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규탄대회를 연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동편에서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 토요일, 서울광장으로 모여달라. 역사를 배신한 윤석열 정권의 굴종외교에 국민의 분노를 모아달라”며 “저와 민주당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은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해법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강제징용 해법 무효’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기 위한 ‘대일(對日)굴욕외교 대책위원회’를 설치해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강제징용 해법 철회 규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또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 3자 변제’ 해법을 발표한 윤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 여성 관리자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회원국 중 3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OECD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여성 관리자 비중은 16.3%로 집계됐다. OECD 36개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기록한 셈이다. OECD 중 꼴찌는 일본(13.2%)이었다.여성 관리자 비중은 기업 임원과 정부 고위 공무원, 국회의원, 대학 총장, 초중고교 교장 등 관리직 취업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통상적으로 여성은 출산과 육아 휴직으로 경력 단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고위직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올해 3월 8일로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았다. 과거 1908년 뉴욕 방직공장의 여성 노동자들이 ‘빵(생존권)과 장미(인간의 존엄성)’를 부르짖은 지 115년 만이다.한 세기가 바뀌며 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남녀 격차와 각종 차별이 이어지는 등 여성 권리 신장에 대해 많은 숙제가 남아 있다.남녀 임금 격차(31% 차이, 2021년 기준)가 OECD에 가입한 원년인 1996년부터 26년째 부동의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거나, 시작점은 같지만 유독 여성이 직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광화문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8월 서울페스타를 최초 개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매년 5월마다 개최해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번 서울페스타 2023은 외래 관광객의 본격적인 서울방문 시기에 맞춰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특히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주체로서 관광업계가 함께 기획하고 손님맞이를 준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 분향소를 공동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유가족협의회 대표께서 말씀한 것처럼 159명 희생자분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두 모신 진정한 의미의 분향소를 4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4월 5일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159일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며 “이번 분향소는 모든 희생자분을 한분 한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서울시와 유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을 골자로 하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6일 공식 발표한다.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을 결국 이끌어 내지 못 했을뿐더러 피해자 측의 반발까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배상 해법안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이 재원을 조성해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피고기업(일본제철·미쓰비시중공업) 대신 판결금을 지급한다. ‘제3자 변제’ 방식이다.판결금 지급을 위한 재원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청구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을 골자로 하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을 결국 이끌어 내지 못 했을뿐더러 피해자 측의 반발까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정부는 6일 강제징용 배상안 최종 해법을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들도 전날과 5일 연이어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한 외교당국 간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인 사실을 거듭 확인하며 관련 해법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배상안의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유사한 사건인 성남FC 후원금 의혹과의 다른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강제징용 배상 소송 해법을 한국이 마련한다면 일본이 역사 반성이 담긴 과거 담화를 계승하는 입장을 밝힌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조만간 한국 정부가 해법을 공식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이 외에도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김건희 코바나’ 무혐의 ‘이재명 성남FC’ 구속영장… 무엇이 갈랐나☞(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8 세계여성의 날을 앞둔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최로 열린 제38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여성·사회단체 회원들이 ‘성평등’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최로 열린 제38회 한국여성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