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2021 영웅소방관’ 시상식 개최의암호 실종자 수색·휴무일 인명구조 등이흥교 “순직·공사 직원 지원 적극 추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과 에쓰오일·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6회 영웅소방식 시상식에서 ‘2021년 전국 최고영웅소방관’으로 김용원 춘천소방서 소방위가 선정됐다.소방청에 따르면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OIL(에쓰오일) 본사에서 소방청·S-OIL㈜·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6회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소방위가 속한 춘천소방서는 기관 표창을 받았
수색·구조 및 복구 과정 붕괴 우려전문가, 최첨단 장비 지속 지원 필요[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9일 HCD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에게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현장 설치를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중앙정부와 광주시 간에 긴밀한 상황 공유 및 실시간 협력체계를 갖춰 사고수습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사고는 인구가 밀집한 도심에서 발생했다. 고층건축물의 붕괴사고로 추가 붕괴 우려도 높다. 이에 실종자 구조와 복구에 고도의 전문성과 첨단 장비가 요
“약자 땐 ‘늘려야’ 다수당되자 침묵타지역처럼 각계 의견들 수렴해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민선 8기 지방선거 때 적용할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구성 중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밀실행정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시민단체 ‘진주같이’는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행정 중단과 시민의견이 반영된 선거구 획정을 촉구했다.이들은 “대선도 중요하지만 지역에선 지선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경남도가 여태껏 선거구획정 논의 내용을 철저히 ‘깜깜이’로 진행하는데도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을 지
정몽규 회장 “실종자 구조와 피해보상에 최선 다하겠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HD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에 “책임 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했다.이용섭 시장은 17일 오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퇴 입장을 밝힌 후 광주 사고현장으로 찾아온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에게 “사퇴가 능사도 아니고 책임지는 것도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사고수습 전면에 나서 책임 있는 조치를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사고발생 일주일 만에 사고현장도 아닌 서울 본사에서 사퇴발표를 한
2007년생 1명·2015년생 2명[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예비 소집에 나오지 않은 아동 중 행방이 묘연한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의무취학 대상 아동 1만 3274명 가운데 95.8%가 예비소집에 참석했으며 577명은 불참했다.불참한 아동들은 각각 해외 체류 229명, 건강상 이유 등 유예 150명, 면제 130명, 연기 31명, 거주지 이전 16명, 홈스쿨링 10명, 미인가 대안학교 8명이었다.교육청은 이 중 소재 불명 3명(2007년생 1명, 2015년생
추가 붕괴 적치물 낙하 위험안전 전문가 자문 받아 진행‘최선의 수색·구조방식 결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서구 화정동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한지 6일째,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건축물 추가 붕괴와 적치물 낙하 우려가 매우 커서 구조대원 투입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시는 오는 17일부터 저층부에 대한 수색작업과 함께 건물 고층부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에 집중하겠다고 했지만, 145m의 타워크레인이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상황이다.최초 실종자를 발견했던 지하 1층을 비롯해
25층서 구조견 살짝 반응실종자 실제 확인은 못해낙하물에 한때 수색 중단[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6명 중 남은 5명을 찾는 5일 차 수색 작업이 종료됐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는 데엔 실패했다.15일 광주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0시 사고 이후 닷새째 수색을 마쳤다.이날 본부는 구조대원 211명, 구조견 23마리, 드론 8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였다.구조대는 지상 38층까지 전층을 모두 훑었다. 그러나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25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5일째가 된 15일 이용섭 광주시장이 실종자와 가족, 시민들에게 사과했다.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사고 발생 5일째, 수색과 구조작업이 더디기만 해 죄송스럽다”며 “추위에도 우리 구조대원들이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언제 추가 붕괴가 있을지 모르는 고난도의 재난현장이다 보니, 대원들의 안전 또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그는 “생계를 내려놓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추가붕괴 위험 때문에
