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고대병원·단원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관리 및 24시간 내 역학조사 ▲재택 치료자 관리 ▲병상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기조하에 물가안정과 서민・취약계층 등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른 설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여건과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도민이 설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4개 분야 16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도는 명절 기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안정에 먼저 집중하고, 방역 및 안전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만 4391명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2만 9625명이다. 사망자는 12명 발생, 누적 8083명이다. 도내 확진자 격리병상은 전체 1600곳 가운데 539곳(34%),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55곳 가운데 170곳(31%)을 사용 중이다. 7만9660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한 중국으로부터 확진자 유입을 막기 위해 단기 비자 제한과 입국 전후 검사 등 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감소세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중국발 입국자 중 다수의 확진자가 확인되고 BN.1 변이 검출률이 높아지는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 9000명대로,2주 연속 줄어들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12주만에 1 아래로 떨어졌다. 7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44명을 뽑는 경남 진주시 청원경찰 및 공무직근로자 자리에 431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경쟁률이 10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청원경찰와 공무직근로자 응시원서 접수결과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원경찰·환경공무직·조리원·주차단속원·농기계관리사 등 20개 직종에 대해 진행됐다. 모집 직종별로 청원경찰은 10대 1(6명 모집에 60명 지원), 일반공무직은 9.8대 1(38명 모집에 371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미국 모더나가 백신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가 미국 정부와의 계약 종료 후 시중에 상업적 유통이 시작될 경우 시판 가격은 1회 백신 접종 가격을 110~130 달러(약 13만 7000~16만 2000원)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자국에서 유통하는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한 뒤 전량 무료로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모더나가 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주시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 밤 12시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검사(입국 후 1일 이내)가 의무 시행됨에 따라 강화된 검사 및 격리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항공권과 여권 등을 소지하면 화산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화산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전주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보건소가 중국發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중국發 입국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권, 여권, 신분증 등 서류와 관할 보건소에서 안내받은 문자메시지를 지참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중국發 입국자는 PCR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 또는 숙소에서 대기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보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 한·중 양국이 3년 만에 교류의 전면적 재개를 시도하려 했다. 와중에 한국은 불가피하게 문을 서서히 닫으면서 차후를 살펴보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한 달 전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 전면 실시 예고가 1월 8일부터 본격화 됐고, 같은 땅인 홍콩과 마카오는 본토 방문 대기자가 하루 3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현실적 수송 능력을 고려한 1일 6만명 수준을 감안 할 때 턱없이 역부족이기에 대안 마련에 분주한 상태다.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은 대륙인들의 폭발적 외국 여행 수요를 일으켜 동남아 일대를 술렁이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입국자들의 한국 도착 후 양성률이 첫날보다 10%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잠복기 후 양성으로 확인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입국 전 음성확인서 위·변조 가능성에 대한 확인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발 입국자 838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53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둔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380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만 3588명은 지역사회에서, 21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42만 7834명(해외유입 7만 4528명)이 됐다.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행을 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확연히 늘고 있다. 최근 5일간(3일~7일) 해외유입 확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국제공항이 지난 5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3개국 4개 국제노선 취항을 시작했다. 다만 중국 노선 재개는 아직 불투명하다. 하늘길 확대에 마중물이 될 국토교통부의 청주공항 시설개선 연구용역은 오는 2월이나 상반기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열린 국제노선은 베트남 다낭·하이퐁,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미얀마 네피도이다. 모두 부정기노선이며 관광 목적에 한해 일시적으로 운영된다. 정기노선 재개 움직임도 이어진다. 충북도는 오는 11일 베트남 정기노선(티웨이 항공)을 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가 이틀 만에 검거된 중국인을 엄벌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6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3일 중국에서 입국 후 도주했다가 어제 검거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 A(41)씨는 전날 감염병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에서 검거됐다. 지난 3일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아내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호텔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둔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695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만 6696명은 지역사회에서, 25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42만 226명(해외유입 7만 4322명)이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194명보다 64명 증가해 지난해 10월 1일(297명) 이후 97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천지일보=정다준·방은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입원자 수가 최근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입원자 수가 2만 2416건으로 전주(1만 5161건)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과 홍콩, 대만, 마카오를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는 21만 8019명, 사망자는 6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망자가 12월 이후 9명에 불과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XBB.1.5 변이로 인해 급속도로 확진 환자가 늘고 있는 미국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탄 사이클론까지 불어닥치면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각 지역 재난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이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서부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했다. 이에 따라 큰 홍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를 비롯해 대도시인 샌프란시스코 등 인구 밀집 지
변이 확산 관련 자료만 제출 각국과 다른 중증‧사망 기준 中 데이터 불신 각국 ‘문단속’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으로 연일 사망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중국에 세계보건기구(WHO)가 확진자 및 중증 환자, 사망자 수를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대응팀장은 4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에서 발표되는 통계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와 중환자 입원 사례 수, 사망자 수 등 측면에서 코로나19의 진정한 영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본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이 확진자 및 중증 환자, 사망자 수를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적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대응팀장은 4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데이터는 현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 질병으로 인한 입원과 특히 사망자 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이언 팀장은 “중국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정의가 너무 좁다”며 “우린 아직 완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
[천지일보=김빛이나, 강수경 기자] ‘통제불능’ ‘속수무책’ ‘설상가상’. 이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설명하는 단어다. 방역의 고삐를 풀어버린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신종 변이 유입까지 잇따라 확인되면서 새로운 대유행이 확산하는 게 아니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항저우 질병통제센터가 최근 1주일간 현지 코로나19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내 지배종인 BA.5.2와 BF.7 바이러스가 각각 54.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백악관이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 핵 공동 연습 계획이 없다고 말한 건 한국이 핵 보유국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반복했다.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재정의 65%를 집행해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94만명을 채용한다. 새해부터 대출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시중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8%를 넘어섰다. 이차전지(Battery)·바이오(Bio)·반도체(Chip)를 일컫는 이른바 ‘BBC’ 기업의 60% 이상이 올해 투자를 줄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4일 주요