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기사내용 요약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참사 이후 17일 오후 실종자 1명의 시신이 추가 발견됐다. 침수 참사 누적 사망자 수는 14명이다. 마지막 실종자로 확인될 경우 수색 작업은 종료가 예상된다. 경찰은 수사팀을 구성해 제방 관리 책임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침수사고의 원인과 미호강 임시제방에 대한 논란이 진행 중이다. 희생자의 지인들은 미흡했던 지하차도 통제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침수 참사와 관련한
[천지일보 충북=홍나리·김동현 기자] "분명 둑이 터지기 전에 조짐이 있었을 거예요. 비가 그렇게 내리는데 지하도를 안 막았다는 것 자체가 아직도 이해 안 가요."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 하나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조유진(22)씨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로 6만t의 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단 몇 분 만에 차량 16대가 잠기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변이었다. 이에 본지는 청주시청, 충북도청 등 관계 지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유영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전국적 호우로 16일 오후 6시 기준 3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50도에 육박하는 극강 더위를 만드는 ‘괴물 폭염’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중대본 “37명 사망 9명 실종 35명 부상… 가축 18만마리 폐사”(종합)☞(원문보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전국적 호우로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충북 오송의 궁평지하차도가 어제 4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침수됐습니다.사고가 벌어진 어제(15일) 오전 8시 30분쯤 지하차도에 빠르게 차오르는 물을 가르며 필사적으로 차 한 대가 탈출합니다. 그 뒤로 지하차도를 향했던 차량들은 거대한 물살에 삼켜지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어제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9명입니다.수습된 시신은 인근 병원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생각지도 못한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생전 함께하지 못한 것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동해시 당구연맹(회장 양재황) 주관·주최로 2023년 동해무릉배 강원도 클럽대항 당구대회가 200여명의 당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9일 평릉당구클럽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해시 관내 6곳의 당구장에서 분산 개최됐다.김남철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김윤재 동해시 체육회장의 축사에 이어 최명관 동해시의회 부의장이 학생당구대회와 직장인 당구대회 개최를 약속해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새로 임명된 권태석 이사는 전국 장애인 당구협회 김영택 회장과 전국 시니어 당구 협회와
[천지일보=박준성·남승우 기자]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피해로 9명이 희생됐다.충북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6일 지하차도에서 물을 빼내는 작업과 함께 진행한 내부 수색 과정에서 남성 2명, 여성 6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이 중 희생자 5명은 침수된 시내버스 안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3명은 배수 중 차량 밖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발견된 30대 남성 1명을 포함해 사고 희생자는 9명으로 늘었다.앞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천지일보=김민희·홍보영·홍나리 기자] “행정당국의 안일한 대처가 얼마나 유가족을 피눈물 흘리게 하는지 아십니까?!”16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의 시신이 안치된 충북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은 울음바다였다. 이곳에서 만난 희생자 조모씨의 외삼촌 김태희(49, 남)씨는 “출입 통제만 됐어도, 경찰차만 와 있어도 이렇게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말만 되뇄다.김씨의 조카는 초등학교 교사로, 결혼한 지 두 달 된 새 신랑이었다. 조씨는 천안으로 임용고시를 보러 가는 처남을 태워다주는 길에 하천물이 덮친 지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충북 청주시 하나병원 장례식장에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인 조모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6일 충북 청주시 하나병원 장례식장에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인 모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6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희생자 시신이 안치된 충북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 초대 이사장을 맡았던 김부성 가톨릭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인추협은 김 명예교수를 추모했다.13일 인추협에 따르면 김 명예교수는 지난 11일 별세했다. 김 명예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대한간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내과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WHO) 간염연구소 한국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또 ‘
김재윤(전 한국은행 부총재·전 신한은행장)씨 별세, 유정열씨 배우자상, 김정호(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교수)씨 부친상, 최은주씨 시부상, 김태경(미국 제프리스 투자은행 근무)·김민선(쿠팡 근무)씨 조부상 = 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3일, 장지 안성 천주교 묘원
▲홍정란(현대백화점 전무)씨 본인상, 김현철씨 배우자상, 김주영·김도영씨 모친상 = 12일 오전 4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13일 22호실로 빈소 변경 예정),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동화경모공원 ☎ 02-3010-2000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코미디언 이지수가 11일 사망했다. 향년 30세.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지수는 전날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웃음을 주셔서 감사했다” “정말 안타깝고 슬프다” “잊지 않겠다” 등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1993년생인 이지수는 2021년 tvN ‘코미디 빅 리그’로 데뷔했으며, 이후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
김종윤씨 별세, 이순애씨 남편상, 김성태(IBK기업은행장)·소영·란영씨 부친상, 이미화씨 시부상, 송의영·이현원씨 장인상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차인표 아버지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83세.차인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친과 함께 산책하던 영상을 올리며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걸어요”라는 글을 남겼다.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며 시아버지를 추모했다.차수웅 전 회장은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배우 차인표의 부친이다.고인은 1940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다. 인천고, 연세대 영문학과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 1년은 구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남동의 변화를 이끄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이 3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면서 “그동안 남동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가시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삶이 되도록 구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 포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사업 성과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비롯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는 지금의 폭동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폭력적인 행동은 결코 우리 나헬(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10대 소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닷새째 들불처럼 번지는 프랑스 폭동을 지켜본 나헬(17)의 할머니가 2일(현지시간) 참다못해 방송에까지 나와 이 같이 호소했다.프랑스 낭테르에 살고 있는 나헬 할머니는 “우리는 부수거나 훔치라고 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나헬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학교와 버스를 파괴하지 말아달라. 누군가의 가족들이 그곳에 있다”고 우려했다. 비폭력 시위가 감정이 고조되며 프랑스 전
[천지일보=방은 기자] 프랑스 경찰관이 북아프리카계 10대 소년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하자 프랑스 전역에서 5일째 격렬한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알제리와 모로코인 부모를 둔 17세 나엘은 지난달 27일 오전 파리 서부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고 하다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나엘의 유족과 지인들은 이날 오후 나엘이 살던 곳이자 숨진 곳인 낭테르에서 장례식을 치렀다.이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장례식 참석을 위해 낭테르의 그랜드 모스크에 줄을 섰다. 노란색 조끼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에게 중형이 내려졌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5일 새벽 부산 기장군 주거지에서 부친 B씨(80대)를 2시간 동안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5년 필리핀 국적 아내와 결혼한 뒤 현지에서 살다가 지난해 자녀들과 함께 귀국했다. 하지만 일정한 직업 없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