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16일 선관위는 전날(15일) 밤 김 예비후보가 버스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선거유세를 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15일 오후 11시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김 예비후보가 찍힌 사진이 게시됐다. 이 사진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김 예비후보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선거 유세용 겉옷을 입고 명함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들고 버스에 올라 승객들을 향해 선거유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예비후보(의성, 청송, 영덕)가 지난 15일 경북 의성 및 영덕지역을 방문해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들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영덕 및 의성 지역 향교와 경로당을 찾아 설인사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했다.강 후보는 농민들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농업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복숭아 농가들과 간담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개화 시기와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를 극복하기를 위한 과학적인 방법도 논의했다.또한 쌀 생산 농가를 찾아 파종부터 수확 그리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4%p 상승한 3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 개혁신당 4% 등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8%,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29%, 부정 63%)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4%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
[천지일보=박혜옥 기] 尹대통령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할 것”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5선)과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 4선) 의원 등 4.10 총선 단수 공천자 12명을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에 공천을 신청해 전날 면접을 본 이들 가운데 본선 진출을 확정한 12명을 추려 발표했다. 경기 6곳, 전남 1곳, 충북 1곳, 충남 4곳이다.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이 주요 공략처로 공들여온 ‘용인 벨트’도 대열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4월 총선 24개 선거구에 대해 제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 지역은 홍익표·고민정·김두관 등 10곳, 경선 지역은 14곳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3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5개, 부산 2개, 광주 2개, 경기 6개, 강원 3개, 충남 2개, 경남 4개 등이다.다만 현역의원이 없는 보령시서천군(나소열·구자필·신현성)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이어서 민주당은 이날 총선 영입 인재를 3곳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우리 정부가 주요 7개국(G7) 주도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대통령실은 15일 “우리나라가 어제(1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신규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MDCP는 우크라이나 재정지원과 중장기 재건·복구 계획을 조율하고 우크라이나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월 G7 주도로 출범한 핵심 공여국 간 협의체다.G7 회원국과 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세계은행, 유럽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총선에 출마할 뜻을 밝혔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무성 전 대표가 15일 총선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고 밝혔다.그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이 계파 공천, 전략공천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는 여론이 팽배한 모습에 선거 패배의 가능성을 봤다”며 자신의 출마 배경을 언급했다.이어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부산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전남·충북·충남 47개 지역구의 총선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3일차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충남 홍성·예산에서는 4선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면접을 본다.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는 6선을 지낸 이인제 전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지낸 신인섭 전 육군 준장 등이 면접에 참석한다. 이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현역 의원이다.충북 청주 상당 면접에서
[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흥행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논쟁이 일고 있다. 건국전쟁은 지난 13일 기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8만명이 넘는다.이를 놓고 국민의힘은 영화 띄우기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경고메시지를 날렸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에서 순서를 정해서, 정부에서 영화를 보도록 하거나 그런 입장은 아니다”라며 “다만 이념논쟁을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명절 극장가 중심으로 입소문으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대통령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무능도 이런 무능이 없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수행했던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에 의해 해킹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북한 무인기에 의해 대한민국 영공이 유린당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사이버 안보에도 구멍이 뚫린 것”이라며 “대통령실의 처참한 안보 수준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북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4월 총선 ‘영입 인재 18·19호’에 영남 출신 유동철(56)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상우(63) 안동대 경영학과 교수를 발탁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민생과 격차 해결을 위한 핵심 인재”라며 이들을 소개했다.그는 이어 “윤 정권은 3년 차를 맞아 국민의 삶은 통탄에 빠졌고, 국가의 존재 가치를 묻게 만드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4월 총선을 통해 윤 정권의 무능과 불통, 국정과 민생에 대한 무관심을 심판할 유일한 기회”라고 역설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기업들의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해 총 7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 금융을 마련하기로 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도 총 20조원 규모로 기업금융 지원에 동참한다.정부와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금융계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특히 이날 회의에서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높은 원리금상환 부담에 고통받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책을 내놨다.당정은 중소기업 고금리 부담 완화에 19조 4000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는 4.10 총선 지역구 공천을 위한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국민의힘은 오는 17일까지 권역별로 면접을 진행한 후 공천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면접은 같은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의 단체 면접으로 진행된다. 후보자들의 자기소개 1분을 포함해 질답 등 1명당 총 3분 가량의 면접이 실시된다.이날 면접은 경기 일부 지역, 전북, 인천 등 55개 가량의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첫 순서인 경기 평택을에서는 현역 의원인 유의동 정책위
(부산=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창당을 선언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이 13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공천관리위원장 후보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관심이 없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개혁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도부 구성을 의결했다. 개혁신당 지도부는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 체제에 양향자 원내대표, 금태섭·김종민·조응천 최고위원 체제로 꾸려졌다.급박한 총선 타임 라인이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통합 논의를 급진전시킨 만큼 개혁신당은 곧바로 공천 국면에 들어간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13일 전북 전주을에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강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성희를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키워달라”며 “민생을 살리고 전주를 진보적 정권교체의 진원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전주 시민들은 위대한 정치혁명으로 진보당에 기적의 1석을 만들어주셨다”며 “초선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이제 다시 전주 시민의 부름을 받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일성을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해 4.5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무공천 속에서 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통합형 비례정당’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민주진보개혁 대연합을 실현해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겠다”고 했다.윤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은 오늘 오전 선대본부장 회의를 통해 반(反)윤석열 민주진보 연합에 참여할 것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라며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의 폭정, 폭주, 퇴행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하거나 경선 원칙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이 같은 조치는 ‘윤심 공천’이라는 논란을 잠재우고 당내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수도권 험지 출마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람은 누구나 양지를 원한다. 그렇지만 그것을 조정해내고 설득력 있는 공천, 공정한 공천을 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신당 논평 방송 프로그램을 겨냥해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불공정 방송”이라며 시정하라고 촉구했다.이 공동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거대 양당이 추천한 인사들을 모아놓고 신당을 논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적지 않다”면서 “처음부터 불공정하기로 작정한 방송”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번 신당의 배경은 양당 모두 싫다는 30~40% 국민의 정치변화 요구”라며 “기존 정당 추천인사들만 불러 신당을 논평하는 방송은 국민의 정치변화 요구를 무시하고 배반하겠다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