전통시장의 해수취수시설 보강, 양산남부시장의 노화 소방시설 교체, 산청군 단계시장의 장옥 정비공사,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의 진입로 정비 및 아케이드 보강공사 등이 선정돼 지원된다.이외에도 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 통영 한산도에 있는 제승당은 경상남도가 유일하게 직접 관리하는 국가 사적이다. 제승당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 대승을 거두고 수군 본영을 여수에서 한산도로 옮겨 작전 지휘한 우리나라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다. 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후 1976년 제승당 정화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사적이자 국립공원으로 여러 규제에 묶여 보존사업에만 머무르다 보니 이순신 장군 참배 장소로 밖에 역할을 하지 못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 브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남·울산지역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있는 핫플레이스를 멋진 사진과 글로 엮어 책자로 출간했다. 경남은행은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함께 떠나는 경남·울산 핫플레이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악 4중주 연주로 시작한 출판기념식은 발간 영상물 상영, 인사와 축사, 서평, 책 기증, 후원금 기탁, 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경상남도 최만림 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경남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거제시, 경상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 ㈜경동건설에서도 어민들에게 어떤 대책을 세워주겠다는 아무런 말도 없어요. 어민들에게 죽으라 그런 것 같아요.” 2020년 6월 낙동강청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조작돼 거짓부실작성됐음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2022년 1월 평가서 작성업체는 환경영향평가법 위반으로 기소돼 현재 재판 중이다. 율포만어업대책위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환경연합)은 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거제남부관광단지 노자산골프장개발에 생태자연도 고시를 무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으로 가능성 있는 도내 전통시장을 관광시장으로 육성해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준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원(도비 1억 5000만원) 규모로, 지난해 12월 인근 관광지, 관광 인프라 등을 고려해 관광자원으로 잠재력이 높은 진주시 중앙시장,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김해시 동상시장, 고성군 고성시장을 선정했다. 지원내용은 관광 상품 개발, 관광시장 홍보, 관광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 ◆첫 대면 밸런타인데이… 이마트, 초콜릿 최대 50%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초콜릿 최대 50% 할인행사와 동시에 구매 금액대별 최대 30% 할인 쿠폰 3종을 추가로 지급한다. 대면 접촉이 어려웠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에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20% 줄었다. 그러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만큼 사무실 출근과 학교·학원 출석, 대면 모임 등 지인들과 얼굴을 마주할 자리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국가무형문화재 고싸움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남구와 고싸움놀이 보존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코로나19를 비롯해 구제역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정월 대보름을 즈음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다. 우선 첫날인 3일에는 연을 만들어 날리는 체험 활동을 비롯해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는 고누 대회, 전국 5인 줄다리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공무원 성과평가에 현장평가를 올해 처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장평가는 기존 서류로만 평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생활과 밀접한 도정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외부전문가(관련교수)들과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련교수가) 과제이행 성과를 평가해 도지사에 보고된다. 이번 현장평가는 민간전문가 10명이 지난 26일부터 2월 3일까지 환경, 도로, 농업, 해양, 공공안전 등 5개 분야 정책과제 현장을 둘러보고, 1년 동안 목표로 추진한 성과를 살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