[광주=뉴시스] 15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견을 동원한 야간 수색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1일 붕괴 이후 닷새째를 맞이한 이날까지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어떤 재난보다도 복잡·어려운 상황타워크레인 해체작업 21일로 연기붕괴 현장 실종자 수색작업 집중[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현장 붕괴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고 현장 곳곳에 위험요인이 있고 구조 환경도 어떤 재난보다도 전례 없이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다.시는 15일 오전 붕괴사고 현장 방문 관련 브리핑을 열어 “작업을 중지하고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타워크레인 해체 착수 예정 시점을 오는 16일에서 오는 21일로 연기했다.애초 시공사는 수색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에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투입하자는 제안과 관련 소방당국이 현재 구조작업에 해외 장비나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현장 투입을 제안한 이스라엘 특수부대 유니트 9900은 지난해 6월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사고 시 미국 구조대를 지원해 활약한 부대로 알려졌다.소방청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유니트 9900의 3D 기술은 건물 붕괴 전후를 비교해 실종자의 위치를 추정하는 기술이며 이 부대가 직접 인명구조활동을 수행하진 않는다”면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서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이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광주시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대책본부)는 15일 오전 수색 5일 차 브리핑을 열어 “작업중지권 발동과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타워크레인 해체 착수 예정 시점이 오는 일요일에서 내주 금요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해체크레인 조립과 타워크레인 보강을 동시에 진행하려고 했는데 조립 후 보강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며 “작업중지권이 발생하면 시공사는 근로자에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구조당국이 닷새째 수색을 재개했다. 첫 사망자가 발견된 지하 1층 부분을 중심으로 구조활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소방당국은 15일 오전 8시부터 붕괴사고 현장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원 205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했다. 잔해 속에 깔려 있을 매몰자를 찾기 위해 탐지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지하 4층부터 지상 23층까지는 내부 진입이 가능한 곳에 대한 수색을 진행할 방침이다.이날 구조 작업은 잔존물 제거와 실종자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13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가경아이파크 4, 5차 건설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른 긴급 점검으로 충청북도청 및 건축·구조 민간전문가와 함께했다.청주시에 따르면 겨울철 시공계획서 준수 여부,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여부, 콘크리트 구조체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현장 점검 중 부적합 사항은 바로 시정 조치하는 한편 향후 중대 위험요인 발생 시 구조안전진단과 그에 따른 보강공사를 지시할 계획이다.청주시
광주 시민 냉정 “엄연한 인재”HDC 아파트 불매 운동도 언급광주시에 화살 “뭘 했나 답답해”건물 전면 철거, 재시공 방안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른 실종자 수색작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은 차갑다.지난해 동구 학동 재개발붕괴사고 후 철저한 점검을 한다고 했으나 올해 들어 또 사고가 터졌기 때문이다. 결국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붕괴 아파트 주변 금호 상가 상인 중 한 어르신은 “지난해 광주 학동 사건 때도 시공사(HD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가 일어나기 10여분 전 건물 맨 위층인 39층에서 발생한 다급했던 상황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고 원인이 정확히 규명될 지 주목되고 있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업체 관계자는 언론에 붕괴 직전 상황이 찍힌 동영상 2개를 공개했다.영상을 자세히 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35분께 아이파크 신축 현장 201동 39층 꼭대기에서는 중국인 작업자들의 다급한 외침이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현장에서는 39층의 바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13일 경찰·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께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50~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당국은 콘크리트 잔해를 제거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발견된 인원에 대한 ‘생사 여부’와 ‘정확한 신원’은 구조 작업 이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옥상 타설 작업 도중 23~38층 바닥 슬래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벽 사이 잔해물이 참사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지역의 한 건설업자에 따르면 “영하 4도 이상 내려가면 관급공사는 작업중지를 시키는 게 정상이다.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부실공사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양생이란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받거나 얼지 않게 보호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12일 구조견 6마리와 핸들러를 현장에 투입, 현장구조팀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12일 재개됐으나 실종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민들은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이 공사 기간을 단축하려 무리한 공사를 진행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경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1명이 다치고 6명이 연락두절 상태에 빠졌다.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 점검팀의 의견을 받아들여 인명구조견
“3.9 대선 정권교체, 6.1 지선 지방권력 교체”“3월 9일은 ‘대한민국 체제의 존망’을 가르는 날”“6월 1일은 ‘대전의 도약이냐 도태냐’를 택하는 날”[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정용기 전 국회의원이 12일 대전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정용기 전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다가오는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대전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이날 정 전 의원은 먼저 “다가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라는 현 체제가 지속되느냐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